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 남자가 여자로 인해 몸매가 바뀔 가능성이 있을까요?

과연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13-01-09 15:05:11

과 선배 언니가 맞선이 들어왔는데

 

소개해주는 분이 가장 먼저 한 말이

'남자가 몸관리를 전혀 안 해서

배가 좀 많이 나왔으니

만나서 몸관리 시키면 될 거다' 이렇게 말했다네요.

 

과 선배 언니도 미혼이고 그쪽 남자분도 미혼이고요.

 

저한테 묻길래 다이어트라는게 본인이 독하게 맘 먹어도

참 힘든 일인데 옆에서 몸관리(?)가 가능할까? 그렇게 말했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40대 후반이면 이미 체형이 거의 완성될 나이 아닌가요?

 

선배 언니는 다른 조건은 다 마음에 든다고 하거든요.

근데 소개해주는 분이 저 얘길 가장 먼저 했다는게 마음에 걸린다고도 하고요.

 

제가 물어봐준다고 했더니 그래달라고 해서 글 씁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1.176.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9 3:06 PM (112.149.xxx.61)

    나이가 몇이든 살이빠지면 달라지죠..거기다 근육까지 생기면 더욱
    과정이 어렵다뿐이지

  • 2. ㅇㅇ
    '13.1.9 3:13 PM (125.146.xxx.56)

    아뇨
    그리고 바뀔 수 잇다 해도 그 과정에서
    여자가 힘들죠
    비추하고 싶어요
    배나오고 자기관리안한거 괜찮다면 모를까;

  • 3. ..
    '13.1.9 3:23 PM (1.225.xxx.2)

    몸매를 바꿔주려면 같이 운동을 다녀야겠네요.
    말로만 운동해서 몸매를 바꿔라 한다고 들을 나이도 아니고요.

  • 4. 주은정호맘
    '13.1.9 3:30 PM (114.201.xxx.242)

    총각때 185에 83키로 나가던 울신랑 지금 92키로 나가요 배나오고 팔다리 가늘어지고...옆에서 챙겨주는 마눌이 있는데도 몸관리가 전혀 안되네요 저야 맨날 운동해서 살빼라고 노래를 부릅니다만 들은척도 안해요 ㅠㅜ...여자나 남자나 결혼하면 살찌면 쪘지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던데요

  • 5. 가능함
    '13.1.9 3:44 PM (123.215.xxx.206)

    여자보다 남자가 더 쉬운것같아요.
    자전거등 취미운동에 재미붙여
    십몇키로 뺀 사람 많이 봤어요.
    같이하면 더좋겠죠.

  • 6. ..
    '13.1.9 4:17 PM (110.14.xxx.164)

    결혼해서 찌긴 쉬워도 빼긴 어려워요
    잘 챙겨먹으니..

  • 7. 40대
    '13.1.9 4:51 PM (118.45.xxx.87)

    운동해서 살빼면 팍 늙어 보입니다.

    서서히 빠지도록...
    운동 꾸준하게 하고,
    먹을 거 철저히 조절하고,,
    야식, 간식 제한하고 ...

    그 고생을 옆에서 시키면 된다구요?

    지금까지 안한 사람이 시킨다고 잘 따라할까요?
    시키는 사람 스트레스 지수만 높일듯하네요.

  • 8. 40대
    '13.1.9 4:52 PM (118.45.xxx.87)

    40대에 단시간에 살 빼서 몸매가 좋아지리란 기대는... 그다지 하지 않으 심이...

  • 9. 하이고
    '13.1.9 10:59 PM (175.255.xxx.116)

    20대 후반도 못하는걸 40대 후반에요? ㅎㅎㅎㅎ
    제 주변에 결혼해서 살 찐 남자가 대부분이고 결혼후에 살 빠진사람... 거의 못봤네요, 물론 있긴있습니다.. 결혼후에 고생을 많이하셔서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222 보드게임 추천해주세요. 4 겨울 2013/03/10 708
228221 남편과 나 둘다 문제죠?! 14 답답하다 2013/03/10 3,998
228220 사춘기 8 2013/03/10 1,880
228219 초2 저희 아이 한글을 어려워 해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13 한글 학습 2013/03/10 1,903
228218 십년전 친구를 어떻게 찾을까요.. 5 친구를 찾고.. 2013/03/10 1,759
228217 늦둥이..가져야할까요? 고민이에요.. 10 봄날씨~ 2013/03/10 3,208
228216 집에서 엄마의 존재는 어떤의미일까요..?? 2 .. 2013/03/10 1,459
228215 "오늘 약국에서"를 읽고 드는 단상 34 봄눈 2013/03/10 7,620
228214 금이빨 어금니 씌우는거 대략 얼마정도일까요? 3 궁금하다 2013/03/10 6,454
228213 단어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요 2 2013/03/10 885
228212 벙커침대 어떤가요 7 벙커침대 2013/03/09 2,441
228211 제주 샹그릴라 요트 괜찮은가요? 2 제주 2013/03/09 1,813
228210 나홀로 상속등기를 하는데요... 7 혼자는 어려.. 2013/03/09 2,134
228209 그것이 알고싶다...무섭네요 ㅠㅠ 11 ,,, 2013/03/09 13,543
228208 4개월 아기가 38도일때 5 서하 2013/03/09 1,760
228207 우연히 디카프리오를 봤어요 13 진홍주 2013/03/09 12,189
228206 비용걱정에 아람단 하지말라하는게 참 맘아프네요 19 아람단 2013/03/09 8,487
228205 묵은지 맛있는 곳 아세요..??? 2 묵은지 2013/03/09 1,269
228204 안 끈끈하고 뽀득 뽀득 한 깔끔한 샴푸 추천좀 6 .. 2013/03/09 1,824
228203 이수경.이쁜가요? 15 코순이 2013/03/09 4,727
228202 남자 이 조건이면 어떤거예요? 10 .... 2013/03/09 2,319
228201 아파트 1층 남향이랑 동향중 어디로 가야 할까요? 6 땡글이 2013/03/09 2,353
228200 그것이 알고싶다랑 인간의 조건중 뭐 보실거에요? 4 .. 2013/03/09 1,999
228199 더러운 남편때문에. 침대 시트 얼마만에 세탁하세요? 8 짤순이 2013/03/09 4,501
228198 쌍둥이 이름 추천해주세요 10 .... 2013/03/09 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