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낯선 건물에서 화장실 다녀올때

관찰력 부족??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3-01-08 19:59:53

어제 아이 치과에 갔다가요..

기다리는 사이 화장실을 갔어요. 그런데 꼭 저는 낯선 곳에서 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면 반대 방향으로 가요.

그러니까 화장실을 가던 방향이죠.

화장실에서 나오면 반대방향으로 돌아와야 하는거잖아요.

저는 단 한번도 한번에 돌아온적이 없어요.

낯선 건물에서 화장실을 찾아 갔다가 볼일을 보고 나올때면 꼭 반대 방향으로 가다가...아!! 아니구나...

하고 돌아와요.

정말 저한테 화가 나요ㅠㅠㅠ

관찰력 부족인가요??

사실 심각한 길치긴 해요ㅠ

여기서 질문은요...

화장실 찾아 갔다 나와서  원래의 방향으로 돌아 오는 것은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것 아닌가요? 아님 관찰력 부족인가요??

 

IP : 39.117.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3.1.8 8:03 PM (119.64.xxx.91)

    방향치? 저도 그런경향이 ㅋ

  • 2. 화 날
    '13.1.8 8:03 PM (1.231.xxx.157)

    화 날일은 아닌데요
    낯선곳인데 보통 다들 그렇잖아요??

  • 3. ㅜㅜ
    '13.1.8 8:03 PM (203.226.xxx.123)

    저랑 똑같으시네요.
    전 길치 방향치거든요.
    그래서 그러려니 하고 생각해요.ㅜㅜ
    건물에서 화장실이나 어디 들어갈때 한번더 주위를 확인하고 들어가요.
    그러면 나올때 실수하는 횟수가 줄어들더라구요.

  • 4. ...
    '13.1.8 8:06 PM (89.211.xxx.187)

    저도 그래요. 여자들이 남자에 비해서 공간지각능력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하던데... 하여튼 방향치에 길치입니다.

  • 5. --
    '13.1.8 8:09 PM (216.169.xxx.70) - 삭제된댓글

    저도 심각한 길치인데 제가 딱 그래요.
    화장실 뿐만 아니라 어디건 들어갔다가 나오면 무조건 앞으로 걸어가요.
    그러다가 정신차리고 방향 찾으려고 하면 또 못찾아요.
    길치이기도 하고 생각이 멍하니 딴데 가있을 때가 많아서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제경우에는요.

  • 6. 길눈이
    '13.1.8 8:20 PM (118.216.xxx.135)

    밝지 못해서 그런거겠죠.
    전 좀 밝은 편이라 그런 경우 당연이 온 길을 되짚어나가는데
    아닌 사람들도 꽤 되더라구요. 첨엔 그게 더 신기했음. ^^;;;

  • 7. 저도 그래요
    '13.1.8 8:35 PM (175.194.xxx.96)

    서울은 너무 복잡해요
    갈때마다 헤매요ㅠㅠㅠㅠㅠ

  • 8. ..
    '13.1.9 8:23 AM (108.180.xxx.206)

    그냥 좀 방향 감각이 좀 안 좋으신듯.. 화낼일은 아니지요. 사람 마다 다르니. 전 그 반대라 제가 다니는 길이 공중에서 보듯이 지도가 그려지거든요. 아무리 방향을 여러번 돌려도 쉽게 바로 찾아 나오는.. 그래서 원글님 같은 분들 보면 처음에 신기했는데 남편이 그러다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의외로 그러는 사람들 많아요.. 걱정마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075 동네미용실.. 성공확률 vs 실패확률..? 13 결정장애 2013/01/09 6,420
205074 능력자님들 서울, 경기도 좌식 룸 한정식집알려주세요 ㅠㅠ 5 그긔 2013/01/09 1,206
205073 삐용이(고양이)에 대하여. 8 삐용엄마 2013/01/09 1,239
205072 라디오에서 웃긴 얘기.. 3 웃겨..ㅎㅎ.. 2013/01/09 1,640
205071 학교 안보세요? 19 학교 2013/01/09 2,222
205070 진짜 파파할머니가 서서 가실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12 전철에서 2013/01/09 1,932
205069 비행기 안으로 반입해서는 안 되는 것이..? 7 여행보내는 .. 2013/01/09 2,147
205068 마트 채소.과일 값 너무 한거 같아요. 53 사과 2013/01/09 9,497
205067 영어학습 사이트 모음입니다. 425 엄마표영어 2013/01/09 17,838
205066 이번 대선에 사용된 전자개표기 오류에 관한 뉴스 1 개표기 2013/01/09 812
205065 망치부인. 한 가정주부를 진짜 8개월이나 가둬둘라나보군요 12 ㅠㅠㅠㅠㅠㅠ.. 2013/01/09 3,143
205064 티지아이 갈만한가요? 2 꽃밭 2013/01/09 898
205063 타는 목마름으로...가 김지하 아닌가요? 7 관객 2013/01/09 1,416
205062 장터오지랖발동. 4 올리브. 2013/01/09 1,338
205061 핸드폰 잃어버렸다가 찾은얘기 4 해롱해롱 2013/01/09 1,683
205060 현대해상하고 삼성애니카 중 뭐가 나을까요? 2 여성운전자 2013/01/09 979
205059 3M 정수기 사용하시는 분 2 정수기고민 2013/01/09 1,715
205058 이 빨래건조대 어떤가요?? 1 원시인1 2013/01/09 1,227
205057 탁구레슨비와 탁구빠지는 날 4 탁구 2013/01/09 4,323
205056 취미로 한 달동안 배우는 게 있는데 못하게 될 경우 3 취미로 2013/01/09 744
205055 경사진 곳에 집 3 . 2013/01/09 1,848
205054 과민성 방광..힘들어요. 19 ... 2013/01/09 5,743
205053 to 부정사의 명사적 형요사적 부사적 3 영문법 2013/01/09 878
205052 의처증은 절대 못고치나요..?? 10 에버그린 2013/01/09 4,981
205051 동양생명 무배당수호천사 장기우대 저축보험 드신 분 좀 봐주세요... 3 ... 2013/01/09 2,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