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은 현실 이성적인 판단을 잃게 하는걸까요..??

...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13-01-08 22:06:52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하는 분들 보면  그들도 자기 뜻대로 안되니 그 선택을 할테니

비난은 할수도 없고.. 그냥 궁금한건 우울증 있는 분들은 그 감정에서 현실 이성적인

판단마져도 잃게 하는걸까요..

 정상인 상태에서는 자식이 있고 가족들 생각들 때문에 자살 하고 싶어도 현실로는

실천하기 힘든거잖아요.. 내가 떠나면 남은 가족들 생각하다보면..

힘들어도 또 참고 넘어가고.. 그렇게 사는게 인생인데

우울증으로 선택해서는 안되는걸 선택하는 분들 보면..

정말 그게 엄청 무서운병 같아요..

 

IP : 222.236.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울
    '13.1.8 10:14 PM (66.87.xxx.140)

    아무리 머리로 알고 있어도 공황 장애오고 무기력해지고 ...... 의지같은 걸로 극복하기가 어려워요. 진짜 말 그대로 폐인되는 병이에요

  • 2. 우리 뇌
    '13.1.8 10:17 PM (211.170.xxx.169)

    중추 신경에서 모든 명령을 내린대요 슬프고 힘들 때 스스로 용기를 내게 하고 희망을 느끼게 하게 해 주는 긍정 호르몬이 생성이 안되는 것이 우울증이래요 조금만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으면 이겨내지 못하게 되는 게 우울증인거죠

  • 3. 베티
    '13.1.8 10:45 PM (211.246.xxx.114)

    자살을 선택했다고 비난할 수 도없다니요....자신이 경험해
    보지 않았으면 비난..이란 단어도 쓰지마세요 이성으론 다 알지만
    무의식에서 이성을 다 무너뜨릴만큼 큰 좌절과 고통이 있으니 그런 선택을 하는거겠지요 남은 사람이 딱하다고 간 사람에게 비난이란 단어조차 올미지마세요

  • 4. 양파탕수육
    '13.1.8 10:49 PM (119.207.xxx.21)

    욱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겠죠.

  • 5. 판단력이
    '13.1.8 10:50 PM (121.190.xxx.242)

    확실히 떨어져요,
    건강이 나빠져도 그렇고
    심신이 상호작용을 하는거 같아요.

  • 6. 무로의 회귀
    '13.1.8 10:56 PM (1.210.xxx.10)

    무기력해지는 거죠.
    세상과 싸울 힘이 없어지는 것.

    햇볕이 귀한 요즘 특히 더 조심해야 할 듯.

  • 7. 후아유
    '13.1.9 1:56 AM (115.161.xxx.28)

    뇌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요.ㅜㅜ

  • 8. 뜻대로하자
    '13.1.9 2:40 AM (223.33.xxx.72)

    우울증이 생기면 정말 힘든가봐요..
    아는언니도 본인스스로 중증정도인거같다하면서..
    정말 신랑이랑 얘기하다 넘 답답하고 미칠것같을때가 있었는데
    그순간 생각은 아파트베란다로 달려가고 있었다고.. 조금의 멀쩡한 정신이 남아있어서 왜 이러냐.. 하며 참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참 사람을 순간순간 힘들게하는 병이구나..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954 세정제 세정제 2013/01/16 361
206953 이마트 모든 해물탕 씻어서 먹어야 하나요? 3 이미트 2013/01/16 2,251
206952 대만 자유여행 다녀오신분 --- 9 여행 2013/01/16 2,118
206951 땀많은 애들은 내복을 어찌하나요?? 5 핑거왕 2013/01/16 779
206950 이별 뒤 무서운 ‘뒤끝男’…이런 남자가 무섭다 7 사또밥 2013/01/16 3,998
206949 이런 디자인 코트 검정색 보신 분!!! 꼭 좀 알려주세요~ 5 플리즈~ 2013/01/16 1,394
206948 무성이가 중국간다고? 오리무중 2013/01/16 730
206947 검도 시작해도 될까요? 아님 태권도? 2 6세 2013/01/16 1,033
206946 [전문] 문재인 후보에게 보내는 네티즌의 편지 10 이계덕/촛불.. 2013/01/16 1,488
206945 아이폰5구입했는데... 10 뽐뿌 2013/01/16 1,611
206944 지금 집사면 미친짓일꺼요? 46 마음 2013/01/16 12,196
206943 연말정산 자동계산할경우 3 스노피 2013/01/16 1,277
206942 베개 어떤거 쓰세요? 5 ... 2013/01/16 1,659
206941 요즘 같을때 전세끼고 내논집은 더 잘 안나갈까요? 2 집팔아요 2013/01/16 1,108
206940 score를 어찌 해석하면 좋을까요? 4 아기엄마 2013/01/16 749
206939 일원, 수서쪽 사시는 분 혹은 잘 아시는 분 있으세요? 2 이사 2013/01/16 993
206938 틴타임즈 전화영어 어떨까요? 1 원어민과 대.. 2013/01/16 3,031
206937 언어치료, 놀이 치료비용도 교육비 대상이 되나요? 1 나무엄마 2013/01/16 3,099
206936 1분 30초 동안 박근혜표만 계속...과 개표원의 수상한 행동... 5 뭐지? 2013/01/16 1,307
206935 니이드니 화장해도 안이뻐요ㅡ.ㅡ. 18 부자 2013/01/16 3,999
206934 마사지 크림 추천좀 2 신세계 2013/01/16 2,221
206933 서울 대전간 고속버스가 대전청사를 거쳐 가나요? 3 서울댁 2013/01/16 1,189
206932 인도란 나라는 대체 머죠,.. 9 음... 2013/01/16 3,097
206931 입가 튼 거 어떻게 하면 빨리 나을까요? 4 초등아이 2013/01/16 1,345
206930 친구랑 있었던일인데 제가 이상하게 예민한듯해요. 15 저도 친구 2013/01/16 2,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