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이혼한 것 같은데 올케를 만날 필요가 있을까요?
1. ㅇㅇ
'13.1.8 3:12 PM (211.237.xxx.204)원글님이 남편하고 이혼했는데 시누이랑 보고 싶겠어요?
시간이 좀 흘러서 다 편안해지면 모를까..
남녀사이로사귀다 꼭 끊고 맺어야 하는것도 아니고..2. ....
'13.1.8 3:13 PM (221.138.xxx.106)저 같음 친하고 고마왔던 시누라면 애잔해서 한번쯤 만나보고 싶을꺼예요....
3. 마음 아프시다니
'13.1.8 3:14 PM (210.180.xxx.200)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 문자로 보내셔도 될 듯해요.
저도 이전 시댁 식구랑 나쁠 게 없는 사이였기에....이상 이혼한 올케 입장에서...4. 저도 문자가
'13.1.8 3:17 PM (211.63.xxx.199)저도 문자가 나을거 같아요.
고생만했다하니 안타깝네요. 명절이나 생일때 선물이라도 한번 보내세요.
같은 여자로써 올케가 안됐다 느껴지고 미안함 맘 들거 같아요.5. 제가 그 올케라면
'13.1.8 3:18 PM (183.102.xxx.20)그리고 원글님과 평소에 좋은 사이였다면
만나자는 제의가 고마울 것 같아요.
그 올케분의 생각은 모르겠지만..
이혼하는 과정까지 동생이나 올케 모두 힘들었을 거예요.
만나서 올케의 하소연도 들어주고
위로도 하고 격려도 한다면
현실적으로는 아무 도움 안되겠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원글님이라면
올케가 거절하면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만나자는 제의는 할 것 같아요.
여기서는 시누이 올케 사이를 나쁘거나 냉담하게 보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저희 올케와 사이가 좋기 때문에 원글님 마음을 이해합니다.6. 이네스
'13.1.8 3:20 PM (14.39.xxx.92)어른된자가 먼저 만나자고 해야죠. 고맙고 미안하고 섭섭한 마음 서로 나누시고 축복해주세요.
7. ...
'13.1.8 3:29 PM (61.79.xxx.13)제 올케언니 이혼 과정에서 저에게 가끔 전화해서
제 오빠에 대한 원망비슷하게 하소연했는데
그때 저는 부부일이라 그냥 들어주기만 했네요...
제 오빠는 그런 언니 끔찍하다고 저한테 올케전화오면
아예 받지도 말라고 해서 나중에는 그 마저도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올케언니에게 조금 미안해지네요.
저에게 뭔가 도움을 구했는데 전 그냥 아무것도 해 준게 없으니 ....8. ...
'13.1.8 4:17 PM (58.234.xxx.9)저도 남동생이 이혼을했는데 올케를 제가 예뻐했던터라 한번 만나자고 연락해도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문자만 보냈어요. 저같아도 별로 만나고싶진않을것 같더라고요. 일단 문자만 보내보셔요.
9. 일단
'13.1.9 2:06 AM (99.226.xxx.5)문자를 보내서 만나자고 해보세요. 만나지 않겠다고 해도 서운해 하지 마시구요.
시댁에 헌신만 했다는 올케라니...게다가 그리도 조용히 끝내다니(보통은 패악질을 하니까요..아, 제 주변 ㅠㅠ) 눈물 납니다.
손이라도 잡고, 고마왔다고, 또 다시 인연이 되면 만나자 하시고, 미련을 남겨두시기 바래요.
경제적 여유...조금 있으시다면 저는 돈을 좀 줄것 같아요.10. 가족
'13.1.17 1:36 AM (221.147.xxx.250)현명한 제안들을 주시는 것 같아요.
저도 한번 만나자는 문자나 전화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친구처럼 지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올케가 거절하면 어쩔 수 없구요.
지금 당장은 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7800 | 저도 노래 하나 찾아주세요 7 | 노래 | 2013/01/15 | 739 |
207799 | 생협의 위험 47 | 사실이군요... | 2013/01/15 | 7,794 |
207798 | 2000여명 남았답니다. 6 | 후아유 | 2013/01/15 | 945 |
207797 | 제주도 숙소,펜션 갈까요? 콘도 갈까요? 1 | 여행가요 | 2013/01/15 | 1,209 |
207796 | 이이제이 노무현대통령님 편 들으신 분들 많으시죠? 6 | ..... | 2013/01/15 | 1,019 |
207795 |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5 | 바람 | 2013/01/15 | 1,257 |
207794 | 라식의 잘못된 사례... 주변에 알고 계시면 리플 부탁드려요 20 | 라식의 | 2013/01/15 | 4,140 |
207793 | 생모짜렐라중에 유청?물?에 안잠겨서 파는것 2 | .. | 2013/01/15 | 1,246 |
207792 | 중학생들..토플시험보는 게 좋은가요? | dma | 2013/01/15 | 964 |
207791 | 우울증약 8 | .. | 2013/01/15 | 3,150 |
207790 | 수능시험 여쭤봐요. 1 | 질문 | 2013/01/15 | 864 |
207789 | 저는 이런 이름으로 짓고싶었어요. 18 | 룽고마시고싶.. | 2013/01/15 | 2,793 |
207788 | 백년의 유산에 나오는 시어머니같은 분. 2 | 유자차한잔 | 2013/01/15 | 1,514 |
207787 | 3박4일 싱가폴 자유여행시, 호텔은 예약하고 가야되나요? 4 | 싱가폴여행 | 2013/01/15 | 1,850 |
207786 | 아 이놈의 자가비 9 | 아악 ㅠㅠ | 2013/01/15 | 4,556 |
207785 | 한글 학습은 언제 시작? | .. | 2013/01/15 | 414 |
207784 | 때를 안밀면 피부가 까매지나요?? 7 | .. | 2013/01/15 | 6,128 |
207783 | 유승룡이 광고하는 로봇청소기요.. 3 | 유승룡 | 2013/01/15 | 1,289 |
207782 | 아가들 잠투정.. 다 그렇게 키우시는 거죠? ㅠ.ㅠ 8 | 잠투정.. | 2013/01/15 | 2,626 |
207781 | 대학 정시 합격자 발표 하고있나요? 8 | 궁금 | 2013/01/15 | 1,832 |
207780 | 스마트폰 안쓰는거 아이주려구요 10 | ㅇㅇㅇ | 2013/01/15 | 1,530 |
207779 | 정형 외과 가 보니 직원들 옷이 좀.. 3 | 눈을 감자... | 2013/01/15 | 2,938 |
207778 | 백분토론 편성 취소하고 특집김현희의 삶... 5 | ... | 2013/01/15 | 1,031 |
207777 | 식장은 신부측대로 하는게 맞나요? 8 | mmm | 2013/01/15 | 3,348 |
207776 | 강남 터미널에서 대중 교통으로 파주 신세계 가는 방법 좀 알려주.. 1 | 서울 초보 | 2013/01/15 | 1,0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