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른 오징어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여?

오징어좋아 조회수 : 5,073
작성일 : 2013-01-08 17:50:38

저는 어려서부터 마른오징어를 너무좋아해서 강원도로 출장갈때 많이 사와서 자주 먹어요

오늘도 40마리 사왔네요

그런데 오징어먹다가 치아가 깨진적도 있어요ㅠㅠ

오징어 몸통은 다먹는데 다리는 너무질겨서 안먹을때가 많아요

혹시 다리만 부드럽게 해먹을방법없나요?오징어 좋아하시는분들 다리까지 다 드시나요?

참 그리구 제가 혈압이 좀 높아서 혈압약 고지혈증약먹구 있거든요 신랑이 고지혈증있으면 오징어 먹으면 안된다구 하네요

정말인지 오징어가 많이 먹어봤자 좋은건 없을까여??너무 좋아해서 자주먹지만 먹으면서 좀 걱정이 되네요

IP : 112.168.xxx.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ahm
    '13.1.8 5:57 PM (175.210.xxx.34)

    오징어 다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많이 부드러워져요.
    그리고 마른오징어는 짜기도 하고 생오징어에 비해 칼로리가 무지하게 높다고 들었어요.
    조금씩만 드세요

  • 2. ㅇㅇ
    '13.1.8 5:57 PM (211.237.xxx.204)

    오징어 새우등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던데..
    해산물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육류의 콜레스테롤 하고는 다르다고 하더군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만 아니라면 괜찮을겁니다.

    오징어 다리는 물에 불렸다가 오징어다리튀김을 하면 맛있어요..

  • 3. 저요
    '13.1.8 5:58 PM (220.116.xxx.83)

    저 마른오징어 완전 좋아해요..

    맥주를 참 좋아해서 안주로 육포랑 특히 마른오징어 엄청 좋아하는제요

    요즘엔 마른오징어값이 너무 올랐어요..글구 저도 이가 살짝 부담돼서 조금 자제하고있어요

    다리는 전혀 안먹어요...

    다리는 가끔 이렇게 해먹어요..물에 하루정도 불려서 밀가루반죽해서 옷입해서 튀겨먹어요

    그럼 진짜 맛있어요..자세한 레시피는 인터넷에 나와있어요

  • 4. ^^
    '13.1.8 5:59 PM (211.238.xxx.139)

    저도 오징어 너무 좋아했는데..
    결국 남겨진건 사각턱이네요.


    다리는 따로 모아두었다가
    물에 좀 담궈두시고 한입크기로 잘라서
    튀김가루입혀내서 튀김하세요
    기름도 적게 들고 딱 먹기 좋아요

    아니면
    간장 물 고춧가루 설탕 넣고 조려드셔도 맛있어요

  • 5. 마른
    '13.1.8 6:02 PM (115.139.xxx.97)

    칼로리가 높다는건 무게당 칼로리를 말하는거고 말린다고 없던 칼로리가 더 생기지는 않으니 한마리당 칼로리는 더 높아 지지 않아요

  • 6. 오징어실채
    '13.1.8 6:02 PM (121.125.xxx.219)

    http://www.gunomul.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143&main_cate_no=30...

    저는 이도 부실하고, 다리도 싫어서 이걸 사먹습니다.

  • 7. 그런데
    '13.1.8 6:13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요즘 해산물 드시나요? 전 원전 사고 이후로 안먹는데...

  • 8. 저는
    '13.1.8 6:1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피데기?라고 하나요. 맥반석 오징어라고 구워서 파는 젖었지만 마른?오징어.....ㅎㅎㅎ

    그거 좋아해요.

    이번에 감포근처 해수욕장에서 사먹었는데 아주 아주 맛있었어요.
    통통하고 고소하고.....아 다시 먹고 싶다..

  • 9. 방부제
    '13.1.8 6:16 PM (110.70.xxx.102)

    인지 과산화수소인지 넘 치는것 같더군요.
    입안이 껄껄하면서 심하면 헐더군요.

  • 10. 옛날에
    '13.1.8 6:30 PM (1.127.xxx.160)

    겨울에 생오징어를 어떻게 꾸덕 말린다음 20,30킬로 나가는
    철못박스로 눌러서ㅡ먹었던 기억이나요

  • 11. 원글이
    '13.1.8 7:20 PM (110.70.xxx.76)

    오징어다리 그렇게 튀김해먹는방법이있었네요 튀김이랑 불려서 해먹어봐야겠네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 12. 오징어
    '13.1.8 8:39 PM (125.135.xxx.131)

    몸은 맛있게 구워 드시구요.
    다리랑 머리는 남겨 뒀다 물에 담가 두셨다가 멸치처럼 볶아 드시면 아주 맛나요.

