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증권계좌에서 본인모르게 돈이 증발했는데 범인이 여동생이였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건뭐지 조회수 : 3,028
작성일 : 2013-01-08 16:58:23

제목 그대로입니다.

 

종목이 오른것 같아서 팔려고 보니

증권이 모두 팔아져 없어졌습니다.

증권사에 따져 보니 녹음했다고 녹음을 들려주는데

여동생입니다.

 

해서 여동생에게 물었더니

내가 쓰고 벌어서 갚을테니 그런줄 알라고 합니다.

돈5천을 가정주부가 언제 벌어 갚나요?

 

일단 증권사가 일차 책임이 있는것 같은데

제가 닥달하면 그돈을 본인확인 제대로 않한 증권사가 책임을 지겠지만

이렇게 되면 증권사도 범인 잡느라 수배나 경찰에 의뢰를 하게 되겠지요?

아...

마음이 쓰리네요.

힘들게 모은 돈인데 대책없는 여동생에

어디다 물어보기 창피해서 언니들에게 법적인 문제점이 뭔지 여쭤봅니다.

IP : 119.149.xxx.2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8 5:06 PM (112.104.xxx.70) - 삭제된댓글

    생각하신 대로 입니다.

    그리고 제가 증권을 안해서 모르겠지만,
    만약 인증과정이 있고 그 인증과정을 동생이 다 제대로 했다면 은행은 법적책임은 없을거 같아요.
    은행에서 돈 찾아 오는 것도 비밀번호와 도장만 맞으면 본인아니라도 상관 없듯이요.

  • 2. ㅡ.ㅡ;;
    '13.1.8 5:08 PM (119.197.xxx.71)

    그게 어떻게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객장에 나가서 매도했다는 건가요?
    그렇담 님을 사칭해서 신분증등을 도용해 처리했다는 거잖아요.
    이건 범죄죠. 앞으로 어떤 일을 당하실지 두렵네요.
    그냥 넘어갈 일이 절대 아닌데요...

  • 3. ..
    '13.1.8 5:19 PM (175.112.xxx.3)

    여동생이 그랬으니 증권사에선 짜고 했다고 할수도 있겠어요. 처분한지 얼마 안됐으면 신고한다고 으름장 놓고
    남은돈이라도 회수하세요.그리고 은행쪽이랑 다 비번 바꾸시고 집문서.도장 잘관리하세요.

  • 4. ..
    '13.1.8 5:53 PM (210.216.xxx.144)

    동생을 횡령 절도죄로 신고할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저도 잘 모름

  • 5. 구리맘
    '13.1.8 6:06 PM (221.162.xxx.139)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등 개인정보를 동생이 다알고 있었다는거죠? 그럼 님 책임입니다 ㅠ

  • 6. 아놔
    '13.1.8 6:19 PM (58.143.xxx.110)

    전혀 관계도 없는 댓글이고,, 글쓴분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진짜 여동생 입을 주먹으로 한대 때리고 싶네요.
    벌어서 갚겠다니...........
    아놔.. 진짜 주먹이 울겠네.

  • 7. ..
    '13.1.8 6:58 PM (121.165.xxx.202)

    동생분 관리 하세요..주민번호야 자매니 알수있어도 비번이며 인증 아이디,보안카드는 어찌 아나요
    보안카드를 동생분이 훔쳤나요....
    증권사에 따져도 되지만 동생분이 처벌됩니다.이기회에 버릇을 고치시던지...
    정말 막장이 따로 없네요.....

  • 8. ......
    '13.1.8 7:01 PM (211.176.xxx.105)

    집문서 들고나가 팔 수도 있는 여동생이네요

    이번에 불쌍하다고 봐주면

    여동생 인생 끝납니다.. 물론 가족분들 포함이구요..

  • 9. 돌려주지 않으면...
    '13.1.8 7:31 PM (175.119.xxx.119)

    신고해서 법적으로 해결하는게 순리겠죠.
    막가파동생을 그냥 두는 건 동생에게도 원글님에게도 가족에게도 해로우니까요.
    힘드시겠어요. 위로드립니다.

