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부추 부침개 비법 좀 알려주세요^^

비법 조회수 : 5,819
작성일 : 2013-01-08 21:40:38

15명 정도 모임 있는데 제가 부추 부침개 해 가기로 했어요.

맛있게 하는 비법, 뭘 넣으면 더 맛있는지 등..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고추는 넣는게 나을까요? 안 넣는 게 나을까요?

IP : 113.30.xxx.8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8 9:41 PM (222.121.xxx.183)

    고추는 넣는게 맛있구요..
    조개나 오징어는 잘게 썰어서 넣어서 부치세요..
    저는 멸치액젓과 국간장을 넣어요..
    그렇게 해서 얇게 부칩니다..

  • 2. 쓸개코
    '13.1.8 9:42 PM (122.36.xxx.111)

    부칠때 들기름을 섞어 부치면 아주 고소해요.

  • 3. 빵수니
    '13.1.8 9:43 PM (1.254.xxx.117)

    한가지 추가 질문요..^^;..전 할때마다 질척?거린다고 해야하나..? ㅠ...좀 바삭하게 구울려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접때 감자가루를 좀 넣었더니 떡이 됐더라구요..부침개는 할때마다 실패해요..ㅠ

  • 4.
    '13.1.8 9:46 PM (118.219.xxx.46)

    바지락살 넣으면 정말 맛있어요

  • 5. ...
    '13.1.8 9:49 PM (222.121.xxx.183)

    바삭하게 하려면 찬물에 반죽하시거나 얼음 넣어서 반죽하면 좋아요..
    그리고 팬이 달궈진 후에 반죽 투하하시구요..

  • 6. ....
    '13.1.8 9:59 PM (118.219.xxx.196)

    찰밀가루로해야쫄깃하고맛있어요

  • 7. 반죽에
    '13.1.8 10:02 PM (121.190.xxx.242)

    양파와 감자를 갈아넣으면 맛있는데
    너무 많이 넣으면 쉽게 타요.

  • 8. 전문
    '13.1.8 10:08 PM (211.246.xxx.190)

    저희친정엄마가 항상 맛있게 부침게하시는데 비법은 기름 많이 두르고 얇게 부쳐낸후 식을때까지 겹쳐놓지 않는 겁니다. 바로 먹는게 제일 좋지만.. 글구 한쪽면이 갈색즈음될때 한번만 뒤집어 부쳐요.

  • 9. 김파래
    '13.1.8 10:11 PM (1.238.xxx.222)

    고추 양파 ,오징어나 조갯살 다져서 넣어보세요
    계란 한개와 전 시판 튀김가루를 써요.
    얼음물 반죽하고요
    약간 되직하게 반죽하여 기름 둘러 뜨거워지면
    한국자 퍼서 국자를 이용해 얇게 눌러주며 모양을 잡아요.
    제방법이에요.
    저흰 맛있게 잘먹는데...

  • 10. ...
    '13.1.8 10:30 PM (112.121.xxx.214)

    바싹하게 하려면 기름 많이 두르고 튀겨내듯이 하면 되요.
    건강에는 물론 안 좋죠. 그래도 어쩌다 한번 하는거 맛있게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세요.

  • 11. 저도 궁금
    '13.1.8 11:00 PM (113.10.xxx.50)

    얇게 부치려면 반죽 농도가 중요한데 늘 실패해요
    밀가루에 부침가루 넣었더니 오히려 질척거리는 느낌도 나구요...
    부침가루는 안 넣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반죽에 소금간도 해야 하나요?

  • 12. ㅇㅇ
    '13.1.8 11:00 PM (121.88.xxx.159)

    부추만 넣으면 동물성이 없으니 우유를 조금 넣으면 고소해집니다. 전분가루 조금 섞어 쓰시면 바삭한 맛 낼 수 있구요 뒤집는건 가장자리가 바삭해지면 한번만 뒤집어도 충분하다는 홍신애식 비결 티비에서 봤어요

  • 13. 아무래도
    '13.1.8 11:27 PM (121.162.xxx.132)

    여럿이 다 입맛에 맞으려면 새우살이나 오징어를 넣어야 심심하지 않고요
    제 비법은 밀가루와 부침가루에 찹쌀가루를 섞어요. (아 이거 진짜 비법인데 ㅎㅎ)
    그리고 반죽할 때 계란 넣고 물 대신 차갑게 냉장보관한 육수 넣구요. (고기 멸치 종류 상관없음)
    간은 꽃소금과 국간장 약간 그리고 참기름 살짝이에요. 제가 맛은 보장합니다. 으히히

  • 14. ...
    '13.1.8 11:44 PM (112.155.xxx.72)

    밀가루를 생각보다 적게 넣어야 합니다.
    밀가루 반죽에 부추가 빠져 있다는 느낌 보다는
    부추에 밀가루 반죽이 묻어 있다는 느낌으로
    반죽은 약간 되게 해야 바삭해 지구요.

