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볶음 정말 맛있게 한단소리 듣는데요..궁금한게 있어요..

멸치볶음달인 조회수 : 4,147
작성일 : 2013-01-09 17:57:27

회사에 도시락을 싸갖고 다녀서

멸치볶음 자주 하는데요..

다들 너무 맛있다고 어떻게 해야 이런맛이 나냐고 난리법석도 이만저만이 아니라..(푸학ㅋㅋㅋ)

 

헤헷..

근데 다들 아시겠지만..

멸치를 마른팬에 살짞 볶아서 사용하면

비린내도 안나고 잡내도 안난다고들 하잖아요?

그래서 꼭 그렇게 하는데..

저만 그런건지 다들 그렇게 하시는지

전 이렇게 마른팬에 볶은 멸치를 한김 식힌뒤에

다시 기름두른 후레이팬에 마늘이랑 멸치랑 견과류 넣고 또 한본 볶은뒤에

다시 건져내고 양념장 조리다가 투하해서 볶다가 깨듬뿍 쳐서 먹는데요..

 

다른분들도 저처럼 마른팬에 볶은뒤에 또 기름에만 볶으시나요?

아님 그냥 마른팬에만 볶은뒤에 양념장 조린거에 바로 투하하시나요?

 

전 견과류나 멸치의 바삭한 맛을 살릴려고 기름에 볶는데..

사실 너무너무 귀찮아서.. 한과정은 생략하고 싶거든요?

(마른팬에 볶는거나 기름팬에 볶는것중 하나..)

 

근데 그랬다가 멸치볶음의 맛이 덜해질까봐..

그게 사람들 기대심리라는게 있는데 어? 오늘은 왜 멸치가 맛이 없지? 이런생각 할까봐 섯불리

과정을 생략을 못하겠어서요..ㅋ

 

귀찮아도 다들 저처럼 하시는지..

아님 저만 기름팬에 볶는건지.. 안볶아도 맛만 있는지..(이건 기름팬에 볶아보셨던 분이 대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한번에 많은 양의 멸치를 볶다보니깐

실험삼아 조금만 하는것도 귀찮고 혹시 이렇게 저렇게 해보신분들 계실까 싶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IP : 61.74.xxx.2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9 5:59 PM (61.74.xxx.243)

    1. 마른팬>기름팬>양념
    2. 마른팬>양념
    3. 기름팬>양념(마른팬에 안볶아도 잡내가 안날까요?
    다 그게 그거일까요?

  • 2. 11111
    '13.1.9 6:05 PM (119.69.xxx.22)

    저도 마른팬에 볶다가 기름 두르고 하는데요. 그냥 바로 하면 아무래도 맛 없어요.
    저는 국물낼 때도 볶은 담에 넣어요. 국물요리에도 비린내 덜나요..

  • 3. 팬에
    '13.1.9 6:59 PM (125.135.xxx.131)

    적당히 볶다가 기름 두르고 한번 더 볶아주고 간장,물,고춧가루 넣고 한소끔 익혀줘요.
    그 다음 깨랑 참기름 넣고 졸이면서 완성해요.
    짭짤한 밥반찬으로 딱 좋아요.

  • 4. 저는
    '13.1.9 7:02 PM (1.231.xxx.157)

    안 볶아요..

    바싹한 멸치 볶음 싫어해서요 촉촉한게 좋더라구요 비린내 안나던데요

  • 5. ..
    '13.1.9 7:24 PM (49.1.xxx.186)

    저도 마른팬에 볶은후에...
    귀찮아서 슬쩍 볶고 하니 사람들 반응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 6. 원글님 하시는게
    '13.1.9 7:47 PM (121.88.xxx.128)

    정석이고 한두 과정 빼면 맛이 그만큼 덜해요.
    비린내가 나던가 덜 파삭하더딘가 해요.

  • 7. 저도
    '13.1.9 8:29 PM (122.36.xxx.66)

    멸치복음 잘 못하는데 달인님처럼 해봐야겠어요.

  • 8. 들판속야생화
    '13.1.9 9:17 PM (211.234.xxx.51)

    마른팬-기름팬(다진마늘.다진파)-양념팬에 반드시 식힌멸치을 뜨거운 양념팬에 투입후 불끄고 물엿 넣고 버무린 후 마무리는 참깨넣으면 볶음요리 끝

  • 9. 블레이크
    '13.1.9 9:26 PM (124.54.xxx.27)

    저도 한 멸치볶음 하는데요 ㅋㅋㅋㅋㅋ
    마른팬에 멸치 볶아요.
    꿀을 잔뜩 넣어요. 다른 양념은 없어요. 멸치만도 짜요.
    견과류 잔뜩 넣어요. 살짝 볶아요.
    불 끄고 참기름 한방울 넣어요.