  • 10. 비비아나
    '13.1.8 8:50 PM (180.230.xxx.181)

    세상에 언니를 얼마나 우습게 봤음 저같음 신고라도 하는 제스츄어 취하겠습니다
    그건 절도이고 범죄행위입니다
    절대 그냥 넘기지 마십시오,,
    안보는 한이 있어도 그리 놔두면 안될것 같은데요
    세상에 정말 별 사람 다 있네요

  • 11. 정말...
    '13.1.9 1:59 AM (99.226.xxx.5)

    가슴아프시겠어요.
    돈 많은 분이 아니라 힘들게 모으신거라면 더더욱이요.
    일단 본인이 갚겠다고 했으니, 가족 모두에게 알리시고(친정집 식구)
    모든 사람 앞에서 갚겠다는 말을 확인 받으셨으면 합니다.
    이런 일은 정말 수치스런 일이죠. 여동생은 정말 다른 곳에서도 큰 일 저지르실 분이예요.
    (저같으면 좀 세게 나갈겁니다. 수사 의뢰하죠. 하지만 원글님 사정이 있을테니 알아서 하십시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681 내성적이고 사교성 없는 남편 VS 술 잘 마시고 활발한 남편.... 21 ... 2013/03/08 6,301
227680 갤럭시 s3와 노트 1 어느게 나을까요? 7 궁금이 2013/03/08 1,430
227679 20년된빌라 녹물 나오는데 수리비 얼마나 나올까요? 3 ... 2013/03/08 2,225
227678 여수 여행 식당 추천 24 빠베다 2013/03/08 3,883
227677 도대체 외모가 왜그리 문제가되는지...답답하네요 17 .... 2013/03/08 4,952
227676 숙박업하는 남자 소개팅이 들어왔다는데요. 11 어떨까요? 2013/03/08 3,000
227675 한선교...얼굴 정말 못 봐 주겠네요. 이 인간이 KBL총재군요.. 9 낙하산 2013/03/08 2,880
227674 양파값이 너무 비싼데 대체할만한거 뭐 잇을까요? 10 dd 2013/03/08 2,739
227673 서울역에서 명동성당 빨리가는 방법이 모가 있을까요~? 4 ... 2013/03/08 4,123
227672 가죽쇼파 부분적으로 색이 다를수 있나요? 3 쇼파 2013/03/08 817
227671 아후.. 욕실화로 얼굴때려서 맞고온 내 아들.. 7 .. 2013/03/08 2,450
227670 봄이 왔나봐요. 7 ... 2013/03/08 1,345
227669 변비엔 정말 사과만한게 없는듯 해요~ㅎㅎ 7 사과짱 2013/03/08 2,450
227668 (19) 생식기 종기가 났어요.. 24 .... 2013/03/08 23,137
227667 카스에 사진올리기 실패 문의? 카스 2013/03/08 1,939
227666 관상학적으로 보고 성형 1 흐음 2013/03/08 1,266
227665 유치원에서 사용할 여아 영어이름 추천 부탁드려요~! 12 영어이름 2013/03/08 2,804
227664 혹시 코스트코 오렌지 가격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 오렌지 2013/03/08 1,250
227663 결혼해보신 선배님들 도움이 절실합니다.예식장관련.. 4 예신 2013/03/08 1,369
227662 부산 잘 아시는분요.. 2 요술공주 2013/03/08 713
227661 단기간에 4키로 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3 .. 2013/03/08 2,920
227660 ‘거짓·과대 공약’ 시인하며 그렇게 당당하다니 1 샬랄라 2013/03/08 616
227659 세팅기(고데기) 완전 좋으다~ 하는거 뭐가 있을까요? 7 세팅 2013/03/08 3,168
227658 얼굴이 가렵고,,도돌도돌 올라와요....... 3 ㅍㅍ 2013/03/08 1,976
227657 아시아권 주재원으로 나가기 될 것 같다는데요.. 17 .. 2013/03/08 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