  • 13. ^^
    '13.1.8 9:59 PM (175.193.xxx.30)

    저기 위에 가정에서님...
    저희 시어머니께서 단골로 이용하는 동네 방앗간에서 고추가루 눌러서 빻는 기계에 오징어 눌러서 오시거든요.
    길이가 2.5배쯤 늘어나요 ㅋㅋ 더 재미있는 건 한마리에 백원에 늘려 오세요.
    그렇게 눌린 걸로 조림도 하고 무말랭이 무칠때 같이 넣으니 맛있더라구요.

    참 원글님 이마트 가니 몸통만 파는 말린 동해안 오징어 있던데요. 좀 비싼데 맛은 항상 좋았어요.

  • 14. ..
    '13.1.9 10:25 AM (14.32.xxx.179)

    오징어가 요산이 많은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많이 쌓이면 통풍이 와요.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으로 오징어 껍질을 벗기라던데, 영양 생각하면 그대로 먹는게 좋죠.
    직화에 구워먹는게 제일 맛있지만, 너무 딱딱해 부담될 때는 물에 데쳐서 먹어보세요.
    짠맛도 빠지고, 위생상으로도 도움이 될테고, 딱딱한게 덜해져요. 물론 맛은 직화보다 떨어지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667 북한이 핵을 보유한 이상 미국이 냅두지 않아요. 59 전쟁 2013/04/06 3,358
238666 한복입을때 귀걸이는 어떤걸로 해야 어울릴까요?? 5 겨울 2013/04/06 3,962
238665 촌사람 길 좀 가르켜주십시요. 4 광팔아 2013/04/06 643
238664 참..좋은 거 같네요 골든아이 2013/04/06 653
238663 혹시 지금 크롬 안열리는거 맞나요? 아무리 클릭해도 안열려요. 1 ... 2013/04/06 873
238662 나이들수록 살이 절대 안빠져요.. 42 .. 2013/04/06 17,514
238661 위즈위드 특가(?) 포트메리온 접시 살까요? 4 지름신 2013/04/06 1,649
238660 애견들 하루 몇끼 먹나요? 11 애완견기르시.. 2013/04/06 2,817
238659 영문학 잘 아시는 분 2 00 2013/04/06 1,040
238658 이직할 때요. 이전 직장 연봉보다 몇 프로 올려서 불러야 할까요.. 4 ㅎㅎㅎ 2013/04/06 2,450
238657 전쟁 얘기로 뒤숭숭하니 떠오르는 궁금한 점. 2 ... 2013/04/06 1,018
238656 (급질)유통기한 지난 개봉안한 토마토소스 먹어도 되나요?! 3 급질 2013/04/06 8,388
238655 부산 서면 촌닭 요새도 있나요? 4 하하 2013/04/06 772
238654 요즘 머리카락 빠질땐가요? 1 대머리 2013/04/06 717
238653 문명진 누군지...노래 후덜덜하네요 14 불후의 명곡.. 2013/04/06 3,636
238652 근데 정말 만약 전쟁이 나면.. 12 돌돌엄마 2013/04/06 2,357
238651 기저귀 가방으로 3 키플링 2013/04/06 1,244
238650 된장찌게에 불고기용 쇠고기 넣어도 되나요? 5 배고파 2013/04/06 1,252
238649 선이나 소개팅후 남자들 관심없는 여자한테 이런말좀 안했음 좋겠어.. 17 ... 2013/04/06 12,492
238648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읽고 펑펑 울었네요. 11 장편소설 2013/04/06 3,339
238647 저도 왕따당한 경험.^^ 지나고 보니 우꼈지만. 별똥별00 2013/04/06 943
238646 재밌는 영화 두편 마틸다 2013/04/06 941
238645 아직 47살밖에 되지않았는데... 39 할머니 2013/04/06 17,935
238644 뚫어펑기구 물 안넘치나요? ㅠ 4 막힌변기 사.. 2013/04/06 663
238643 머리에 시어버터바른 후기 12 반지 2013/04/06 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