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 남자가 여자로 인해 몸매가 바뀔 가능성이 있을까요?

과연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3-01-09 15:05:11

과 선배 언니가 맞선이 들어왔는데

 

소개해주는 분이 가장 먼저 한 말이

'남자가 몸관리를 전혀 안 해서

배가 좀 많이 나왔으니

만나서 몸관리 시키면 될 거다' 이렇게 말했다네요.

 

과 선배 언니도 미혼이고 그쪽 남자분도 미혼이고요.

 

저한테 묻길래 다이어트라는게 본인이 독하게 맘 먹어도

참 힘든 일인데 옆에서 몸관리(?)가 가능할까? 그렇게 말했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40대 후반이면 이미 체형이 거의 완성될 나이 아닌가요?

 

선배 언니는 다른 조건은 다 마음에 든다고 하거든요.

근데 소개해주는 분이 저 얘길 가장 먼저 했다는게 마음에 걸린다고도 하고요.

 

제가 물어봐준다고 했더니 그래달라고 해서 글 씁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1.176.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9 3:06 PM (112.149.xxx.61)

    나이가 몇이든 살이빠지면 달라지죠..거기다 근육까지 생기면 더욱
    과정이 어렵다뿐이지

  • 2. ㅇㅇ
    '13.1.9 3:13 PM (125.146.xxx.56)

    아뇨
    그리고 바뀔 수 잇다 해도 그 과정에서
    여자가 힘들죠
    비추하고 싶어요
    배나오고 자기관리안한거 괜찮다면 모를까;

  • 3. ..
    '13.1.9 3:23 PM (1.225.xxx.2)

    몸매를 바꿔주려면 같이 운동을 다녀야겠네요.
    말로만 운동해서 몸매를 바꿔라 한다고 들을 나이도 아니고요.

  • 4. 주은정호맘
    '13.1.9 3:30 PM (114.201.xxx.242)

    총각때 185에 83키로 나가던 울신랑 지금 92키로 나가요 배나오고 팔다리 가늘어지고...옆에서 챙겨주는 마눌이 있는데도 몸관리가 전혀 안되네요 저야 맨날 운동해서 살빼라고 노래를 부릅니다만 들은척도 안해요 ㅠㅜ...여자나 남자나 결혼하면 살찌면 쪘지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던데요

  • 5. 가능함
    '13.1.9 3:44 PM (123.215.xxx.206)

    여자보다 남자가 더 쉬운것같아요.
    자전거등 취미운동에 재미붙여
    십몇키로 뺀 사람 많이 봤어요.
    같이하면 더좋겠죠.

  • 6. ..
    '13.1.9 4:17 PM (110.14.xxx.164)

    결혼해서 찌긴 쉬워도 빼긴 어려워요
    잘 챙겨먹으니..

  • 7. 40대
    '13.1.9 4:51 PM (118.45.xxx.87)

    운동해서 살빼면 팍 늙어 보입니다.

    서서히 빠지도록...
    운동 꾸준하게 하고,
    먹을 거 철저히 조절하고,,
    야식, 간식 제한하고 ...

    그 고생을 옆에서 시키면 된다구요?

    지금까지 안한 사람이 시킨다고 잘 따라할까요?
    시키는 사람 스트레스 지수만 높일듯하네요.

  • 8. 40대
    '13.1.9 4:52 PM (118.45.xxx.87)

    40대에 단시간에 살 빼서 몸매가 좋아지리란 기대는... 그다지 하지 않으 심이...

  • 9. 하이고
    '13.1.9 10:59 PM (175.255.xxx.116)

    20대 후반도 못하는걸 40대 후반에요? ㅎㅎㅎㅎ
    제 주변에 결혼해서 살 찐 남자가 대부분이고 결혼후에 살 빠진사람... 거의 못봤네요, 물론 있긴있습니다.. 결혼후에 고생을 많이하셔서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742 가슴이 자꾸 아프네요(유방통증) 2013/02/18 1,569
220741 고학력인데도 전업하시는 분들, 전업을 후회하진 않으세요? 65 뒤늦은 사춘.. 2013/02/18 13,265
220740 저도 코트 한번만 좀 봐주실래요? 10 현우최고 2013/02/18 1,716
220739 박근혜 내각인사를 보니 조카딸 생각이 나네요. 2 참맛 2013/02/18 1,109
220738 바이올린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 4 바이올린 2013/02/18 1,211
220737 애니매이션 영화 찾아요 3 ㄹㄹ 2013/02/18 733
220736 부산여행가려고합니다~ 여행팁좀 알려주세요~ ^^ 4 휴직중 2013/02/18 1,580
220735 씨스타의 평소 성격 1 후덜덜 2013/02/18 1,883
220734 남묘호렌게쿄?? 20 궁금 2013/02/18 13,002
220733 친정에 금전도움을 요청해야하는데... 차마 1 유키2 2013/02/18 1,651
220732 합천 해인사근처 숙박 .. 도와주세요.. 첨이라 5 소리길 트레.. 2013/02/18 5,361
220731 남자들이 허벅지 굵은 여자를 좋아하네요.... 35 으외 2013/02/18 66,806
220730 프랑스가 강아지 사료 잘 못만드나요. 로얄케닌 등급이 23 낮다고해서요.. 2013/02/18 13,599
220729 모임에서 주도권을 잡고 이야기 하는 사람? ... 2013/02/18 1,162
220728 청소도구가 무려... 1 헥헥 2013/02/18 1,173
220727 얼굴 긴 스타일 어떤 머리가 어울릴까요?? 12 머리고민 2013/02/18 2,849
220726 태백산맥 소설 중1이 읽어도 괜찮을까요? 13 역사 2013/02/18 2,484
220725 짜파구리 만들때 스프의 황금비율은? 2 먹고싶다 2013/02/18 2,228
220724 웨딩촬영문의~ 6 예신 2013/02/18 1,005
220723 단골여행사에서 비행기값을 더 비싸게 부르는데요 13 dg 2013/02/18 2,317
220722 운동법문의드러요 2 운동 오래하.. 2013/02/18 735
220721 두바이 가려고 하는데요 도움요 3 .$ 2013/02/18 1,468
220720 남편 생일에 축하곡 뭐가 좋을까요? 5 남편사랑 2013/02/18 708
220719 위장전입.. 우울하네요. 14 .. 2013/02/18 5,113
220718 (18대 대선 부정선거) 피는 절대 못속인다.(빨갱이집구석, 부.. 2 오늘은 요리.. 2013/02/18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