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쓸하고 외로운 날에 그래도 스스로 위로가 되는 일 한 가지.

두분이 그리워요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13-01-09 11:43:24

저 같이 맘이 힘든 분들 여기 많으시겠지만...

뭐 티비 끊고 포털 뉴스 절대 안 보고 건너다니며 그냥 삽니다.

그야말로 '이명박5년 버티니 박근혜5년'이 기다리고 있는 끔찍한 세월이네요.

지나고 나서 이것도 그랬다..하고 웃을 날이 올까 쓸쓸합니다만.

 

전두환 노태우도 버티고 IMF도 버티고 이명박하고도 싸웠는데 너라고 못 버티겠느냐.. 그런 심정으로 다잡고 있네요. ㅜㅜ

 

거래처 직원이 왔어요.

평소에 이런저런 시사 얘기를 주고받던 젊은 친군데.

사무실에서 커피를 나눠 마시다 저도 모르게, 메모지를 찾아주었습니다.

 

"부담은 아니고.. 혹시 여유 되면..."

 

뉴스타파. 민족문제연구소.

 

젊은 그 직원은 못 들어본 곳이라며 곧 관심을 보이더군요.

프레이져보고서도 보고 한 터라 금방 수용을..;

 

"힘내세요 선생님. 이제 뭐 시작인걸요. 그리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직 저희들 젊어요."

 

젊은 세대에게 미안하고.. 그런 말을 하던 끝이었는데 위로는 제가 받았네요.

 

82쿡 아니면 어디에 마음 대고 살았을까 요즘 정말 고맙고 고맙습니다.

힘내야겠어요.

그래요. 우리를 따라오는 젊은 친구들이 있는데 말이지요.

 

 

IP : 121.159.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있어요
    '13.1.9 11:47 AM (115.126.xxx.115)

    48%가 52%이상이 되기를...

  • 2. 두분이 그리워요
    '13.1.9 11:56 AM (121.159.xxx.10)

    그러게요. 숫자로 보면 까짓 48: 52인데..싶은데 참 상실감이 크네요.
    마음을 접기엔 너무 아까운 후보였고 너무 끔찍한 시간들을 견디고 기다리던 희망인데..

  • 3. 아기엄마
    '13.1.9 12:07 PM (180.67.xxx.192)

    그래서 아이들을 현명하게 키우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모르는 노인들의 과거에
    우리 아이들의 삶이 망가지지 않게 우리 엄마들이 지켜줘야 할거 같아요

    원글님 처럼 계속 깨어있는 분들이 계셔서 사회가 더 좋은쪽으로 나아가겠죠 ^^
    제가 우리 아이대신 감사드려요 ^^

  • 4. 희망을 품어보지만
    '13.1.9 3:33 PM (121.147.xxx.151)

    걱정이네요.

    올 30세인 울 아들을 기점으로 젊은이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우리도 50대 60대까지 파고들 정책을 개발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628 도장을 찍다..영어로 어떻게 하나요? 1 농부네밥상 2013/01/10 8,940
207627 비타민 싸게 사는 해외 싸이트? 3 ... 2013/01/10 1,141
207626 언어수업하면서 원하는 수업방향이 어떤게있을까요.. 새로 시작하.. 2013/01/10 753
207625 대체 혼자 일하는 직종은 무엇인가요? 12 신의 직장 2013/01/10 6,511
207624 호날두 애인 vs 카시야스 애인 여친 2013/01/10 1,130
207623 초등 아들이 친구네집 가서 이상한얘기들 듣고왔어요 28 황당맘 2013/01/10 17,256
207622 자동차 깜빡이 이거 고장인가요 1 초보 2013/01/10 2,092
207621 김치냉장고에서 일주일 된 낙지 괜찮을까요. 1 산낙지 2013/01/10 929
207620 파스타면은 많이먹어도 건강에 괜찮을까요? 4 궁금 2013/01/10 2,513
207619 곱창집에서 3 큰소리 2013/01/10 847
207618 사용하던 핸드폰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은데요 1 .. 2013/01/10 928
207617 만추 보신분 결말 좀 얘기해주세요 9 궁금 2013/01/10 8,461
207616 태비 길냥이와 새끼 길냥이 3 gevali.. 2013/01/10 847
207615 냉동 달걀 3 어떻해 2013/01/10 1,929
207614 [펌]] 문재인도 수개표를 원한다| 26 선거소송인단.. 2013/01/10 2,136
207613 4대 중증질환 100% 보장 '재설계 불가피' 5 세우실 2013/01/10 1,263
207612 요즘 시윤이라는 이름 많이 흔하죠? ㅠㅠ 12 ... 2013/01/10 2,325
207611 2년만에 출장가는데 옷, 가방이 똑같네요. 남들이 알까요? 7 ,,, 2013/01/10 1,687
207610 동판교 사시는분들은 수학학원 어디 보내시나요ㅠㅠ 치킨토크 ㅋ.. 2013/01/10 998
207609 어떤 일이 물거품이 되었는데 다시 뒤집힌 반전을 겪으신 분들 계.. 2 삶의 반전 2013/01/10 1,046
207608 집을 매입해서 들어가려는데 전 세입자가 나가지를 않네요. 5 ... 2013/01/10 1,927
207607 조지 오웰, 동물농장 스퀼러의 '알바론' 3 깍뚜기 2013/01/10 1,227
207606 44사이즈 여성복 브랜드 어디어디가 있을까요? 1 바지가 2013/01/10 1,972
207605 운동화가 줄어들었네요 ᆞᆞ 2013/01/10 644
207604 애들 영어는 관심 갖을때 시키라고 하잖아요? 1 고슴도치엄마.. 2013/01/10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