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 남자가 여자로 인해 몸매가 바뀔 가능성이 있을까요?

과연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3-01-09 15:05:11

과 선배 언니가 맞선이 들어왔는데

 

소개해주는 분이 가장 먼저 한 말이

'남자가 몸관리를 전혀 안 해서

배가 좀 많이 나왔으니

만나서 몸관리 시키면 될 거다' 이렇게 말했다네요.

 

과 선배 언니도 미혼이고 그쪽 남자분도 미혼이고요.

 

저한테 묻길래 다이어트라는게 본인이 독하게 맘 먹어도

참 힘든 일인데 옆에서 몸관리(?)가 가능할까? 그렇게 말했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40대 후반이면 이미 체형이 거의 완성될 나이 아닌가요?

 

선배 언니는 다른 조건은 다 마음에 든다고 하거든요.

근데 소개해주는 분이 저 얘길 가장 먼저 했다는게 마음에 걸린다고도 하고요.

 

제가 물어봐준다고 했더니 그래달라고 해서 글 씁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1.176.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9 3:06 PM (112.149.xxx.61)

    나이가 몇이든 살이빠지면 달라지죠..거기다 근육까지 생기면 더욱
    과정이 어렵다뿐이지

  • 2. ㅇㅇ
    '13.1.9 3:13 PM (125.146.xxx.56)

    아뇨
    그리고 바뀔 수 잇다 해도 그 과정에서
    여자가 힘들죠
    비추하고 싶어요
    배나오고 자기관리안한거 괜찮다면 모를까;

  • 3. ..
    '13.1.9 3:23 PM (1.225.xxx.2)

    몸매를 바꿔주려면 같이 운동을 다녀야겠네요.
    말로만 운동해서 몸매를 바꿔라 한다고 들을 나이도 아니고요.

  • 4. 주은정호맘
    '13.1.9 3:30 PM (114.201.xxx.242)

    총각때 185에 83키로 나가던 울신랑 지금 92키로 나가요 배나오고 팔다리 가늘어지고...옆에서 챙겨주는 마눌이 있는데도 몸관리가 전혀 안되네요 저야 맨날 운동해서 살빼라고 노래를 부릅니다만 들은척도 안해요 ㅠㅜ...여자나 남자나 결혼하면 살찌면 쪘지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던데요

  • 5. 가능함
    '13.1.9 3:44 PM (123.215.xxx.206)

    여자보다 남자가 더 쉬운것같아요.
    자전거등 취미운동에 재미붙여
    십몇키로 뺀 사람 많이 봤어요.
    같이하면 더좋겠죠.

  • 6. ..
    '13.1.9 4:17 PM (110.14.xxx.164)

    결혼해서 찌긴 쉬워도 빼긴 어려워요
    잘 챙겨먹으니..

  • 7. 40대
    '13.1.9 4:51 PM (118.45.xxx.87)

    운동해서 살빼면 팍 늙어 보입니다.

    서서히 빠지도록...
    운동 꾸준하게 하고,
    먹을 거 철저히 조절하고,,
    야식, 간식 제한하고 ...

    그 고생을 옆에서 시키면 된다구요?

    지금까지 안한 사람이 시킨다고 잘 따라할까요?
    시키는 사람 스트레스 지수만 높일듯하네요.

  • 8. 40대
    '13.1.9 4:52 PM (118.45.xxx.87)

    40대에 단시간에 살 빼서 몸매가 좋아지리란 기대는... 그다지 하지 않으 심이...

  • 9. 하이고
    '13.1.9 10:59 PM (175.255.xxx.116)

    20대 후반도 못하는걸 40대 후반에요? ㅎㅎㅎㅎ
    제 주변에 결혼해서 살 찐 남자가 대부분이고 결혼후에 살 빠진사람... 거의 못봤네요, 물론 있긴있습니다.. 결혼후에 고생을 많이하셔서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413 수애보니 역시 여자는 머리빨... 34 ... 2013/01/14 18,356
207412 참 돈벌기 쉽네요.. 2 .. 2013/01/14 2,534
207411 여행 5 여행 2013/01/14 921
207410 우울한 날 탈의실 전신 거울보고 충격 14 깍뚜기 2013/01/14 4,556
207409 파마한게 너무 맘에 안드는데 다시해달라고해도 될까요? 5 망쳤어ㅠ.ㅠ.. 2013/01/14 1,805
207408 부동산에서 일하시는 분들 급여수준이 어떻게 되나요? 3 늙은백수 2013/01/14 1,768
207407 지오다노에서 10만원이상 사야되는데 뭘사야할까요........... 2 아지아지 2013/01/14 1,019
207406 타임에서 봄 트위드코트 3 봐주세요 2013/01/14 2,874
207405 문재인님 트윗 21 ㅠㅠ 2013/01/14 3,376
207404 오자룡이간다? 4 ! .?. 2013/01/14 1,805
207403 혹시 온라인 학습관리교사 아시는 분 계시나요.. 5 취업준비 2013/01/14 930
207402 경비일 시작하시는 친정아빠를 위한 간이침대 추천 좀... 7 아빠사랑 2013/01/14 3,042
207401 이사할때 고양이는 어떻게 데려가야 덜 무서워할까요? 13 냥이엄마 2013/01/14 2,498
207400 [기사] 임신한 배 만지는 시아버지 10 ㅉㅉ 2013/01/14 4,966
207399 영어질문..지나치지 마시고 답 좀 달아주세요^^ 2 초짜입니다... 2013/01/14 742
207398 나이값이라는거...참...중요한거 같아요 4 -,- 2013/01/14 1,956
207397 그래도 아이들 땜에 한번씩 웃네요^^ 3 @@ 2013/01/14 1,055
207396 서울역에서 인천차이나타운 가는법 도움 좀 부탁드려요ㅠㅠ 4 부산여자 2013/01/14 5,535
207395 헬멧은 대여가 안되나봐요. 가져가야겠죠? 2 시청스케이트.. 2013/01/14 630
207394 상대방 카스 계정 알 수 있나요? ... 2013/01/14 1,018
207393 옆집이나 동네 아이 친구네집 뭐 주면 다시 뭐 오던가요?? 8 내가 쫌생인.. 2013/01/14 1,484
207392 중앙난방 배관청소 3 웃자 2013/01/14 3,369
207391 남자들이 최악으로 보일때 (펌) 29 팥쥐 2013/01/14 5,378
207390 추억의 맛집...성심당이 대전역에 생겼대요. 13 대전댁 2013/01/14 2,639
207389 스마트폰 사진..장터에 올릴때 스마트폰 2013/01/14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