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하고 영어로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영어는 한자 같더군요.
아무리 복잡한 상황이나 동작이나 개념도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어휘가 풍부하고 이 어휘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글의 성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 어휘를 사실상 거의 다 외워야 한다는 거고..
한 단어 안에도 여러가지 의미가 들어있다는 점도 흥미로운 점이고..
암튼 영어 공부는 끝이 안 납니다 -_-;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하고 영어로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영어는 한자 같더군요.
아무리 복잡한 상황이나 동작이나 개념도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어휘가 풍부하고 이 어휘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글의 성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 어휘를 사실상 거의 다 외워야 한다는 거고..
한 단어 안에도 여러가지 의미가 들어있다는 점도 흥미로운 점이고..
암튼 영어 공부는 끝이 안 납니다 -_-;
영어는 한자 같다는 말이 무슨말인가요?
어렵다는 말???
그래도 원글님은 영어로 글을 쓰는 직업이라니 부럽네요 ~
맞아요 원글님.. 영어는 하면 할수록 벽을 느끼네요 ㅠㅠ
음.. 그니까.. 영어 단어 하나 하나를 제대로 외우는 게 중요한 뜻입니다 ;; 그 안에 정말 엄청나게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거든요.
우리 말보다 어휘도 많고요.. 그래서 그 단어를 많이 알수록 글 쓰는 데 도움이 돼요. 뉴욕타임즈 같은 신문 보면 정말 같은 의미도 다 다른 단어를 쓰는 걸 보면 입이 벌어집니다.. 늘 조금씩 온도차가 있는 상황에 대해 다른 단어를 적절하게 잘 사용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지적 자극이 많이 되는 신문이라는 얘기가 있거든요
여러 분들이 영단어 외울 때 우리말에 대응하는 의미를 그냥 1:1로 외우고 넘어가시는데 그러면 안 돼요. 용법부터 의미, 온도, 긍정인지 부정인지, 어떤 문맥에서 빛을 발하는지, 어느 계층이 주로 쓰는지, 어원은 뭔지 등.. 다양하게 그 단어와 만나면서 알아가는 데이트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많이 만날수록 외우기가 쉽지만요..
잘알겠습니다 공부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