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여행질문요

여행요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3-01-08 11:34:02

엄마모시고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일본여행은 1년중 언제 가는게 제일 좋은가요?

가보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IP : 218.145.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wotwo
    '13.1.8 11:39 AM (218.209.xxx.156)

    봄.가을이 가장 좋았어요.
    홋가이도 쪽은 겨울이 좋았고 봄은 벚꽃.기을에 교토쪽으로 단풍들이 좋았어요.예전엔 일본 자주 갔었는데 방사능 이후론 가지 않아서 현재는 잘 모르긴 합니다.

  • 2. ..
    '13.1.8 12:05 PM (61.105.xxx.31)

    저 아는분은 일본서 학교 나오고 거기서 눌러 앉을려고 하다가 한국 들어왔어요
    일본 다시 생각해 보심이 어떠실런지

  • 3. 일본
    '13.1.8 12:12 PM (61.77.xxx.108)

    82쿡이 일본 방사능에 대해선 굉장히 민감해요.
    저도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안 가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지만(저라면 안가긴 합니다), 2-3일 정도의 짧은 기간 머무는 것에까지 그렇게 민감할 필요있나 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가는 방향으로 잡았으면 다른 루트를 통해서도 알아보세요. 지인이라든지.
    일본 가지 말라는 글이 주로 달릴 거예요.
    일본은 지금 후쿠시마 농산물을 전국에 팔아주려고 해서 식자재 때문에 더 문제지만,
    우리나라도 방사능 영향이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더라구요..

  • 4. 딱히 계절은 상관없어요
    '13.1.8 12:25 PM (118.130.xxx.236)

    사실 한국이랑 시차도 없고 연중 다 좋아요. 겨울엔 온천여행이 또 제격이라 ...
    하얀 눈 보면서 노천온천 하는 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3월 말쯤부터 사쿠라 엄청 피면 그 때 정말 예쁘구요, 단풍들 때도 좋고.
    단 ,여름엔 습도가 높고 엄청 더워서 피하는 게 좋아요.
    엄마랑 가시면 온천 료칸 하루 일정에 꼭 넣어 보세요. 로텐부로츠키라고 방에 붙은 데도 있고, 카시키리라고 대절해서 1시간 정도 엄마랑 오붓하게 해도 좋아요. 방사능 걱정이시면 규슈지방으로 다녀오세요.
    저도 안 다녀본 데가 없고, 유럽도 좋지만 역시 일본만한 데는 없네요.
    치안도 좋고, 한국이랑 가깝고 ... 쉬다 온 느낌 들어요. 진짜 방사능만 아니어도 .... ㅠㅠ
    그래도 일년에 최소 두 번은 꼭 가게 되요. 힐링한 느낌은 일본여행이 아니면 잘 안 되더라고요.
    근데 일본방이 겨울엔 좀 춥습니다. 전 추위를 안 타서 그냥 그런데, 같이 간 친구들은 다 추웠다고 하더라고요. 내복 꼭 가져가서 입고 주무세요.

  • 5. 봄봄
    '13.1.8 12:25 PM (59.7.xxx.225)

    봄이 좋아요

    어느계절이 좋냐고 물었지, 갈까말까 물은거 아니잖아요

  • 6. 일본12년차
    '13.1.8 12:32 PM (220.105.xxx.91)

    일본이 길게 생긴 나라라서 사계절 내내 놀기 좋아요 ..
    계절에 맞춰서 지역을 바꾸면 되서 ...
    근데 큐슈 오키나와 빼고는 비추에요.
    저22살에 유학와서 취직까지 했는데 접고 귀국합니다.
    혼슈지방 중에도 후쿠시마랑 제일 먼 곳에서 살고 있는데도 ..
    몸이 틀려요 .
    원전 터지기도 전에 갑상선항진증 앓고 있었는데요 ..
    작년부터 수치가 안 잡혀요 .
    병원에서는 그냥 피곤해서 그렇다고 약만 늘려요 .
    거기에 면역력 떨어져서 생긴다고만 하는 희귀 피부병에 걸렸어요 ..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치료받은지 1년 반이 넘었는데 ..
    이상하게 한국 가면 좋아져요 ...
    일본으로 돌아오면 또 뒤집어지구요.
    물 큐슈에서도 제일 먼 가고시마산 주문해서 먹구요 . 쌀도 거기서 주문해요 .
    하루 이틀이라도 비추천이에요 ...

