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시장에 늘 사람이 많은 감자탕집이 두집 나란히 붙어 있어요.
저는 원조라는 태조 감자국집만 먹어봤는데
이집은 깍두기로 아저씨가 생활의 달인에 나온분이시구요.
그 옆집에도 늘 사람이 많긴한데 태조보다는 사람이 적더라구요.
두집 중 어디가 더 맛있는 집인가요?
겉으로 보기엔 옆집이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그리고 제가 먹어보니 그냥 평범한 감자탕이던데
왜 늘 사람이 많을까요?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돈암시장에 늘 사람이 많은 감자탕집이 두집 나란히 붙어 있어요.
저는 원조라는 태조 감자국집만 먹어봤는데
이집은 깍두기로 아저씨가 생활의 달인에 나온분이시구요.
그 옆집에도 늘 사람이 많긴한데 태조보다는 사람이 적더라구요.
두집 중 어디가 더 맛있는 집인가요?
겉으로 보기엔 옆집이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그리고 제가 먹어보니 그냥 평범한 감자탕이던데
왜 늘 사람이 많을까요?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돈암시장 감자탕집!!!!! 지존의 장소입니다.
80년대부터 유명해서 늘 사람이 들끓었던 곳인데, 아직도 있군요!
제가 성신 쪽으로 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서 ㅎ 잘 알죠!
워낙 맛있는 곳이여서 유명하죠. 다른 것 아무 요인도 없어요. 오로지 전통과 맛!
그런데 오래 전에는 두 집이 한 집이었는데, 주인이 달라졌나보군요. 어쨌든 예전에는 한 집이었어요.
너무 장사가 잘 되서 앞집을 터서(앞 집은 원래 계란집 이었어요 아..롱타임어고우 ㅎ)
아뭏든 반가와서 별 영양가도 없는 댓글 남깁니다.
뚝배기가 큰가보지요.
오래전에 천상병 시인이 단골 막걸리 잔술집 말고
새로생긴 집에 가니까..그 아내분 목여사가 물어봤다잖아요.
새로생긴 집 아줌마가 더 젊어서 그런가요? 하니..
그집 막럴리 잔이 더 커니까 글치..
태조감자탕집 보다 그 옆집이 더 나은거 같아요.
하지만 먹어본지 2년은 된 듯하니 또 어떻게 달라졌을지 모르겠네요.
아주 오래전엔 3~4집이 붙어있었던거 같은데 착각인지...
그중 태조말고 다른 집에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거든요.
그때 먹은 집이 태조 옆집인건지 아니면 없어진 집인 것인지
세월이 오래지나서 제대로 기억이 안나요--
어쨌거나 지금은 두 집중 옆집을 선호합니다;
그쳐??
제가 그 시장 자주 지나다니는데
사람들 먹는 냄비 자주 보이거든요.
옆집이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이던데...
원조가 태조라 그런지 태조가 훨씬 잘되더라구요.
네, 제 느낌에 태조는 좀 짠 거 같고
옆집이 나았는데
조만간 먹으러 가야 됩니다.
가서 다시 맛을 느껴 볼게요^^
외식음식 중에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돈암시장 감자탕이 워낙 오래되고 유명해서 사람이 북적이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