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건강검진 종양표지자검사에서 이상 수치

걱정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3-01-08 14:42:12
남편이 얼마 전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종양표지자 검사 중 대장암표지자 CEA에서 수치가 갑자기 올라서 대장내시경 앞두고 있어요.
평소에 기름기 많은 음식이랑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밥상 차리거나 외식할 때마다 싸웠어요. 수치가 비흡연자는 5 아래로 나와야 하는데 9가 나왔어요.
혹시 같은 경험 있으셨던 분들 계실까요?
정밀검사해서 결과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IP : 121.170.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8 2:47 PM (221.138.xxx.106)

    어떤 사람이 직장에서 한 검사에서 수치가 16인가 나왔었대요..
    그래서 연락이 왔대요..정밀검사 해보라구요.
    근데 그냥 이상도 없고 느낌상으로도 별반 감지도 없고해서 안갔는데, 다음해 직장에서 한 검사에서 32인가 나왔대요....ㅜ
    그때는 이미 아프더래요.
    대장암이요.

  • 2. 원글
    '13.1.8 2:52 PM (121.170.xxx.113)

    ...님 댓글 보니 걱정이...
    대장내시경은 2년 전에 받았었는데 정상이었어요.

  • 3. 이어서
    '13.1.8 2:58 PM (221.138.xxx.106)

    9 정도면 괜챦으실꺼 같은데요...

  • 4. 원글
    '13.1.8 3:03 PM (121.170.xxx.113)

    CEA 이상 수치=대장암 은 아니겠지만 걱정되네요. 평소에 아무리 말려도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요.

  • 5. ~~~
    '13.1.8 3:53 PM (61.247.xxx.205)

    대장암은 발병이나 진행 속도가 매우 느려, 제대로 정기적으로 검진만 하면 위험을 많이 피할 수 있죠.
    위암은 발병 속도가 빨라 2년마다 검진하라 하지만, 실제로는 매년 내시경 검사를 매년 받으라 하죠.
    대장암은 5년마다 내시경 검사 받으라 하지만, 3년마다 받으면 거의 예방 가능하다 해요.

    2년전 검사에서 괜찮았다면 이번에도 괜찮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지만, 고기(지방)을 좋아하는 것은 대장에 안 좋습니다.
    지방을 분해하기 위해 담즙산이 분비되는데 이 담즙산이 대장암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까요.

    (1) (붉은) 고기 (특히 지방이 많은 부위, 삼겹살 같은 것) 많이 먹는 것,
    (2) 책상에 오래 앉아 있고 운동하지 않는 것,
    (3) 술 많이 마시는 것
    (4) 과체중(뚱뚱한 사람) 등이 대장암의 고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 6. 원글
    '13.1.8 7:29 PM (121.170.xxx.113)

    ...님, ~~~님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149 초4 문제집은 어디서 구입하세요? 2 초등4 2013/02/19 781
220148 지금 사무실에서 간식시켜 먹으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plz~.. 6 매사감사 2013/02/19 1,090
220147 kb스마트폰적금 릴레이 2 국민은행 2013/02/19 316
220146 화장을 해볼려구요..분칠,, 3 ... 2013/02/19 578
220145 [김치10포기 살려주쉥] 원룸 김치냉장고 온도조절 좀 알려주세용.. 4 ... 2013/02/19 2,449
220144 아빠 어디가 민국이 47 ... 2013/02/19 14,015
220143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미국가야할까요? 22 고민 2013/02/19 5,530
220142 눈높이 학습지선생님이 자꾸 러닝센타를 유도하네요. 7 러닝센타 2013/02/19 10,277
220141 보험청구를 위한 병원기록을 알아보려면? 2 어디서~ 2013/02/19 664
220140 밤에 잘못 잤는지 목이 넘 뻐근합니다 1 어깨 넘 아.. 2013/02/19 385
220139 저는 동생에게 그렇게 못합니다. 17 저는 2013/02/19 4,354
220138 초2 문화센터에서 우크렐레 배우는데 어떤타입?? 4 우크렐레 2013/02/19 1,057
220137 이사를 가야 하겠네요 흐규 2013/02/19 510
220136 오리털 잠바 as기간?? 3 오리털 잠바.. 2013/02/19 512
220135 고등어 안 부서지게 구우려면??? 7 ... 2013/02/19 1,307
220134 포장이사해야할지 용달이사해야할지 조언해주세요~ 1 오둘 2013/02/19 992
220133 저 홍보방법 조언부탁드려요 내편힘내 2013/02/19 295
220132 저소득층이 계급투표를 못하는 이유 예 3 대학생 2013/02/19 610
220131 조웅 목사 하루 종일 검색어 1위네요 2 ㅇㅇ 2013/02/19 1,379
220130 고등학교통학시간 어느정도가 적당한가요? 14 통학시간 2013/02/19 2,631
220129 다들 연금저축 보험 어디다 드셨어요? 3 ... 2013/02/19 1,232
220128 춘천 여행 1 조언 요망 2013/02/19 855
220127 객관적으로 못생긴편인데 결혼 잘한 여자분의 케이스 ...본적 있.. 22 ... 2013/02/19 10,012
220126 새것 아닌 식기세척기 소독 어찌하죠? 6 ㄱㄴㄷㄹ 2013/02/19 1,716
220125 뽀로로카페에 다녀온 담에 그 뽀로로카드를 아기가 자꾸 내미네요... 5 으하 2013/02/19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