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 남자가 여자로 인해 몸매가 바뀔 가능성이 있을까요?

과연 조회수 : 2,634
작성일 : 2013-01-09 15:05:11

과 선배 언니가 맞선이 들어왔는데

 

소개해주는 분이 가장 먼저 한 말이

'남자가 몸관리를 전혀 안 해서

배가 좀 많이 나왔으니

만나서 몸관리 시키면 될 거다' 이렇게 말했다네요.

 

과 선배 언니도 미혼이고 그쪽 남자분도 미혼이고요.

 

저한테 묻길래 다이어트라는게 본인이 독하게 맘 먹어도

참 힘든 일인데 옆에서 몸관리(?)가 가능할까? 그렇게 말했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40대 후반이면 이미 체형이 거의 완성될 나이 아닌가요?

 

선배 언니는 다른 조건은 다 마음에 든다고 하거든요.

근데 소개해주는 분이 저 얘길 가장 먼저 했다는게 마음에 걸린다고도 하고요.

 

제가 물어봐준다고 했더니 그래달라고 해서 글 씁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1.176.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9 3:06 PM (112.149.xxx.61)

    나이가 몇이든 살이빠지면 달라지죠..거기다 근육까지 생기면 더욱
    과정이 어렵다뿐이지

  • 2. ㅇㅇ
    '13.1.9 3:13 PM (125.146.xxx.56)

    아뇨
    그리고 바뀔 수 잇다 해도 그 과정에서
    여자가 힘들죠
    비추하고 싶어요
    배나오고 자기관리안한거 괜찮다면 모를까;

  • 3. ..
    '13.1.9 3:23 PM (1.225.xxx.2)

    몸매를 바꿔주려면 같이 운동을 다녀야겠네요.
    말로만 운동해서 몸매를 바꿔라 한다고 들을 나이도 아니고요.

  • 4. 주은정호맘
    '13.1.9 3:30 PM (114.201.xxx.242)

    총각때 185에 83키로 나가던 울신랑 지금 92키로 나가요 배나오고 팔다리 가늘어지고...옆에서 챙겨주는 마눌이 있는데도 몸관리가 전혀 안되네요 저야 맨날 운동해서 살빼라고 노래를 부릅니다만 들은척도 안해요 ㅠㅜ...여자나 남자나 결혼하면 살찌면 쪘지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던데요

  • 5. 가능함
    '13.1.9 3:44 PM (123.215.xxx.206)

    여자보다 남자가 더 쉬운것같아요.
    자전거등 취미운동에 재미붙여
    십몇키로 뺀 사람 많이 봤어요.
    같이하면 더좋겠죠.

  • 6. ..
    '13.1.9 4:17 PM (110.14.xxx.164)

    결혼해서 찌긴 쉬워도 빼긴 어려워요
    잘 챙겨먹으니..

  • 7. 40대
    '13.1.9 4:51 PM (118.45.xxx.87)

    운동해서 살빼면 팍 늙어 보입니다.

    서서히 빠지도록...
    운동 꾸준하게 하고,
    먹을 거 철저히 조절하고,,
    야식, 간식 제한하고 ...

    그 고생을 옆에서 시키면 된다구요?

    지금까지 안한 사람이 시킨다고 잘 따라할까요?
    시키는 사람 스트레스 지수만 높일듯하네요.

  • 8. 40대
    '13.1.9 4:52 PM (118.45.xxx.87)

    40대에 단시간에 살 빼서 몸매가 좋아지리란 기대는... 그다지 하지 않으 심이...

  • 9. 하이고
    '13.1.9 10:59 PM (175.255.xxx.116)

    20대 후반도 못하는걸 40대 후반에요? ㅎㅎㅎㅎ
    제 주변에 결혼해서 살 찐 남자가 대부분이고 결혼후에 살 빠진사람... 거의 못봤네요, 물론 있긴있습니다.. 결혼후에 고생을 많이하셔서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139 임산부 절대 클릭 금지입니다.궁금해도 꼭 그냥 지나가세요. 3 샬랄라 2013/01/18 1,652
209138 알바들 넘 좋아하지 마라, 끝난거 아니다. 4 ,, 2013/01/18 726
209137 둘째동서이야기 2 다즐링 2013/01/18 1,711
209136 과학벨트 예산은 단돈 '0원'? 1 뉴스클리핑 2013/01/18 480
209135 상사랑 근무하는거 미쳐요...내용봐주세요! 6 정상아닌 2013/01/18 1,586
209134 취득세감면연장가능성80%·금리 3% 가능? 2 리치골드머니.. 2013/01/18 1,236
209133 집에서 김밥 만들어 먹으면.. 30 ... 2013/01/18 12,174
209132 갑상선암 수술했는데 장애인등록 가능한가요? 13 장애인 2013/01/18 14,975
209131 아이 과외교재 어떤걸로 하시나요? 2 궁금 2013/01/18 874
209130 루이 중지갑 백화점가 얼마일까요? 8 미친척 지르.. 2013/01/18 1,642
209129 미용실 갈때마다 신경이 예민해지네요 3 Blair 2013/01/18 1,734
209128 영화제목 문의드려요 6 써니큐 2013/01/18 777
209127 체크카드는 소액이어도 가게에 미안해 할 필요 없나요? 10 .. 2013/01/18 2,927
209126 강남,서초쪽에 괜찮은 학군 선택 어느쪽이 나을까요? 수선화 2013/01/18 1,283
209125 기분좋은 오후~ 82에 감사드려요^^ 4 독감 2013/01/18 805
209124 이번주인간극장보셧어요? 2 ........ 2013/01/18 2,789
209123 옷가게를 하는데 종교인들 땜에 너무 힘들어요. 5 힘들어 2013/01/18 2,837
209122 동생 결혼식 축의금에 대한 답례를 어떻게 해야할지... 8 결혼 2013/01/18 2,709
209121 남편이 설 연휴에 출장을 가요. 시댁은 미리 가면 되겠지요? 13 우왕 2013/01/18 1,958
209120 갤럭시 노트2에서 사진이 원래이렇게 붉은가요? 2 .... 2013/01/18 1,150
209119 실비보험료요 개인이 병원비청구하면 더 오래걸리나요? 7 으잉 2013/01/18 1,303
209118 절대로 생굴 드시지마세요 8 //////.. 2013/01/18 4,449
209117 청와대, 임기 말 동시다발 4大 악재에 곤혹 7 세우실 2013/01/18 1,095
209116 웹디자인 하시는 분중에 일본어 공부 하시는 분들 계세요? 2 ,... 2013/01/18 977
209115 동생의 행동 웃어야하나요?울어야하나요? 3 흠흠 2013/01/18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