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주 가려는데요.

전주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3-01-08 18:46:51

제가 한옥마을 생각하고 검색했는데 겨울엔 추워서 못잔다고 하네요..ㅠㅠ

 

청소년들이고 한옥마을 가까운곳에서 숙박하고 싶어요.

 

먹는건 아래 츄파츕스님 글도 봤는데 석갈비 봤구요.

현대옥 접수했어요. 베테랑 칼국수는 이름이 그건거죠? 석갈비도 그런가요? 이름이 석갈비?

네비 치면 나오나요?

 

저 지금 숙박이 급해요. ㅠㅠ

어디서 자면 좋을까요. 남편이 저더러 알아보라는데

 

그리고 먹는건 저도 츄파츕스님처럼 너무 좋아하는지라

우리 모두 1일 5식하자 하루 자고 열끼 먹고 오자고 기염을 토하고 있어요.

청소년들 데리고 막걸리집 가면 안되는걸까요.

 

거기 안주빨은 청소년들이 잘 세우는데....ㅠㅠ

 

어떤걸 먹고 어디서 자면 좋을까 조언좀 부탁드려요.

전 또 검색하러 갑니다.

답변 부탁해요..

 

IP : 1.241.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주
    '13.1.8 7:00 PM (1.250.xxx.39)

    한옥마을에 마중헌 민박집 있어요.
    지인이 운영하는곳인데
    전화 함 해보시고 주말은 예약해야 한대요.
    010.7311.3208

  • 2. ...
    '13.1.8 7:11 PM (175.194.xxx.96)

    어젠가 식신로드에서 전주 특집하던데
    거기에 물갈비(?) 라는게 나오더라구요
    엄청 맛있어 보여서 저도 전주 함 가보고 싶어요
    예전에 뽈따구찜(?) 이란걸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동했던 기억도 나고
    아휴 전주 한번 가보고 싶네요

  • 3. 블레이크
    '13.1.8 7:21 PM (124.54.xxx.27)

    금암피순대! 순대국과 피순대
    전일수퍼! 갑오징어와 황태
    진미집! 연탄구이 김밥
    태평집 콩나물국밥 콩국수
    모악산 입구 한우정육점

    유명한데는 별로예요
    집 앞 허름한 식당이 맛있는 경우가 많음

    조개 좋아하시면 조까세! 욕 아니고요 조개까는세상
    회 좋아하시면 중화산동 강촌집

  • 4. 흠..
    '13.1.8 7:55 PM (175.117.xxx.13)

    현대옥은 정말 별론데 유명하네요.
    12월 29일에 다녀온 사람입니다.

    조점례피순대국은 필히 다녀오시고요,
    청소년들 있으시면 막걸리집 쉽지 않으실테고
    전일수퍼에서 맥주와 황태(1마리 8천원) 사셔서 양념장에 찍어드시면 좋겠네요.
    한우식당 일송정 육회비빔밥(8천원)은 그런데로 먹을만 했구요,
    화심순두부도 맛이 괜찮았어요..

  • 5. 흠..
    '13.1.8 8:00 PM (175.117.xxx.13)

    한옥마을은 넓지 않아서 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았구요,
    벽화마을로 유명한 자만마을 돌아보시고,
    전주제지에서 운영하는 한지박물관은 꼭 다녀오세요.
    관람료 무료인데 조용하고 잘 꾸며 놓았어요.

  • 6. 전주 가맥
    '13.1.8 8:22 PM (180.228.xxx.117)

    전주 가맥(가게 맥주) 유명하죠.
    오래 전 전주에서 직장 생활할 때,여름에 퇴근하면 직장 동료들과 꼭 가맥에 들려서 맥주 한잔
    걸쳐야 직성이 풀렸죠. 제가 다니던 가맥 주인은, 황태를 강원도로 직접 가서 트럭 가득 사다가
    창고에 쟁여 놓고 안주로 내었어요.황태 찍어 먹는 거무스름한 양념장도 인삼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재료로 많이 연구(?)만들었다는데 ..하여튼 기막힌 맛..이글 쓰는 중에도 입에 침이 괴네요.
    여름이면 가게 안에 넥타이 부대로 꽉 꽉 들어 차 가게 밖에 까지 빙 둘러 앉아 마셨죠.
    그 가게 주인은 여름이 시작되면 보약을 달여 먹어요.
    여러 내내 밤늦도록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보약이라도 달여 먹지 않고서는 몸이 도저히 배겨날 수가
    없어서래요.