    저는 뭐든지 간단하게 하는 걸 인생의 모토로 삼아서...ㅋ 근데 다들 맛있다고 해요.

  • 10. ...
    '13.1.9 9:30 PM (183.102.xxx.223)

    달인님 근데 멸치는 씻어서 하시나요?
    저는 씻어서 하는데 그러면 바삭하지가 않더라구요.
    정말 궁금해요ㅠㅠ

  • 11. 플럼스카페
    '13.1.9 9:34 PM (211.177.xxx.98)

    저도 한 멸치볶음 하는데(남편이 산엘 가서 도시락 반찬으로 싸 줬는데 일행들이 멸치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술안주로 먹었대요.-.,-) 원글님같이 해요^^*

  • 12. 멸치볶음 먹고파
    '13.1.9 9:38 PM (211.209.xxx.210)

    원글님..이왕 알려주신거...양념장 비법도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 제가 한 멸치볶음이 별루라서....알려주심 복받으실거에요 ^^

  • 13. 토토짱
    '13.1.9 10:00 PM (180.224.xxx.116)

    바싹한 멸치 싫어서 기름에 마늘넣고 기냥 휙~불끄고 물엿.참기름 ..맛있던데요...

  • 14. ..
    '13.1.9 10:12 PM (112.144.xxx.40)

    양념장은요
    물약간에 청주 간장 설탕 조금씩넣고
    물엿한번둘러서 바글바글 조려요
    이때 청량고추넣으면 너무 달지않고 매콤달콤짭잘해요ㅋ
    참 물엿넣기전에 기름한번 더 두르고 끓일때도있는데 그럼 더 바삭하더라구요

  • 15. ㅎㅎㅎㅎ
    '13.1.9 10:21 PM (222.237.xxx.3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325566&page=1&searchType=s...

    이거 맛나요 오래 튀기면 바삭 단단한 느낌이고 살짝 하얗게 부풀면 촉촉한 스따일 ~~~

  • 16. ...
    '13.1.10 10:30 AM (222.111.xxx.33)

    멸치볶음 종종 실패했는데 이렇게 만들어 봐야겠네요.

  • 17. 00
    '13.7.10 9:38 PM (119.71.xxx.6)

    멸치볶음 도움받고 갑니다^^

  • 18. 멸치
    '17.3.20 6:29 PM (211.51.xxx.122)

    멸치볶음 시도해보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201 무쇠솥에 빠져들기. 7 하얀공주 2013/01/14 2,110
206200 친오빠 장가가기 어려울까요? 18 연봉5500.. 2013/01/14 4,783
206199 제이크루 남자코트 사이즈 문의합니다. 제이크루 2013/01/14 1,688
206198 반말가사도우미 아줌마가 남편 니트를 애기옷으로 만들어놨어요 이거.. 13 에궁 2013/01/14 4,614
206197 명태코다리 만들때 재료와 만드는방법알고싶어요 2 기린 2013/01/14 723
206196 아이가 평발이 심한데 좋은 병원선생님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01/14 1,566
206195 연말정산 교복구입비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는데... 10 방법 2013/01/14 8,776
206194 이사를 가야할까요,아님 2년더 살아야할까요 2 fjtisq.. 2013/01/14 888
206193 tv 사이즈 고민이에요 2 22인치와 .. 2013/01/14 713
206192 리스테린 매일 써도 괜찮은가요? 7 괜찮을지 2013/01/14 34,890
206191 오늘본 어이없는 맞춤법 15 ... 2013/01/14 2,895
206190 묵호에 있는 가자미식해 파는곳 아시는분 계실까요. 3 ... 2013/01/14 2,736
206189 나팔관 조영술 많이 힘든가요? 16 흐음 2013/01/14 12,835
206188 박정희 "북한의 국제연합가입 반대하지 않는다 &quo.. 이계덕/촛불.. 2013/01/14 355
206187 건강검진 어떻게, 어디까지 하세요? 3 보나마나 2013/01/14 1,206
206186 믹서기 추천해주세요 1 두둥실 2013/01/14 569
206185 옷 좀 찾아주세요^^ 따뜻한 2013/01/14 307
206184 기력이 너무 없어요 도와주세요 4 san 2013/01/14 1,588
206183 눈썹과 눈썹사이 . . 1 주름 2013/01/14 811
206182 미세먼지가 심각하니 외출자제나 마스크사용 7 녹색 2013/01/14 1,413
206181 삐용이 바베큐 될뻔 했어요. 7 삐용엄마 2013/01/14 1,330
206180 맨파워코리아...아시는분 손번쩍 7 구직자 2013/01/14 1,024
206179 가사도우미 아주머니가 자꾸 반말을 하세요... 13 에궁 2013/01/14 3,935
206178 (급) 전세 계약 해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2 전세 2013/01/14 540
206177 나이 42인 싱글남을 아는데... 7 피터팬 2013/01/14 3,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