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암시장 감자탕집.. 두집 나란히 있던데 어디가 더 맛있나요??

돈암시장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13-01-09 22:36:13

돈암시장에 늘 사람이 많은 감자탕집이 두집 나란히 붙어 있어요.

저는 원조라는 태조 감자국집만 먹어봤는데

이집은 깍두기로 아저씨가 생활의 달인에 나온분이시구요.

그 옆집에도 늘 사람이 많긴한데 태조보다는 사람이 적더라구요.

두집 중 어디가 더 맛있는 집인가요?

겉으로 보기엔 옆집이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그리고 제가 먹어보니 그냥 평범한 감자탕이던데

왜 늘 사람이 많을까요?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IP : 61.72.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3.1.9 10:50 PM (99.226.xxx.5)

    돈암시장 감자탕집!!!!! 지존의 장소입니다.
    80년대부터 유명해서 늘 사람이 들끓었던 곳인데, 아직도 있군요!
    제가 성신 쪽으로 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서 ㅎ 잘 알죠!
    워낙 맛있는 곳이여서 유명하죠. 다른 것 아무 요인도 없어요. 오로지 전통과 맛!
    그런데 오래 전에는 두 집이 한 집이었는데, 주인이 달라졌나보군요. 어쨌든 예전에는 한 집이었어요.
    너무 장사가 잘 되서 앞집을 터서(앞 집은 원래 계란집 이었어요 아..롱타임어고우 ㅎ)
    아뭏든 반가와서 별 영양가도 없는 댓글 남깁니다.

  • 2. 틈새꽃동산
    '13.1.9 10:50 PM (49.1.xxx.12)

    뚝배기가 큰가보지요.

    오래전에 천상병 시인이 단골 막걸리 잔술집 말고
    새로생긴 집에 가니까..그 아내분 목여사가 물어봤다잖아요.
    새로생긴 집 아줌마가 더 젊어서 그런가요? 하니..
    그집 막럴리 잔이 더 커니까 글치..

  • 3.
    '13.1.9 10:58 PM (211.33.xxx.222)

    태조감자탕집 보다 그 옆집이 더 나은거 같아요.
    하지만 먹어본지 2년은 된 듯하니 또 어떻게 달라졌을지 모르겠네요.
    아주 오래전엔 3~4집이 붙어있었던거 같은데 착각인지...
    그중 태조말고 다른 집에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거든요.
    그때 먹은 집이 태조 옆집인건지 아니면 없어진 집인 것인지
    세월이 오래지나서 제대로 기억이 안나요--
    어쨌거나 지금은 두 집중 옆집을 선호합니다;

  • 4. ..
    '13.1.9 11:03 PM (61.72.xxx.135)

    그쳐??
    제가 그 시장 자주 지나다니는데
    사람들 먹는 냄비 자주 보이거든요.
    옆집이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이던데...
    원조가 태조라 그런지 태조가 훨씬 잘되더라구요.

  • 5.
    '13.1.10 1:15 AM (211.33.xxx.222)

    네, 제 느낌에 태조는 좀 짠 거 같고
    옆집이 나았는데
    조만간 먹으러 가야 됩니다.
    가서 다시 맛을 느껴 볼게요^^

    외식음식 중에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돈암시장 감자탕이 워낙 오래되고 유명해서 사람이 북적이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592 1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3/01/10 742
204591 적금, 정기예금 제가 알고 있는게 맞죠? 2 적금 2013/01/10 1,438
204590 재수 실패담 성공담 많이 올려주세요^^ (도와주세요 .. 6 고3맘 2013/01/10 1,909
204589 국토해양부 "노인 무임승차 비용 못준다" 16 이계덕/촛불.. 2013/01/10 3,348
204588 잇몸이 붓고 피가나요 2 ... 2013/01/10 1,109
204587 현관쪽에 샤워커튼 설치하신분 계세요? 7 ... 2013/01/10 2,414
204586 도배 또는 페인트 1 부엌 2013/01/10 889
204585 “37년 조선에 충성한 대가가 인격살인…치떨려” 7 샬랄라 2013/01/10 1,500
204584 서울대를 졸업한 아들이 취직을 안하겠답니다. 102 억장이 무너.. 2013/01/10 24,097
204583 정부가 물가 손놓고 있는거 맞죠? 5 한심 2013/01/10 1,297
204582 레미제라블, 감동의 감상기 2개를 소개합니다. 1 참맛 2013/01/10 1,494
204581 신년 프로젝트 식비절감 아이디어 좀 주세요 11 우울한 2013/01/10 1,821
204580 박지원 "안철수 후보 양보는 잘못" 25 이계덕/촛불.. 2013/01/10 2,872
204579 [단독] 싸이 슈퍼볼광고 이어, 오바마 대통령과 커플말춤 춘다... 2 오늘도웃는다.. 2013/01/10 1,770
204578 컴퓨터 관련...도와주세요 3 컴맹 2013/01/10 649
204577 생후 6개월 짜리 어린이집에 맡기는 전업 주부 17 .. 2013/01/10 8,014
204576 커피 그라인딩 질문이요 7 푸딩 2013/01/10 1,383
204575 <민주당 접수>민주당은 우리가 접수한다. 7 세수하자 2013/01/10 1,135
204574 7세 되는 아이.. 어린이집 or 유치원 조언부탁해요. 간절해.. 6 귀여워092.. 2013/01/10 1,395
204573 대게시즌에 즈음하여 대게에 대하여 3 묵호항 2013/01/10 7,447
204572 여러분~ 보이스키즈 보신적잇나요~? fasfsd.. 2013/01/10 912
204571 예물을 14K로 주기도 하나요? 15 미쳐가는가 2013/01/10 3,564
204570 문재인 헌정 詩 “자유로운 영혼” 천사 2013/01/10 1,688
204569 가장 강하게 반대하신 분들 몇몇이 가장 비슷하게 행동하시네요. .. 27 솔직한찌질이.. 2013/01/10 8,716
204568 주택 욕실 너무너무 추워요. 히터 사용하세요? 10 zerini.. 2013/01/10 4,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