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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피죤'한테 속았어요... 꼼수조심!

허걱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13-01-09 11:54:43

세면대에 물이 잘 안내려가서 마트가서 뚫어뻥 아무거나 사왔거든요...

저는 제가 듣보잡 사왔는줄 알았어요. 그러고 세면대에 반만 붓고 반은 화장실에 뒀는데...

저녁에 퇴근해서 남편이 그걸 보더니...

"뭐야, 피죤샀냐?" 그러더라구요.. 울남편 개념 남편입니다용~(슬쩍 자랑..)

뭔소리야? 그거 듣보잡인데...마트상표 아냐? 그랬더니...

'피죤'이 '피죤'이란 상표 이젠 속이고 파네요..-.-;;

저처럼 관찰력 제로인 아줌마는 그냥 사네요..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

IP : 183.98.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ㅎㅎ
    '13.1.9 11:58 AM (115.143.xxx.29)

    지들도 피죤이라는 이름이 부끄러운가 보네.

  • 2. 붙이기.
    '13.1.9 11:58 AM (183.98.xxx.241)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

  • 3. 전
    '13.1.9 12:03 PM (119.17.xxx.118)

    안 속았네요ㅎㅎ
    저희 집도 샤워부스 배수구가 막혀 얘가 필요했는데 이게 통 모양 때문인지 눈에 띄더라구요.
    집으려고 보니 비둘기 모양 마크가..ㅎㅎ 옥시에서 나온 제품으로 사왔어요. 효과 좋네요~

  • 4. ,,,
    '13.1.9 12:05 PM (110.8.xxx.195) - 삭제된댓글

    저도 피죤이라면 연여덟소리가 먼저 나오네요.

  • 5. ..
    '13.1.9 12:23 PM (147.6.xxx.81)

    저런 꼼수를..ㅋㅋ 정말 자기들도 부끄러운가봐요.
    지난 주말에 마트 갔었는데 섬유유연제 코너에서 판매원이 계속 피존게 제일 싸다며 그걸 추천하는거예요.
    우리 남편이 대놓고 "그건 안삽니다." 이랬더니 판매원이 머쓱해하며 "피존이라서요..?" 그러더라구요.
    그들도 아는거죠.

  • 6. 뭔일
    '13.1.9 12:38 PM (220.85.xxx.38)

    뭔일이 있었나요?

  • 7. 봄가을봄가을
    '13.1.9 3:42 PM (124.111.xxx.112)

    헐,저런 꼼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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