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택을 하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요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이 굉장히 부담되고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못하고 시간소비를 너무 많이해요
그 결정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부담스럽고
누가 왜 그렇게#결정했냐 타박할 거 같고요
이런 단점은 어떻게 극복하는 게 좋을까요
1. 음
'13.1.9 10:01 AM (121.88.xxx.202)남의 조언을 많이 안듣고 스스로 혼자서만 결정해서 해결하는 버릇을 아주 많이 기르면 됩니다.
아주 많이 결정, 실패 해보시면 극복되실거예요.2. ...
'13.1.9 10:07 AM (119.71.xxx.136)저도 그래요. 저도 아직까지 조그만거 하나 살때도 전전긍긍하며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큰거는 아예 선택도 못해요. 저는 자신감이 없어서, 내 선택이 잘못되면 어쩌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3. 아
'13.1.9 10:07 AM (223.62.xxx.18)결정을 하면 누가 비난할까봐 그게 두려워요
왜 이러는 것인지. . 참. .4. .......
'13.1.9 10:08 AM (112.104.xxx.148) - 삭제된댓글실패를 지나치게 두려워 해서가 아닐까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란 말도 있듯이
실패도 인생수업의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대부분의 선택은 사실 실패한다고 해서 큰일 나지 않더군요.
실패해도 대체할 방법이 있거나,장기적으로 봤을 때 별거 아닌 경우가 많아요.
용감하게 선택하세요.5. 음
'13.1.9 10:15 AM (121.88.xxx.202)아직 충분한 실패와 그것에 대한 극복을 해보지 않아서 이지 않을까 해요.
대부분 사람들이 결정 -> 실패 -> 극복 과정을 겪으면서 결정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그게 잘 안되셨나봐요.
자잘한거 실패해도 인생에 대세에 지장없다 입니다.
인생 큰 흐름은 결정 하나하나 보다도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그 사람의 의도에 따라 흘러가더라고요.
그냥 막 저질러보시길 권유합니다.6. 주붕
'13.1.9 10:18 AM (118.46.xxx.78)살면서 성공할 확율보다 실패할 확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실패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믿으세요.
"사람들은 조언을 해줄때 본인의 제한된 경험과 성향을 바탕으로 조언을 한다.
그런니 그말은 백프로 맞다고 할 순 없다.
그래서 조언을 받으려면 본인의 롤 모델로부터 받아라.
그말이 딱맞지 않아도 그 조언을 들으면 그처럼 될 확률이 있다.
혜민 스님의 트윗 입니다.
비난-> 그 비난하시는 분의 성향을 보세요.7. 제가 그래요..
'13.1.9 10:22 AM (182.209.xxx.113)저는 실패하면 어쩌지..하는 두려움 때문이에요.. 실제로 살면서 실패를 너무 많이했어요.. 옷이든 물건이든 뭐든 남편을 의지해요..ㅠㅠ 아....이것도 병일까요....
8. 법륜스님
'13.1.9 2:03 PM (211.224.xxx.193)즉문즉설 유트브서 보다보면 이러저러한 애기들이 나오는데. 선택하기가 힘들다는건 그 선택이 꼭 성공적이어야만 한다가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죠. 실패는 절대로 안된다는 마인드. 그래서 힘든거. 실패하면 어때 극복하면 되지 뭐 이런 마인드로 욕심을 놔야 인생사는게 편할것 같아요. 어려움을 극복하기가 싫어서 성공만하길바라니 선택이 힘든거예요. 욕심을 버리세요
근데 저도 그래요 ㅋㅋ. 저도 요새 법륜스님 즉문즉설 들으면서 스님의지혜를 듣고 맘이 좀 편해졌어요. 님도 그거 많이 봐보세요. 좋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8577 | 구두가 기억이 안 나요 ㅠㅠ;; 2 | 음 | 2013/03/11 | 720 |
228576 | 도와주세요. 예전 글 '....재수 없나요?' 찾아요. 4 | list | 2013/03/11 | 717 |
228575 | 이런 옷은 어디서 사나요? 1 | 젊어지고싶어.. | 2013/03/11 | 770 |
228574 | '개'라는 신종접두어 23 | 으이구 | 2013/03/11 | 3,237 |
228573 | 아이오페 쿠션 커버와 헤라 미스트 쿠션 커버중 어느 것이 촉촉하.. 3 | 50 아줌마.. | 2013/03/11 | 4,691 |
228572 | 포항 산불 블랙박스 장난 아니네요..... 1 | 후와 | 2013/03/11 | 2,042 |
228571 | 초비상! 北, 세계 6번째 전략 핵무기 보유집단! 11 | 호박덩쿨 | 2013/03/11 | 1,196 |
228570 |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 7 | 윤진이는 언.. | 2013/03/11 | 1,858 |
228569 | 고춧가루 어디에 보관하세요? 3 | 베란다 | 2013/03/11 | 1,358 |
228568 | 대학 병원 진료비 비싼가요? 3 | ... | 2013/03/11 | 1,670 |
228567 | 베란다 안쪽에 롤스크린 달려고 하는데요 6 | 롤스크린 | 2013/03/11 | 1,744 |
228566 | 며칠후 엄마생신이에요 1 | 엄마 | 2013/03/11 | 479 |
228565 | 스팀 다리미 사용법- 버튼을 누르면 스팀이 나오는 건가요? 6 | 다리미 | 2013/03/11 | 4,353 |
228564 | 남친이 인사를 온데요.. 6 | ᆞᆞ | 2013/03/11 | 1,522 |
228563 | 부티나는 스타일 1 | 궁금이 | 2013/03/11 | 2,689 |
228562 | 챕터북 4 | 챕터북 | 2013/03/11 | 762 |
228561 | 쿠쿠 압력밥솥 처음 샀는데 세척 어떻게 해야될까요? 3 | 황소토끼 | 2013/03/11 | 4,168 |
228560 | '국정원女 사건' 수사 3개월째…의혹·논란만 증폭 | 세우실 | 2013/03/11 | 395 |
228559 | 해외 여행 상담. 3 | ?? | 2013/03/11 | 684 |
228558 | 사랑니 발치하는데 치아 시티 찍어야 한다는데.. 14 | 남편 사랑니.. | 2013/03/11 | 3,640 |
228557 | 미숙아로 태어난 연말생...9세 입학시키는 게 무리일까요? 21 | 모모 | 2013/03/11 | 3,422 |
228556 | 여행지 정하기 고민되네요. 2 | 여행 | 2013/03/11 | 558 |
228555 | 신용등급은 몇단계까진가요 1 | 신바람 | 2013/03/11 | 4,712 |
228554 | 벙커씨유가 묻은 운동화 구제방법이 없나요? 2 | ㄹㄹ | 2013/03/11 | 689 |
228553 | 공부방이랑 잠자는방 따로 해주는게 좋아요?? 5 | 아이방 | 2013/03/11 | 3,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