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 전 올랐왔던..솔치에 관하여..

너무하네...-.- 조회수 : 5,196
작성일 : 2013-01-08 17:31:55
며칠 전 게시판을 쓸었던 내용이였죠.
저도 늘 멸치로 다시를 내는지라..
그것보다 진하고 맛있다는 솔치에 혹....했네요.
댓글에 어느 분이  [드라이피시] 라는 곳이 싸고 좋다고 하여..
링크를 따라 구입하려 갔어요.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

후기가 별로였지만....그래도 구입했네요.
흠....해도 너무합니다.
82에 링크되는 바람에..갑자기 물량이 몰려서 그런건지..
아님....그 후기들이 별로더니...정말  원래 그런건지....
이건 완전히....
기름에 쩔고...흰 비늘은 다 너덜너덜에.... 터진 옆구리 옆으로 시커먼 내장들....
옆구리가 안 터진게 없어요.
사진상의 하얗고 깨끗한 솔치는 단 한 마리도 없을 뿐더라....
크기도..정말 너무 큽니다.
딱  봐도...이건 다시 내면 비리지 않을 수 없다 싶을 정도입니다.

자기들이 하품이라고  엑스 표시 해 놓은...딱 그런 물건을 보냈네요.
흐...너무 양심 불량이네요.
아무리 온라인이지만...말빨과 사진빨로 그렇게 속이면 되나요.
하루 이틀 장사할 것도 아닌데....

혹시나...솔치 구입 원하시는 분은...
좀 더 비싸더라도 다른 구매처를 알아보세요.
번거로운 반품 절차....
몇 사람만 하면 되지....여러 사람이  짜증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서..
굳이 글 씁니다

더 황당한 거.....
'제품이 너무하다...어떻게 확인도 안 하고 이런 걸 보내냐...." 하니..
말을 얼버리무면서...' 그럼 반품하세요' ...이럽니다.
알면서 보낸거죠....흠....
IP : 110.44.xxx.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3.1.8 5:35 PM (39.115.xxx.194)

    감사해요^^
    이런글 많이 도움됩니다.

  • 2. 11
    '13.1.8 5:36 PM (112.158.xxx.45)

    어머 전 울동네 건어물 가게에서 5천원어치 샀는데 양도 넉넉하고 참 좋던데...

  • 3. ...
    '13.1.8 5:39 PM (121.190.xxx.106)

    저도 그날 샀어요. 비려서 버려야 하나 생각 중 입니다.

  • 4. .......
    '13.1.8 5:40 PM (175.121.xxx.165)

    어머..저도 지금 주문할까 ..고민 중 이었는데
    원글님 어째요 토닥토닥

  • 5. 에휴~
    '13.1.8 6:01 PM (211.55.xxx.10)

    저는 2박스나 주문했는데 상태 안좋으면 반품할래요.
    중부시장에 디포리 사는 곳 있는데 비싸더라도 상품을 보고 좋은 것으로 사야겠어요.

  • 6. ...
    '13.1.8 6:27 PM (61.73.xxx.228)

    전 프리미엄? 그걸로 두문했는데요. 사진에있는 솔치와는 다르네요. 배도 많이 터져있어요. 기름도 좀 있구요 ㅡㅠㅡ

    괜히샀나싶었는데 국물내보니 다행히 맛은 괜찮네요.

  • 7. 저도
    '13.1.8 6:32 PM (175.223.xxx.233)

    프리미엄으로 구입했는데 비늘이 다 벗겨져있고 상태가 안좋네요 구워먹어보니 비린내는 없고 먹을만해서 다시용으로 부지런히 먹어 없애려구

  • 8. 또마띠또
    '13.1.8 6:41 PM (112.151.xxx.71)

    이정도 가격은 당연히 하품이지요. 정상적인건 1.5킬로에 1만구천원정도 하던데요?

  • 9. 저는
    '13.1.8 6:44 PM (211.108.xxx.138)

    솔치 아니고 디포리를 백화점에서 조금씩 사다먹다가
    인터넷 건어물 파는 곳에서 싸길래 주문했는데
    엉망인 것이 와서
    한번 국물 내보고 다 버린 적 있었어요
    싸다고 사서 버린 꼴이죠
    믿을 수 있는 곳이 아니면 함부로 살 게 못되나 봐요..
    그 뒤로 디포리 정떨어져 안먹고 그냥 멸치로만..

  • 10. 현대
    '13.1.8 6:50 PM (121.165.xxx.202)

    현대백화점에서 팔던거는 디포리보다 작으면서 날씬하고 물고기가 화석이 된거처럼 비닐하나 벗겨진거 없이 생생했어요,
    좀 비싸더라도 좋은거 사셔야 맛이 좋을듯합니다

  • 11. 팜므 파탄
    '13.1.8 7:00 PM (183.97.xxx.104)

    저는 마트에서 샀는데 딲 보기에도 정말 깨끗했어요.
    너덜너덜한 비늘 전혀 없고 등이 살짝 푸른게 정말 건조가 잘 되었고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가 나올거라는게 눈에 보였거든요.
    값이 좀 비싸서 그랬지 좋았어요.
    원글님 경우는 정말 상태가 안 좋네요.
    님들 직접 보고 사세요.

