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 반찬 뭐가 좋을까요
멀리사는딸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3-01-09 11:53:53
흑 일단 눈물 좀 닦고요.. 엄마는 오른 손목 부러져서 깁스 후 집에 계시고 아버지는 대퇴부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신 상태네요. 두 분 눈길에 낙상해서 저리 되셨어요. 제발 모든 어르신들 빙판길 조심하시길.... 눈이 워낙 귀한 지방이라 대책없이 당한일이라셔요. 쨌든 오늘 통화중 반찬이 아쉬우신가봐요. 곰탕을 배달시켰는데 그거와 김치만 드시니 물리시는지. 어떤 반찬이 좋을까요. 멀리 살며 걱정만 하는 딸에게 지혜를 나눠주시길~~~~ 택배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 보내드릴려고요. 꾸벅
IP : 182.218.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9 12:01 PM (175.112.xxx.3)친정부모님께 편하게 드시고 싶은것 여쭤봐서 해드리게
나을것 같은대요. 아니면 평소에 잘드시던것 위주로 해드리세요.2. ㅇㅇ
'13.1.9 12:08 PM (211.237.xxx.204)저 가끔 몸이 안좋거나 움직이기 힘들때.. 지마켓이나 옥션등에서 반찬 시켜먹어요.
한가지에 한 2천원꼴? 뭐 그런데..
반찬 종류가 한 백가지가 넘어요..
죽도 있고 이런저런 국종류도 있고..
한번 시켜드셔보세요. 생각보다는 조미료맛도 많이 안나던데요.3. 원글이
'13.1.9 12:09 PM (182.218.xxx.243)여쭤봤지만 됐다고만 하시네요
신경쓰지 말라고만 하시니...
평소 잘 드시던 것도 떨어져산지 너무 오래되어서인지, 그동안 관심이 없었던 탓인지 기억이 당췌 안나요4. ...
'13.1.9 12:13 PM (59.86.xxx.85)http://www.sidedish.co.kr/
제가 링크한 반찬집들어가서 반찬이나 국을 참고해서 원글님 국끓일때 넉넉히 끓여서 냉동시켜모아서 일주일에 한번 택배로 보내드리세요
저는 반찬할께 마땅찮으면 반찬가게메뉴를 참고하거든요 ㅎ5. 걱정
'13.1.9 2:43 PM (14.50.xxx.131)많으시겠어요.
된장 풀어 시래기 지짐, 두부양념 조림, 달걀말이
파래달래무침, 도라지 초무침,
장조림 약간,
김구이미역국, 나물무침 삼종셋트..........6. 걱정
'13.1.9 2:44 PM (14.50.xxx.131)어느댁에 가니 꼬리고추를
멸치 대신 참치 통조림 넣고 삼삼하게
조렸는데 맛있었어요.7. 홍고추
'13.1.9 4:13 PM (222.107.xxx.186)우엉조림, 깻잎김치, 알타리김치, 멸치조림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