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택을 하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요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3-01-09 09:58:59
인생진로,쇼핑할 때 선택하는 것 등등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이 굉장히 부담되고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못하고 시간소비를 너무 많이해요

그 결정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부담스럽고
누가 왜 그렇게#결정했냐 타박할 거 같고요

이런 단점은 어떻게 극복하는 게 좋을까요
IP : 223.62.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9 10:01 AM (121.88.xxx.202)

    남의 조언을 많이 안듣고 스스로 혼자서만 결정해서 해결하는 버릇을 아주 많이 기르면 됩니다.

    아주 많이 결정, 실패 해보시면 극복되실거예요.

  • 2. ...
    '13.1.9 10:07 AM (119.71.xxx.136)

    저도 그래요. 저도 아직까지 조그만거 하나 살때도 전전긍긍하며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큰거는 아예 선택도 못해요. 저는 자신감이 없어서, 내 선택이 잘못되면 어쩌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 3.
    '13.1.9 10:07 AM (223.62.xxx.18)

    결정을 하면 누가 비난할까봐 그게 두려워요
    왜 이러는 것인지. . 참. .

  • 4. .......
    '13.1.9 10:08 AM (112.104.xxx.148) - 삭제된댓글

    실패를 지나치게 두려워 해서가 아닐까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란 말도 있듯이
    실패도 인생수업의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대부분의 선택은 사실 실패한다고 해서 큰일 나지 않더군요.
    실패해도 대체할 방법이 있거나,장기적으로 봤을 때 별거 아닌 경우가 많아요.
    용감하게 선택하세요.

  • 5.
    '13.1.9 10:15 AM (121.88.xxx.202)

    아직 충분한 실패와 그것에 대한 극복을 해보지 않아서 이지 않을까 해요.

    대부분 사람들이 결정 -> 실패 -> 극복 과정을 겪으면서 결정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그게 잘 안되셨나봐요.

    자잘한거 실패해도 인생에 대세에 지장없다 입니다.

    인생 큰 흐름은 결정 하나하나 보다도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그 사람의 의도에 따라 흘러가더라고요.

    그냥 막 저질러보시길 권유합니다.

  • 6. 주붕
    '13.1.9 10:18 AM (118.46.xxx.78)

    살면서 성공할 확율보다 실패할 확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실패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믿으세요.

    "사람들은 조언을 해줄때 본인의 제한된 경험과 성향을 바탕으로 조언을 한다.
    그런니 그말은 백프로 맞다고 할 순 없다.
    그래서 조언을 받으려면 본인의 롤 모델로부터 받아라.
    그말이 딱맞지 않아도 그 조언을 들으면 그처럼 될 확률이 있다.

    혜민 스님의 트윗 입니다.

    비난-> 그 비난하시는 분의 성향을 보세요.

  • 7. 제가 그래요..
    '13.1.9 10:22 AM (182.209.xxx.113)

    저는 실패하면 어쩌지..하는 두려움 때문이에요.. 실제로 살면서 실패를 너무 많이했어요.. 옷이든 물건이든 뭐든 남편을 의지해요..ㅠㅠ 아....이것도 병일까요....

  • 8. 법륜스님
    '13.1.9 2:03 PM (211.224.xxx.193)

    즉문즉설 유트브서 보다보면 이러저러한 애기들이 나오는데. 선택하기가 힘들다는건 그 선택이 꼭 성공적이어야만 한다가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죠. 실패는 절대로 안된다는 마인드. 그래서 힘든거. 실패하면 어때 극복하면 되지 뭐 이런 마인드로 욕심을 놔야 인생사는게 편할것 같아요. 어려움을 극복하기가 싫어서 성공만하길바라니 선택이 힘든거예요. 욕심을 버리세요
    근데 저도 그래요 ㅋㅋ. 저도 요새 법륜스님 즉문즉설 들으면서 스님의지혜를 듣고 맘이 좀 편해졌어요. 님도 그거 많이 봐보세요.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258 성가 추천 좀 해 주세요 4 ... 2013/01/09 666
205257 질문) 아파트를 경매로 내놓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6 알려주시면감.. 2013/01/09 1,260
205256 경험담-리틀팍스 정말 효과 좋네요. 19 리팍 2013/01/09 11,250
205255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는데 동참하는 기업" 9 불매 2013/01/09 1,621
205254 연아 레미제라블 애니메이션 같은 영상 18 아름답다 2013/01/09 2,107
205253 기타선택 2 기타배우기 2013/01/09 731
205252 나에게도 혜택좀... 공약은 깨라.. 2013/01/09 670
205251 조카가 들어와서 듬직한 아들 노릇하네요 58 이모 2013/01/09 12,597
205250 보고싶은 영화가 없네요..ㅠㅠ 1 빵수니 2013/01/09 750
205249 당뇨있으신 분에겐 선물 하려구요 6 조언좀 2013/01/09 905
205248 흰머리 전체 염색하려면 짧은 머리여야 하나요? 1 ........ 2013/01/09 855
205247 언니들..저 잔소리 해 주세요 3 .... 2013/01/09 851
205246 미술 시키면 괜찮을까요? 9 6세 2013/01/09 1,302
205245 이태원 옷가게 평일 저녁에도 하나요? 3 ? 2013/01/09 1,250
205244 아래 글과 반대로 저는 치워야 살아요 4 슬프다 2013/01/09 1,198
205243 악이 승리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은요. 5 꼭 읽어주세.. 2013/01/09 757
205242 남편분들중 롱패딩 입으시는 분요? 2 롱패딩 2013/01/09 674
205241 국가보안법 위반 3 허무호 기자.. 2013/01/09 707
205240 무당파 중도라는 82 분들 커밍아웃 18 .. 2013/01/09 1,396
205239 김장김치가 좀 비려요. 2 ... 2013/01/09 812
205238 오래되지않고 초,중,고 가까운 동네 아시나요? 평촌 아파트.. 2013/01/09 373
205237 나꼼수분들은 어찌 지내고 계실까요? 4 베이브 2013/01/09 1,625
205236 라식 수술후 시력 떨어져서 재수술 받으신분 계신지요? 3 초록마을 2013/01/09 4,454
205235 결혼비용에 꾸밈비라는거 과거엔 경상도만 했나요? 7 ... 2013/01/09 2,715
205234 지금, 집이 너무 지저분해요.. 26 커피 한잔 .. 2013/01/09 10,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