  • 15. 저는...
    '13.1.8 11:58 PM (180.69.xxx.112)

    좀 이상할수도 있겠지만....새우젓으로 간하기+설탕 쪼끔 첨가+일반 밀가루
    그럼 바삭하고 맛있어요
    하지만 해물이 많다면 해물 듬뿍이요....

  • 16. ..
    '13.1.9 1:42 AM (112.121.xxx.214)

    참 해물 넣으면...맛은 있는데 반죽은 더 질척해지더라구요..
    물기 많아서 질척한거하고는 또 달라요..팬에 좀 더 늘어붙고요...
    그러니 해물 넣으려면 일단 반죽 뻑뻑하게, 기름 더 넉넉히 둘러야 할거에요.

  • 17. 음... 저는
    '13.1.9 1:43 AM (139.194.xxx.118)

    부추 + 얇게(가늘게가 아니라 정말 비칠정도로 얇게, 부추의 두께 정도로) 썬 양파 + 깻잎 (부추 잎 넓이 2-3배 정도의 폭으로 썰어서) + 청양고추(취향에 따라 안넣을수도)

    이정도만 넣고요, 반죽을 하는 대신, 일단 썰어서 섞은 야채에 날 부침가루를 투하해서 전체적으로 한번 가루옷을 입힌다는 느낌? 으로 한 다음 물을 좀 넣어 되직하게 만들어요. 여기서 포인트는 부침가루의 양이 최소한이 되도록 한다는 거고요.

    그 다음엔 후라이팬에 기름 두루고, 최대한 얇게 부쳐 초간장에 찍어먹는데요.

    먹어 본 사람들마다 비법을 물어보는 부추 부침개예요. ㅎㅎ

  • 18. 주먹불끈
    '13.1.9 8:30 AM (1.217.xxx.27)

    홍합 쫑쫑 잘게 썰어넣어요. 맛이 훨씬 깊어져요. 경상도에선 홍합을 “담치”라고도 하지요.
    청양고추, 깻잎(취향에 따라 방아잎)도 잘게 썰어넣어요. 달걀도 풀고...
    부추전 반죽은 시간 지날수록 재료에서 물이나와 묽어지는 편이니, 반죽은 좀 되직하게 하구요. 저도 저기 윗님 말씀처럼 반죽에 부추가 담긴게 아니라 부추에 반죽이 묻어있는 정도의 느낌으로가 좋더라구요~~

  • 19. ...
    '13.2.13 9:55 PM (220.76.xxx.70)

    우리밀 부침가루와 청양고추가 정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861 쏘나타 vs 투싼 : 어떤 것이 좋겠습니까? 5 자가용 2013/02/16 3,454
218860 후라이팬으로 la갈비 굽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새복 2013/02/16 8,369
218859 이 와중에 화장라니요? 10 8년만에 2013/02/16 2,926
218858 송혜교 못생겼단 82보니까 25 ㄴㄴ 2013/02/16 3,544
218857 맹지 때문에 도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면 적절한 비용은 어느 .. 2 ... 2013/02/16 3,094
218856 여자가 예쁜데 내성적이면 왜 살기 더 힘든가요? 조언좀.. 17 궁금 2013/02/16 12,837
218855 내가 화내는게 정상인건가? 1 ㅜㅜ;;; .. 2013/02/16 907
218854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 1 바다향기 2013/02/16 978
218853 돌림자가. '응' 으로 시작해요. ㅠ ㅠ. 무슨이름이 좋을까요 99 라플란드 2013/02/16 12,212
218852 지금 이시간 병실에서 떠들어요 6 소음 2013/02/16 1,562
218851 티파니 캐럿반지 사이즈 변경해보신분 계세요?;; 8 티파니 2013/02/16 5,320
218850 지금케이블에서 ^^ 2013/02/15 843
218849 박근혜 뜨끔할 '직격탄' 날린 노회찬 2 호박덩쿨 2013/02/15 2,369
218848 전업주부의 종말 4 한겨례21 2013/02/15 3,793
218847 고3엄마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되는건 다 압류하세요 12 진홍주 2013/02/15 3,785
218846 먹거리X파일 착한설렁탕~ 1 허술해 2013/02/15 2,765
218845 의료보험 부양가족 늘어나면 얼마정도 더 오르나요(지격가입자) 3 ,,, 2013/02/15 6,519
218844 7인의 떡검, 삼성한테 얼마나 받았나? 떡셔틀 홍석조 9 깍뚜기 2013/02/15 2,083
218843 명품가방 3 pebble.. 2013/02/15 1,953
218842 내가 이상한건가??? 14 궁금궁금 2013/02/15 3,715
218841 샌드위치 맛있게 만드는 비법 가르쳐주세요. 스프레드 등... 29 음음 2013/02/15 5,899
218840 블랙잼 발라보신 분?? 1 이뻐지고싶다.. 2013/02/15 1,061
218839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대~박 !!!! ㅋㅋ 7 지니지니 2013/02/15 4,372
218838 전교권이란?? 12 ?? 2013/02/15 14,307
218837 사촌오빠가 펀드매니저인데 원래 전공은 수학이었다고 18 기막힘 2013/02/15 7,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