  • 7. 전주인
    '13.1.9 12:33 AM (223.33.xxx.107)

    전주에 사니 따로 숙박할 일이 별로 없어서 추천은 못해드려요ㅠ

    청소년 동행이시면
    둘러보실 곳
    한지박물관, 술 박물관, 최명희 문학관, 교동아트센터, 모자박물관( 왱이집 근처, 입장료 있어요ㅠ)
    그리고
    밤에,,
    오목대 방향으로 태조로 끝까지 올라가서 보는 야경이 괜츈해요~ 태조로 길 따라서 가로등 쭉 켜진 모습이 이뻐요~^^


    음식
    청소년 입맛에,, 길거리야바게트버거+생과일 쥬스
    외할머니 팥빙수는,, 통조림팥 섞어쓴다니 패스하셔도 될 듯 해요;;
    상호가 이구요,, 이집은 선불이에요;;;
    현지인들은,, 칼 하나~ 쫄 하나~ 만두 하나요~~ 이렇게 주문합니다^^

    비빔밥은 가족회관을 추천합니다만,, 이집은 원래 반찬이 여러가지가 나와요;; 비빔밥 맛에만 집중할 수 없다는 단점이;;;
    성미당 비빔밥도 유명한데,, 뱅뱅이 비빔밥이라고,, 미리 비벼진 밥에 나물이 얹어나옵니다... 이집은 사실 현지인들 사이에선 떡국이 맛있는 집입니다~ㅎ
    기타
    에루화 떡갈비 or 국일 떡갈비
    막걸리집은 초저녁부터 문전성시입니다~ 서신동 예촌

  • 8. 전주인
    '13.1.9 12:35 AM (223.33.xxx.107)

    상호가 베테랑 이구요,, 이 집은 선불이에요

  • 9. 햇살마루
    '13.1.9 1:46 PM (211.234.xxx.247)

    숙소는 가족여행이라면 리베라호텔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한옥마을 끝에 위치해 있구요 고급호텔이 아니라 가격이 많이 비싸진 않을꺼예요
    아님 시내(한옥마을에서 멀진 않아요) 한성호텔이나 터미널옆 관광호텔도 괜찮을거 같네요
    한옥체험도 잘알아보시면 오히려 여름 보다 더 좋지 싶던데요
    음식은 외지 손님 접대때 가장 반응 좋았던거는 물갈비전골이었어요, 남노갈비가 체인점도 많고 가장 유명한데 지점마다 맛차이가 좀있어서 개인적으론 서부시장이 가장 나았으나 한옥마을서 좀 멀구요
    한옥마을 근처 왱이집 앞에 이모갈비전골 이라고 있는데 찬도 깔끔 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떡갈비는 유명한 에루화나 교동 떡갈비보다 교동 석갈비집이 괜찮아요, 콩나물국밥은 남부시장 현대옥이나 중화산동 현대옥이 가장 낫구요 왱이집도 많이들 가시구요
    그리고 도청 근처 화산번지농장이라고 아구찜 집이 있는데요 일반 아구찜과는 조금 다른 비주얼인데 맛있어요 매운편이
    구요, 그근처 반야돌솥밥집도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비빔밥보다 괜찮은거 같아요
    일단 생각 나는대로 써봤구요 즐거운 여행 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452 요즘 라면이 너~무 땡겨요. ㅠ.ㅠ 5 나트륨~ 2013/01/15 1,439
207451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이런가요? 2 환경 2013/01/15 1,002
207450 빅토리아시크릿 쇼에서 브루노마스가 부른 노래 알려주세요. 5 팜므파탈 2013/01/15 2,183
207449 적금 매달 새로 넣어서 돌린다는게 불가능한데 이해 좀 시켜주.. 9 적금셔틀 2013/01/15 2,535
207448 다음 달 전기요금 오르는 건 민영화와 관련이 있는 건가요? 3 궁민 2013/01/15 1,030
207447 여러분 제가 오늘 밤을 넘길 수 있을까요 275 . 2013/01/15 20,634
207446 딴지일보 후원안내... 5 .... 2013/01/15 1,043
207445 조각실 판매처 있을까요? 3 손뜨개 2013/01/15 679
207444 라천들으셨던분들~ 2 야식왕 2013/01/15 553
207443 상해 2박3일 여행가요~ 자유여행 어쩌면 좋을까요? 12 상해 2013/01/15 2,203
207442 (급) 전세 계약 질문 할께요 6 전세 2013/01/15 1,138
207441 아까 호의에 대해 글 쓴 사람입니다 1 남편의 명언.. 2013/01/15 1,018
207440 초교+작은 공원 코너집 어때요? 5 번잡할까요?.. 2013/01/15 855
207439 같은 말 반복하시는 시어머니 어찌하시나요 13 2013/01/15 4,318
207438 클라우드 아틀라스 아직 여운이 맴도네요 12 더불어숲 2013/01/15 2,872
207437 한전민영화한다는 ᆢ 8 오00 2013/01/15 2,124
207436 안녕하세요. 보는데요 4 안녕 2013/01/15 1,417
207435 르꼬끄 초등가방 사주신 분 계실까요? 5 혹시 2013/01/15 3,165
207434 레미제라블, 뒷북후기 9 2013/01/14 1,534
207433 용돈을 얼마정도 줄까요? 3 얼마정도??.. 2013/01/14 950
207432 매일 돈을써요 ㅜㅜ 절약은 너무 먼길.... 24 매일매일.... 2013/01/14 11,217
207431 나이 35-6에 둘째 낳는거.... 24 둘째 2013/01/14 3,325
207430 매실 장아찌 어디서 사야할까요 어디서 2013/01/14 454
207429 잘 아는 사람의 거짓말... 9 이거슨무슨 2013/01/14 3,692
207428 짜기만하고 맛없는 김치,맛있는 만두로 환골탈태 될까요? 5 hhh 2013/01/14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