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임머신이 있거나 꿈이라면 깼으면 ㅜㅜ

요즘소원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3-01-08 20:14:24
결혼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오후에 눈뜨면 씻고 강의하다가(학원강사였음)
밤 12시에 만화방직행 3시까지 만화보며 킬킬거리다가 집에와 책좀 보고 새벽 6시쯤 취침 or 새벽 4시까지 치맥에 수다 잠은 항상 새벽 6시넘어서 자고
다시 오후 1시쯤 일어나 샌드위치에 점심먹고 5시부터 강의 ㄱㄱ씽

매일매일그렇게 살면서 쉬는날 생기면 바다보러 가고.

이건 뭐 ㅜㅜ 결혼하고 애2낳고.아침 8시 반부터 종종거리며 뒤치닥거리하고 남편밥 한식으로 나물 3가지 국 메인요리1개 이렇게 매일 만들다보니 맨붕이네요 ㅜㅜ

누가 결혼생활이 이런거라고 알려주거나 주변에 보고 듣고했으면 안했을건데요.....


IP : 222.114.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소원
    '13.1.8 8:18 PM (222.114.xxx.57)

    이제 막내가 3살이니 17년만 견디면 되는겁니까 ㅜㅜ 다시.돌아갈수.있는겁니까 ㅜㅜ

  • 2. 에이
    '13.1.8 8:20 PM (223.62.xxx.114)

    내가 낳고 키운 자식이란게 남잖아요.ㅎㅎ
    원글님이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나이먹고 계속 주침야활하면 몸상해요.
    세월을 받아들이삼

  • 3. ..
    '13.1.8 8:22 PM (115.21.xxx.182)

    님, 저도요. 시간을 되돌아 가고 싶어요. 늦게 귀가하는 저를 골목어귀에서 기다리던 엄마가 있던 때로 돌아 가고 싶네요. 그땐 몰랐는데 그 시절이 그리워요. 남편도 자식도 다 저에겐 버겁네요ㅠ

  • 4. 요즘소원
    '13.1.8 8:23 PM (222.114.xxx.57)

    아니요.. 저 아기때부터 이러구 살았어요....
    야행성으로 태어난.인간이고요. 오후 5시넘어야 살거같고.그전엔 몽롱해요
    잠도 새벽3시넘어야 와요...
    34년 평생 이렇게 살았는데.애들키운다고 생활패턴 정상인처럼바꿨더니

  • 5. 요즘소원
    '13.1.8 8:23 PM (222.114.xxx.57)

    건강이 급속히.나빠지네요 ㅜㅜ

  • 6. 결혼24년차 ㅋㅋ
    '13.1.8 8:27 PM (119.64.xxx.91)

    저우리둘째3살때
    어느순간 애 옷입히며 정신번쩍 내가 여기왜? 있지? 하는 생각을..

    내정신으로 산거같지않더군요
    지금도 생각나는 그날..

  • 7. 여자는
    '13.1.8 8:51 PM (218.55.xxx.16)

    약하고 엄마는 강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984 제주도 여행 시, 숙소..중문or제주시 어느 곳이 좋을까요? 5 제주여행 2013/01/14 3,088
206983 가구살때 결정권 8 .. 2013/01/14 857
206982 15개월 남자아기,, 저자신이 기특해요 ㅠㅠ 8 아줌마 2013/01/14 2,133
206981 초등4아들 곰인형들을 너무 좋아해요 9 ... 2013/01/14 1,290
206980 서양식 생선요리 가시 제거하는 기구 이름이 뭘까요? 8 요리초보 2013/01/14 2,998
206979 sbs 다큐 보면서 부모로써 참담하네요 4 어렵네요 2013/01/14 10,999
206978 무료로 실시간 티브이 보는 법을 좀 알려주세요!!! 8 ///// 2013/01/14 10,511
206977 31개월 아기 배변훈련 어떻게 1 2013/01/14 1,626
206976 어디가서 말하기 민망+황당한 꿈이 있으신가요? 17 깍뚜기 2013/01/14 2,812
206975 농협 가계부 구합니다... 7 그레이 2013/01/13 1,514
206974 피부관리 제 방법도 투척해요. 34 피부 2013/01/13 9,954
206973 장터 농산물, 제품들은 왜 이리 비싸죠? 6 .. 2013/01/13 1,416
206972 sbs 보고 있는데 덩치 큰 아이들도 왕따 당하는거요 16 ..... 2013/01/13 4,290
206971 토요일 밤도 늦게 들어오고 오늘도 늦게 들어오는 남펴은 도대체 .. 4 ///// 2013/01/13 1,050
206970 낙동강의 아사직전 큰고니 구한, '고니의 친구들' 4 후아유 2013/01/13 728
206969 웃으면 복이 올까요? 2 웃어야하나?.. 2013/01/13 871
206968 곤드레밥에 먹는 양념간장 어떻게 하나요? 1 궁그미 2013/01/13 1,477
206967 '클라리스'라는 여주가 나왔던 만화제목이 궁금합니다. 12 kooc28.. 2013/01/13 1,735
206966 전기압력밥솥 버리고 새거 사고 싶어요 6 ㅇㅇ 2013/01/13 2,567
206965 방금 "카톡에 얼굴 크게 올리는".. 이라는 .. .. 2013/01/13 1,366
206964 외국 핸드폰번호는 어떻게 저장해야 카톡에 뜨죠? 7 === 2013/01/13 34,906
206963 주말만되면 돈을 엄청 써요 10 소비 2013/01/13 3,528
206962 전 ㄷㅎ 대통령이라고 칭하는 소릴 누군가 하는 걸 들으니-_- 3 29마넌 2013/01/13 1,193
206961 방콕여행 가는데 질문요.. 12 쑥쓰럽네요 2013/01/13 2,640
206960 지금 에스비에스 스페셜 ᆞ시작부터 가슴 아프네요ᆞ 8 명랑1 2013/01/13 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