  • 7. 일본
    '13.1.8 1:13 PM (61.77.xxx.108)

    아 저도 일본 여행 2-3일 정도라도 큐슈쪽을 말한 거구요.
    오사카도 혼슈 지방이죠? 오사카 정도는 많이 가던데 오사카의 경우도 아무래도 안 가는 게 낫겠죠?

  • 8. 원글
    '13.1.8 3:58 PM (218.145.xxx.9)

    성의있는 답변들 모두 감사해요...
    엄마가 웬만한데는 다 가봐서 가깝고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모시고 가기에 일본밖에 없더라구요.
    방사능이 좀 걱정되긴 한데..저희조카는 사흘이 멀다하고 일본에 가더라구요...물론 사업차..
    암튼..많은 도움이 돼었어요..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792 시댁과의 불화니 우울증 드립하면서 이상한 이웃언니에게 엮이지 맙.. 1 어이없어 2013/01/08 2,492
203791 눈알이 팽팽. 무선주전자 내부 올스텐 제품 뭐가 있나요? 14 쇼핑싫어 2013/01/08 2,812
203790 요즘 한약 한 재 얼마 정도 하나요? 5 2013/01/08 4,800
203789 '깜깜이 보안위'가 돼 버린 '인수위 스타일' 세우실 2013/01/08 593
203788 오늘자 한겨레 & 시사인 광고 한바다 2013/01/08 974
203787 암환자 질문?? 10 ..... 2013/01/08 2,252
203786 [펌] 정말 예의바른 아기.... 7 오늘도웃는다.. 2013/01/08 2,944
203785 미역국 끓일 때도 고기 핏물 빼야 하나요? 7 하루세끼힘드.. 2013/01/08 2,733
203784 일베에서 알바 고용한다는거 믿으시나요? 2 챔피언 2013/01/08 599
203783 아들명의 만기적금 부모가 대신 4 아들 바쁘단.. 2013/01/08 3,017
203782 아파트에 살고 계신분 계세요~ 당정동 엘지.. 2013/01/08 702
203781 대모산 등산 별로네요. 8 ... 2013/01/08 1,965
203780 전셋집에 냉장고가 안들어가요ㅠㅠㅠㅠ 1 희현맘 2013/01/08 2,424
203779 동서에게서 느끼는 황당함과 배신감...이럴땐 어떻해야 할까요?(.. 20 너무 물러 2013/01/08 16,112
203778 집 선택 고민 중..82님들은 어떤선택 하실까요? 5 둥글래 2013/01/08 1,327
203777 컴으로 이력서 쓸때 1 컴퓨터 2013/01/08 604
203776 중학교 올라가는애 비타민 추천좀~ ㅎㅎ 2013/01/08 403
203775 홈쇼핑에서 헤어디자이너 태양? 인가 선전하는 스타일러 아시는분 .. 3 헤어스타일 2013/01/08 1,760
203774 부산서 산후우울증 30대女 생후 2개월 아들 살해 ,, 2013/01/08 1,580
203773 아들이 욕심이 너무 많아요...ㅜ.ㅜ 9 2돌아들 2013/01/08 2,042
203772 신문광고- 아름답습니다!!! 2 사람이 먼저.. 2013/01/08 1,455
203771 문상 못 간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3/01/08 1,092
203770 jyp는 수지가 먹여살리네요 ;;; 대박 2013/01/08 1,687
203769 Courage is not absence of fear, it .. 2 누구? 2013/01/08 704
203768 세네갈로 일하러 가는 지인(남자분)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 추천바래요 2013/01/08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