  • 12.
    '13.1.8 7:49 PM (211.58.xxx.49)

    그 글 아래 제가 글 올렸는데 저는 푸드마트 추천했거든요.
    오늘 물건 받았는데 상태 너무 좋아요.
    1키로에 11,900원이고(40%할인중) 배송비 3천원 물었어요. 2키로 사고 27천원 정도 ..
    근데 상태 너무 좋고, 비린내 하나도 없고, 저도 솔치 처음 보지만 친정엄마가 너무 물건 좋다고 또 사놓으라고, 명절에 선물하자 해서 2키로 더 시켰어요.
    푸드마트 사이트 들어가서 솔치 검색하세요.
    인터넷을 잘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 바로 링크 못시켜서죄송해요.
    안그래도 저도 11번가 후기보고 후기가 영 아니라고해서 평소 푸드마트 잘 이용하는 편이라 여기서 시켰는데 물건 좋아요.

  • 13. 오늘
    '13.1.8 8:54 PM (122.40.xxx.97)

    저도 받았는데요.. 사진과는 좀 다르지만... 가격이 가격이기에...
    많이 크긴했지만 기름기 거의 없고.. 크기는 들죽날죽 섞여있고... 머리도 떨어진것들도 있고 한데.. 후기도 여럿이고..비린내 무지 예민해서 걱정했었는데..
    걱정했던것 보다 괜찮아서 ... 엄마 반 덜어 드렸어요.
    친정엄마도 잘 샀다고 하셨는데.. 누런건 거의 없고 비늘도 반짝여서...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이가격으로 찾아보면 정말 업소용 엉망인거 정도 있던데... 프리미엄이나 특품은 아니지만...

    국물용으로 산거라... 국물 내보려구요.

  • 14. 세네모
    '13.1.8 8:55 PM (59.28.xxx.139)

    저도 그날 솔치 글보고 솔치 샀는데요. 오늘받았습니ㅏㄷ.
    저는 검색해서 옥션에서 1.5키로 19400원으로 샀는데 잘잘한게 멸치같고 하얗고 깨끗하고 맛있네요.
    특히 농수산물은 가격대로 가는거라 싶어서 좋은거 샀어요. 박스에도 상품이라고 적혀있네요.

  • 15. dma
    '13.1.9 1:12 PM (175.113.xxx.54)

    저두 같은날 받았는데요. 보기엔 좀 실망스러웠던게 사실이에요.
    근데 솔치만 넣구 국물 내서 오늘 칼국수 끓여봤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멸치국물하구 다른게 무슨 조미료 뿌린게 아닐까 의심될 정도였어요.
    다음엔 다른 판매처에서 사겠지만 국물 정말 끝내주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 16. 제건
    '13.1.9 1:25 PM (121.88.xxx.128)

    비교적 괜찮아요. 크고 터진건 맞고요.
    배송이 너무 느려서 고객센타에 매일 넣고 받아서 괜찮았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081 어느 택배기사의 하루! 4 어떤아짐 2013/05/06 2,576
250080 김한길의 아버지, 문성근의 아버지 5 샬랄라 2013/05/06 1,947
250079 전업주부는 언제 은퇴하는가요? 24 나님 2013/05/06 2,783
250078 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현실의 갭이 너무 큰 것 같아요.. 2 ㅎㅎ 2013/05/06 920
250077 요 밑에소풍때 부침개 부친다고 글올렸는데요 3 ㅇㅇ 2013/05/06 1,065
250076 저는 진심으로 스마트폰이 재앙인 것 같습니다... 22 진심으로 2013/05/06 4,335
250075 박원순 시장 "일자리 없다는 말 믿을 수 없다".. 7 할리 2013/05/06 1,038
250074 신문1년정기구독권과 상품권당첨..낚인건가요? 3 당첨 2013/05/06 546
250073 임신3개월..회사일에 자꾸 집중을 못해요 5 ... 2013/05/06 909
250072 파워블로거 관리하는 회사가 따로있나봐요? 7 ,,, 2013/05/06 1,917
250071 공공부분 비정규직, 정규직과 임금격차 더 벌어져 세우실 2013/05/06 650
250070 특히 고3 수험생 부모님들을 위해 1 좋은 정보를.. 2013/05/06 859
250069 카드사에서권하는 복리저축... 4 금육상식부족.. 2013/05/06 1,112
250068 어제 성동일씨가 준이 달래는거보고 감동했어요 3 ... 2013/05/06 5,029
250067 어제 어린이날 딱 5시간 조카랑 놀고 실신했어요. 9 엄마들을 존.. 2013/05/06 2,510
250066 갑자기 면접 일정이 잡혔는데..그만둔 사유를 뭐라고 해야 할까요.. 4 ... 2013/05/06 1,590
250065 내용 펑이에요 4 내팔자야 2013/05/06 1,196
250064 얼음정수기 유지관리 비싸네요 2 아놔 2013/05/06 1,307
250063 주말만 되면 애들 울리는 남편.. 1 ,, 2013/05/06 969
250062 중3아들 이제 하다하다 담배까지... 4 T.T 2013/05/06 2,111
250061 한국에서 여자로 사장이나 CEO가 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21 sky 2013/05/06 3,188
250060 흙마늘 3 또 망쳣나봐.. 2013/05/06 1,325
250059 daum뮤직에 올려놓은 음악... 내 폰에서 들으려면 ?? 독거 늙은이.. 2013/05/06 348
250058 면역체계 이상이 있는거같은데... 저의 질병을 봐주시겠어요? 11 고민상담 2013/05/06 4,577
250057 남양유업, '막말 사건' 사과…비난 여론은 여전 3 세우실 2013/05/06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