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은 현실 이성적인 판단을 잃게 하는걸까요..??

... 조회수 : 2,615
작성일 : 2013-01-08 22:06:52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하는 분들 보면  그들도 자기 뜻대로 안되니 그 선택을 할테니

비난은 할수도 없고.. 그냥 궁금한건 우울증 있는 분들은 그 감정에서 현실 이성적인

판단마져도 잃게 하는걸까요..

 정상인 상태에서는 자식이 있고 가족들 생각들 때문에 자살 하고 싶어도 현실로는

실천하기 힘든거잖아요.. 내가 떠나면 남은 가족들 생각하다보면..

힘들어도 또 참고 넘어가고.. 그렇게 사는게 인생인데

우울증으로 선택해서는 안되는걸 선택하는 분들 보면..

정말 그게 엄청 무서운병 같아요..

 

IP : 222.236.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울
    '13.1.8 10:14 PM (66.87.xxx.140)

    아무리 머리로 알고 있어도 공황 장애오고 무기력해지고 ...... 의지같은 걸로 극복하기가 어려워요. 진짜 말 그대로 폐인되는 병이에요

  • 2. 우리 뇌
    '13.1.8 10:17 PM (211.170.xxx.169)

    중추 신경에서 모든 명령을 내린대요 슬프고 힘들 때 스스로 용기를 내게 하고 희망을 느끼게 하게 해 주는 긍정 호르몬이 생성이 안되는 것이 우울증이래요 조금만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으면 이겨내지 못하게 되는 게 우울증인거죠

  • 3. 베티
    '13.1.8 10:45 PM (211.246.xxx.114)

    자살을 선택했다고 비난할 수 도없다니요....자신이 경험해
    보지 않았으면 비난..이란 단어도 쓰지마세요 이성으론 다 알지만
    무의식에서 이성을 다 무너뜨릴만큼 큰 좌절과 고통이 있으니 그런 선택을 하는거겠지요 남은 사람이 딱하다고 간 사람에게 비난이란 단어조차 올미지마세요

  • 4. 양파탕수육
    '13.1.8 10:49 PM (119.207.xxx.21)

    욱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겠죠.

  • 5. 판단력이
    '13.1.8 10:50 PM (121.190.xxx.242)

    확실히 떨어져요,
    건강이 나빠져도 그렇고
    심신이 상호작용을 하는거 같아요.

  • 6. 무로의 회귀
    '13.1.8 10:56 PM (1.210.xxx.10)

    무기력해지는 거죠.
    세상과 싸울 힘이 없어지는 것.

    햇볕이 귀한 요즘 특히 더 조심해야 할 듯.

  • 7. 후아유
    '13.1.9 1:56 AM (115.161.xxx.28)

    뇌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요.ㅜㅜ

  • 8. 뜻대로하자
    '13.1.9 2:40 AM (223.33.xxx.72)

    우울증이 생기면 정말 힘든가봐요..
    아는언니도 본인스스로 중증정도인거같다하면서..
    정말 신랑이랑 얘기하다 넘 답답하고 미칠것같을때가 있었는데
    그순간 생각은 아파트베란다로 달려가고 있었다고.. 조금의 멀쩡한 정신이 남아있어서 왜 이러냐.. 하며 참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참 사람을 순간순간 힘들게하는 병이구나..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327 여자의 최대 적은 여자다? vs 아니다? 32 레이첼 2013/03/10 4,183
228326 무시당하는 신입사원입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19 미래 2013/03/10 9,928
228325 재미있는 남여의 차이점 하나. 15 리나인버스 2013/03/10 4,421
228324 오즈그레이트풀앤파워풀 ? 3d 자막 영화 초 1,2 볼수 있을까.. 4 초저학년자막.. 2013/03/10 882
228323 행복정도래요... 7 ㅇㅇ 2013/03/10 1,875
228322 아들때문에 고민입니다. 12 고2 엄마 2013/03/10 3,598
228321 임신기간이 행복하기만 하셨나요? 9 입덧 2013/03/10 1,845
228320 낼 이혼하러가는데 양육비 각서 쓰면 효력있나요? 9 양육비 2013/03/10 4,004
228319 전 약사가 의사 잘 못 바로 잡아준 적 두번이나 있어요. 39 약국관련글 2013/03/10 9,623
228318 다육이 키우시는 분들 2 스피릿이 2013/03/10 1,329
228317 문풍지테이프가 소음차단이 될까요? 2 소음ㅠ 2013/03/10 1,683
228316 팔기로 한 물건을 싸게 팔았다고 안 팔겠다고 5 이런 일 2013/03/10 1,952
228315 보온포트 안에 맹물 말고 차 우린 물 넣어놔도 되나요? 2 봄감기 2013/03/10 834
228314 눈이 나뭇가지에 부딪치는소리가 진짜들리나요? 8 그겨울 2013/03/10 1,473
228313 아이허브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부자살림 2013/03/10 1,461
228312 경기도 광주 살기 어때요? 5 3 2013/03/10 3,655
228311 백화점가서 패턴스타킹과 원피스사왔어요 4 봄날 2013/03/10 2,352
228310 전업에서 취업,,옷 사러가는데요~조언 3 쇼핑 2013/03/10 1,486
228309 인터넷 새로 개통 하는 거 대리점에 얼마나 이익인가요? 1 몰라서.. 2013/03/10 481
228308 침대 헤드만 살 수 있나요? 5 비싸서 2013/03/10 1,343
228307 좀전에 간단하지만 몸을 살리는 먹는 법 글 그새 지우셨나봐요 3 에잉 2013/03/10 1,648
228306 돼지고기 갈아 놓은게 2근 있어요.뭘할까요? 10 귀찮아귀찮아.. 2013/03/10 1,952
228305 부지깽이나물,다래순 언제나오나요? 2 봄나물 2013/03/10 1,092
228304 용인 신갈 어때요 (6.4세 아이 키우면 살기 좋은곳 추천해주세.. 9 -- 2013/03/10 3,719
228303 화상영어 궁금해서요 4 궁금타 2013/03/10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