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 만에 연락한 친구

..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13-01-09 09:12:19

연락  없이  살던  남편  친구가  5년  만에

보고싶다    딱  한줄  이멜로  보내 왔어요

남편은  그래도  뭐라고  라도  답장을  써야지  하는데  

전  남편이  그렇게  하지  말았으면  해요

오래  전  남편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모였을  때

남편이  잠시  자리  비운  사이에  저에게  남편을   흉 보던  사람이었어요

남편  말이  이  사람은  예전  부터  자기에게  시샘하는  맘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기는  신경  안  쓴다고  그랬거든요

저는  이  사람이  우리에게  무언가  아쉬운  소리를  하려는  느낌이  들어

모르는  체  하고  싶은데  제  생각이  틀렸을  까요?

IP : 99.238.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ㅃㄴ
    '13.1.9 9:17 AM (121.165.xxx.189)

    간보는거네요. 남편 답장 못하게하세요.

  • 2. ..
    '13.1.9 9:42 AM (99.238.xxx.173)

    5년 만에 연락 하는 거라면 어찌 살고 있냐 여러 가지 말들이 오고 가야할 텐데 딱 한 줄이라니

    무얼 간 보려는 건지 궁금하네요

  • 3. 뭐..
    '13.1.9 10:30 AM (211.201.xxx.173)

    영업을 시작했나 보네요. 그 친구 메일주소 스팸처리 하세요.
    개운하지 않고 찜찜한 건 분명히 이유가 있더라구요.
    연애하다 헤어진 남녀사이에도 저렇게 보내면 진상이에요.

  • 4. ..
    '13.1.9 10:37 AM (99.238.xxx.173)

    계속 생각해 봤는데 저희가 지금 외국에 있어요

    혹시 아이들 이 곳에 보내겠단 얘기가 아닐까 싶은데...

    제 남편 은 마음이 약해서 (라고 쓰고 귀가 얇다 라고 읽는다) 어떨까 싶어요ㅠㅜ

  • 5. ..
    '13.1.9 10:44 AM (99.238.xxx.173)

    저에게 남편 흉을 보길래 남편에게 그 사람 조심하라고 얘기 했어요

    남편도 예전 부터 조금 씩 느꼈었나 보더라구요

    중학교 반 친구 모임이라 그 사람을 안 만날순 없었고 저희가 5년 전 이 곳으로 오면 서 연락이 끊겼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5년 만에 이멜을 보낸 거지요

  • 6. 정말
    '13.1.9 12:25 PM (119.148.xxx.153)

    그리워했고 마음속에 좋은기억으로 있는 사람이라면 단 한줄의 메일이라해도 너무 반갑겠죠.
    그런데 이사람은 그냥 자기가 아쉬워서 툭~던져본 느낌이랄까. 앞뒤도 없이 보고싶다 한줄.
    꼭 사람 놀리는거 같기두하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410 배우자가 퇴근후 귀가시 맞아주시나요? 25 ... 2013/02/15 3,931
218409 베를린 하정우 참 멋있네요. 스포 유 9 도대체 2013/02/15 2,236
218408 친구도 없고 사회 교류도 없고 형제도 없고 친척과 왕래도 없는 .. 7 ... 2013/02/15 4,191
218407 지금 뜯어서 먹는다는건 말이 안 되겠지요.. 3 가루비를.... 2013/02/15 1,200
218406 계란 한판이 생겼는데 길냥이 먹여도 될까요? 6 .. 2013/02/15 1,252
218405 대화할때 사람눈을 잘 못쳐다봐요 7 .... 2013/02/15 3,674
218404 추가합격등록시에... 1 .... 2013/02/14 1,511
218403 '빚내서 주식' 2년새 두배로…저소득·일용직 가세 1 참맛 2013/02/14 1,694
218402 따뜻한 극세사 이불 추천해주세요 7 ... 2013/02/14 1,724
218401 레미제라블 노래 1인9역 보셨어요 1 와우 2013/02/14 1,464
218400 니트는 다림질을 어떻게 하나요? 4 초짜주부 2013/02/14 8,726
218399 왕비서랑 본부장이랑 내연관계인가요?? 1 그 겨울 이.. 2013/02/14 2,384
218398 쌍거풀수술 잘하는 병원 좀 알려주셔요 3 조언 절실 2013/02/14 5,507
218397 결혼정보회사 가입 했는데..돈 아까워 미치겠어요 5 --;;;;.. 2013/02/14 3,604
218396 송혜교 넘 이뻐요 37 ᆞᆞ 2013/02/14 5,108
218395 면세점에서 산 에르메% 플리츠 스카프가 주름이 풀렸어요. 5 스카프 2013/02/14 2,539
218394 혼자 한잔 하네요.. 1 기분좋아요... 2013/02/14 867
218393 관악구 신림동은 살기 어떤가요? 3 ^^ 2013/02/14 4,386
218392 옆동에 살면서 시어머니께 아기 맡기신 며느리 계신가요? 41 새댁 2013/02/14 4,907
218391 층간소음 정말 참기 힘드네요.ㅠㅠ 3 또또치 2013/02/14 1,888
218390 아이보리색 니트나 목티 예쁜거 어디서 1 40대초반 2013/02/14 1,225
218389 미국 중고등학생들은 용돈을 얼마나 받나요?? 5 미국중학생 2013/02/14 2,142
218388 소아정신과 초진비 왜 그렇게 비싼가요 5 ... 2013/02/14 3,486
218387 3년전 기간제로 일했던 학교에서 퇴직금을 받았는지 기억이 안나요.. 3 아이비 2013/02/14 2,508
218386 고등학교 입학하는 여학생 책가방 브랜드요 5 ... 2013/02/14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