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낯선 건물에서 화장실 다녀올때

관찰력 부족??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13-01-08 19:59:53

어제 아이 치과에 갔다가요..

기다리는 사이 화장실을 갔어요. 그런데 꼭 저는 낯선 곳에서 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면 반대 방향으로 가요.

그러니까 화장실을 가던 방향이죠.

화장실에서 나오면 반대방향으로 돌아와야 하는거잖아요.

저는 단 한번도 한번에 돌아온적이 없어요.

낯선 건물에서 화장실을 찾아 갔다가 볼일을 보고 나올때면 꼭 반대 방향으로 가다가...아!! 아니구나...

하고 돌아와요.

정말 저한테 화가 나요ㅠㅠㅠ

관찰력 부족인가요??

사실 심각한 길치긴 해요ㅠ

여기서 질문은요...

화장실 찾아 갔다 나와서  원래의 방향으로 돌아 오는 것은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것 아닌가요? 아님 관찰력 부족인가요??

 

IP : 39.117.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3.1.8 8:03 PM (119.64.xxx.91)

    방향치? 저도 그런경향이 ㅋ

  • 2. 화 날
    '13.1.8 8:03 PM (1.231.xxx.157)

    화 날일은 아닌데요
    낯선곳인데 보통 다들 그렇잖아요??

  • 3. ㅜㅜ
    '13.1.8 8:03 PM (203.226.xxx.123)

    저랑 똑같으시네요.
    전 길치 방향치거든요.
    그래서 그러려니 하고 생각해요.ㅜㅜ
    건물에서 화장실이나 어디 들어갈때 한번더 주위를 확인하고 들어가요.
    그러면 나올때 실수하는 횟수가 줄어들더라구요.

  • 4. ...
    '13.1.8 8:06 PM (89.211.xxx.187)

    저도 그래요. 여자들이 남자에 비해서 공간지각능력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하던데... 하여튼 방향치에 길치입니다.

  • 5. --
    '13.1.8 8:09 PM (216.169.xxx.70) - 삭제된댓글

    저도 심각한 길치인데 제가 딱 그래요.
    화장실 뿐만 아니라 어디건 들어갔다가 나오면 무조건 앞으로 걸어가요.
    그러다가 정신차리고 방향 찾으려고 하면 또 못찾아요.
    길치이기도 하고 생각이 멍하니 딴데 가있을 때가 많아서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제경우에는요.

  • 6. 길눈이
    '13.1.8 8:20 PM (118.216.xxx.135)

    밝지 못해서 그런거겠죠.
    전 좀 밝은 편이라 그런 경우 당연이 온 길을 되짚어나가는데
    아닌 사람들도 꽤 되더라구요. 첨엔 그게 더 신기했음. ^^;;;

  • 7. 저도 그래요
    '13.1.8 8:35 PM (175.194.xxx.96)

    서울은 너무 복잡해요
    갈때마다 헤매요ㅠㅠㅠㅠㅠ

  • 8. ..
    '13.1.9 8:23 AM (108.180.xxx.206)

    그냥 좀 방향 감각이 좀 안 좋으신듯.. 화낼일은 아니지요. 사람 마다 다르니. 전 그 반대라 제가 다니는 길이 공중에서 보듯이 지도가 그려지거든요. 아무리 방향을 여러번 돌려도 쉽게 바로 찾아 나오는.. 그래서 원글님 같은 분들 보면 처음에 신기했는데 남편이 그러다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의외로 그러는 사람들 많아요.. 걱정마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229 아까 아침방송에 중국펀드를 지금 드는게 괜찮다고 하는데 4 77 2013/03/05 978
225228 초3이면 자습서 시작할때? 1 미우차차 2013/03/05 962
225227 새정부 출발부터 삐걱, '식물정부' 코마에 빠지나? 11 세우실 2013/03/05 1,319
225226 요사이 하도 돈노리고 팔자고칠라는 된장들이 많다보니 이런 현상이.. 9 한국에는 2013/03/05 1,899
225225 남편이 미국시민권자였어요 8 좋은 향기 2013/03/05 3,785
225224 타로점 배우기 2 타로 2013/03/05 1,554
225223 감자옹심이는 무슨 맛인가요? 7 ㅇㅇ 2013/03/05 1,143
225222 국가장학금 신청.......... 봄날 2013/03/05 697
225221 5월 중순에 뉴욕은..날씨가....보통 어떤가요. 추운 걸 무지.. 2 미국은 2013/03/05 2,271
225220 김치찌개 한 솥 1 물맛 2013/03/05 830
225219 어떻게 장터가 전문상인들로 더 기승을 부리나요? 6 .. 2013/03/05 773
225218 배부르고 등 따시다는 말 정말 센스작렬이네요. 8 이게바로천국.. 2013/03/05 1,722
225217 팩스 없는집 어떻게 하세요? 28 .. 2013/03/05 2,726
225216 저희 아파트에 요가 배우러 오세요. 11 요가 2013/03/05 2,382
225215 구정때 시댁에서 콩나물을 한시루 주셔서.. 6 해롱해롱 2013/03/05 961
225214 미싱 아마존에서 구입했는데 초보 미싱책좀 추천~ 6 이런거 자랑.. 2013/03/05 1,697
225213 돌잔치 문제.. 제가 속좁은 거겠죠? 11 맘이 요상 2013/03/05 3,387
225212 고용보험 보수총액 신고 대행업체에 맡기나요? 2 남매맘 2013/03/05 905
225211 끊이지 않고 밥상에 오르는 밑반찬...댓글 달아주실래요~? 12 매일반찬 2013/03/05 3,291
225210 박시후 팬심이라고 돌맞겠지만 7 지겹지만 2013/03/05 1,862
225209 유머 스토리를 숙지하는 법 시골할매 2013/03/05 430
225208 수제비 반죽 잘 하는법좀 13 수제비 2013/03/05 2,872
225207 최고수준 해법수학 과 디딤돌 최상위중 5 초등최고학년.. 2013/03/05 1,827
225206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오고 변하셨던 경험 있으신가요 2 .... 2013/03/05 628
225205 애들 학교 보내고 뭐 하세요?? 2 .. 2013/03/05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