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욕심이 너무 많아요...ㅜ.ㅜ

2돌아들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13-01-08 12:29:54

아들이 욕심이 너무 많아요.

 

먹는걸 간식 과자를 주면..

절대 저를 주지 않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아빤 과자 거의 다 먹고 나서 한두개 남으면 줄까 하고

 

저는 절대 안주고..차라리 남은 주려고 하다가..

그 앞에서 아까워서 다시 자기 입으로 들어가는데

엄마인 저는 만만한건지.. 안줘요.

 

욕심이 ..욕심이 끝이 없네요.

식탐이 많은것 같아요.

과자를 주면 자기걸 다 쑤셔 넣고..(꾸역 꾸역 대충 씹어 삼겨버려요)

다른애껄 뺏어 먹어요..

 

양심상 엄마인 저는 줘야 하지 않나요?

이것도 제 욕심인가요...ㅠ.ㅠ

IP : 203.241.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돌
    '13.1.8 12:36 PM (1.244.xxx.166)

    식탐없는 우리 딸도
    맛난건 엄마 안줘요.

    그냥 웃고 넘어가지 별 걱정 안해봤어요.

  • 2. 두돌이
    '13.1.8 12:40 PM (58.231.xxx.80)

    뭘알겠어요.

  • 3. 2돌아들
    '13.1.8 12:42 PM (203.241.xxx.15)

    저만 안줘요...알고 안주는것 같아요
    웃긴게..뭘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건...
    그 과잘 주는 사람은 엄마인데ㅋ 크게 생각못하는건 맞네요.

  • 4. ㅁㅁ
    '13.1.8 12:54 PM (58.226.xxx.146)

    처음부터 나눠 주세요.
    저도 엄마 아빠에게 뭐 안나눠주고 혼자 다 먹던 딸이었다고 커가면서 내내 듣기도 했고,
    아이 간식이 딱히 끌리지가 않고, 제껀 제가 챙겨 먹고, 남이 먹는거 뺏고 싶은 생각 별로 안들어서
    제 아이가 먹을거 끌어안고 제게 안주더라도 별 생각 안날 것같았어요.
    그런데 제 남편은 못먹고 살아와서 ㅡ_ㅡ;; 그런거 많이 예민하더라고요.
    그래서 먹을거 줄 때 처음부터 접시 세 개 꺼내서 각자 양만큼 덜어서 줘요.
    자기꺼 다 먹은 다음에도 남이 먹고 있는거 못뺏어먹게 하고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니면 친구 사이에 먹을걸로 싸운대요.
    집에서부터 자기 몫만 잘 챙겨 먹게 습관 잡아주세요.

  • 5. 원래..그나이에...
    '13.1.8 1:15 PM (59.7.xxx.66)

    그러는거 아닌가요?? 지금은 자기만 알때죠......엄마도 아빠도......자기입이 먼저랍니다..
    저희애도 그랬는데.....지금은 조금씩 나눠주는걸 실천한답니다^^
    다..그런줄 알았는데....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는 모르겠네요...

  • 6. qqqqq
    '13.1.8 1:48 PM (211.222.xxx.2)

    우리 조카는 9살인데 아직도 그런다는..
    좋아하는건 여러개 들고있어도
    자기엄마 주는걸 넘넘 아까워해요
    꼭 자기가 먹기 싫은것만 주더라구요
    아마 올케가 애가 먹기 싫다고하면 먹어줘 버릇해서 그런가 싶어요

  • 7. 현민어메
    '13.1.8 2:37 PM (125.189.xxx.7)

    두돌때 다들 그럴거예요. ^^;; 다른 아기들도...


    지금 울 아들 5살인데, 갈수록 나아져요 ^^
    자꾸 엄마랑 아빠랑 사이좋게 나눠먹는 모습 보여주세요.
    놀이터에서 친구 사귀면 또 나눠 먹는 거 알아서 배운답니다.
    어린이집서도 배우고요...

    지금 맛있는 거 생기면 엄마랑 잘 나눠 먹습니다. ^^

  • 8. 여자아이
    '13.1.8 2:53 PM (211.36.xxx.108)

    6살된 조카 아직도그래요 지엄마도 안줘요
    사주에 식신이 완전많더라구요 ㅋ제가봤더니
    욕심도많은편에 식탐까졍있네요

  • 9. ..
    '13.1.8 3:17 PM (112.154.xxx.7)

    아들이 그런경향이 더있지 않나요?

    울조카도 아들만 그렇고 딸은 잘주고 벌써부터 엄마 도울려고한다는...

    아직어리니까 교육시키시면 나이지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360 40대 후반 남자가 여자로 인해 몸매가 바뀔 가능성이 있을까요?.. 9 과연 2013/01/09 2,630
205359 눈빛이 소름끼치게 무서운 사람 본적 있으세요 16 경험 2013/01/09 23,859
205358 토정비결 무료로 볼수있는곳이에용 무지개1 2013/01/09 2,388
205357 설 기차표 예약이요 3 질문 2013/01/09 963
205356 사춘기딸 다시 착한딸로 돌아올까요? 15 마이홈 2013/01/09 8,203
205355 유니클로 같은데서 파는 엄청 얇은 다운자켓있잖아요 9 .. 2013/01/09 3,042
205354 필립스 아쿠아청소기 어떤가요?? 2013/01/09 1,671
205353 7~80년대 상고에서 풀던 상업계산 관련 문제집 갖고 계신분 계.. masca 2013/01/09 991
205352 생리할때 왜 자주 소변이 마렵나요 2 00 2013/01/09 15,207
205351 12살 아이들 재밌어할 요즘 영화 추천해주세요. 매가박스 2013/01/09 512
205350 동영상 재생하는데 색깔이 요상하게 나오는 건 동영상 2013/01/09 476
205349 부동산 매매 계약해제 위약금 세금관계 급질문 5 ........ 2013/01/09 2,342
205348 전화영어를 하고 있는데요... 3 댓글마니 2013/01/09 1,038
205347 아이들 잘키우는 비법 좀 가르쳐주세요 6 호야엄마 2013/01/09 1,479
205346 82쿡 회원님들께 보내신 김정숙 여사님의 인사~ 3 한지 2013/01/09 1,643
205345 핸폰명의를 바꾸다 가 영어로 뭘까요? 3 잉글 2013/01/09 2,321
205344 죽전동 도담마을 or 꽃메마을 의견좀주세요 4 아하핫 2013/01/09 3,637
205343 (급)병원가려는데 영어고수님들 부탁드려요 4 영어바보 2013/01/09 2,147
205342 괜찮은 아울렛 추천해주세요.(서울) 2 아울렛 2013/01/09 1,641
205341 건빵이 몇봉지 있어요-군인용 5 재탄생 2013/01/09 970
205340 여자분들 중에 모발이식 해보신분들~ 머릿속이 휑.. 2013/01/09 1,278
205339 자궁적출할경우 질문입니다. 3 보험 2013/01/09 1,733
205338 아무동네나 좀 저렴하게 파마할 미장원 없을까요? ㅜ ㅜ 5 미장원 2013/01/09 1,412
205337 근래 본 가장 무서웠던 사진 [심약자 클릭 금지] 24 혐오 2013/01/09 3,702
205336 거제도갔다왔는데..돈이 많이드네요. 8 중딩아이즐과.. 2013/01/09 3,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