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모시고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일본여행은 1년중 언제 가는게 제일 좋은가요?
가보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엄마모시고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일본여행은 1년중 언제 가는게 제일 좋은가요?
가보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봄.가을이 가장 좋았어요.
홋가이도 쪽은 겨울이 좋았고 봄은 벚꽃.기을에 교토쪽으로 단풍들이 좋았어요.예전엔 일본 자주 갔었는데 방사능 이후론 가지 않아서 현재는 잘 모르긴 합니다.
저 아는분은 일본서 학교 나오고 거기서 눌러 앉을려고 하다가 한국 들어왔어요
일본 다시 생각해 보심이 어떠실런지
82쿡이 일본 방사능에 대해선 굉장히 민감해요.
저도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안 가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지만(저라면 안가긴 합니다), 2-3일 정도의 짧은 기간 머무는 것에까지 그렇게 민감할 필요있나 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가는 방향으로 잡았으면 다른 루트를 통해서도 알아보세요. 지인이라든지.
일본 가지 말라는 글이 주로 달릴 거예요.
일본은 지금 후쿠시마 농산물을 전국에 팔아주려고 해서 식자재 때문에 더 문제지만,
우리나라도 방사능 영향이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더라구요..
사실 한국이랑 시차도 없고 연중 다 좋아요. 겨울엔 온천여행이 또 제격이라 ...
하얀 눈 보면서 노천온천 하는 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3월 말쯤부터 사쿠라 엄청 피면 그 때 정말 예쁘구요, 단풍들 때도 좋고.
단 ,여름엔 습도가 높고 엄청 더워서 피하는 게 좋아요.
엄마랑 가시면 온천 료칸 하루 일정에 꼭 넣어 보세요. 로텐부로츠키라고 방에 붙은 데도 있고, 카시키리라고 대절해서 1시간 정도 엄마랑 오붓하게 해도 좋아요. 방사능 걱정이시면 규슈지방으로 다녀오세요.
저도 안 다녀본 데가 없고, 유럽도 좋지만 역시 일본만한 데는 없네요.
치안도 좋고, 한국이랑 가깝고 ... 쉬다 온 느낌 들어요. 진짜 방사능만 아니어도 .... ㅠㅠ
그래도 일년에 최소 두 번은 꼭 가게 되요. 힐링한 느낌은 일본여행이 아니면 잘 안 되더라고요.
근데 일본방이 겨울엔 좀 춥습니다. 전 추위를 안 타서 그냥 그런데, 같이 간 친구들은 다 추웠다고 하더라고요. 내복 꼭 가져가서 입고 주무세요.
봄이 좋아요
어느계절이 좋냐고 물었지, 갈까말까 물은거 아니잖아요
일본이 길게 생긴 나라라서 사계절 내내 놀기 좋아요 ..
계절에 맞춰서 지역을 바꾸면 되서 ...
근데 큐슈 오키나와 빼고는 비추에요.
저22살에 유학와서 취직까지 했는데 접고 귀국합니다.
혼슈지방 중에도 후쿠시마랑 제일 먼 곳에서 살고 있는데도 ..
몸이 틀려요 .
원전 터지기도 전에 갑상선항진증 앓고 있었는데요 ..
작년부터 수치가 안 잡혀요 .
병원에서는 그냥 피곤해서 그렇다고 약만 늘려요 .
거기에 면역력 떨어져서 생긴다고만 하는 희귀 피부병에 걸렸어요 ..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치료받은지 1년 반이 넘었는데 ..
이상하게 한국 가면 좋아져요 ...
일본으로 돌아오면 또 뒤집어지구요.
물 큐슈에서도 제일 먼 가고시마산 주문해서 먹구요 . 쌀도 거기서 주문해요 .
하루 이틀이라도 비추천이에요 ...
아 저도 일본 여행 2-3일 정도라도 큐슈쪽을 말한 거구요.
오사카도 혼슈 지방이죠? 오사카 정도는 많이 가던데 오사카의 경우도 아무래도 안 가는 게 낫겠죠?
성의있는 답변들 모두 감사해요...
엄마가 웬만한데는 다 가봐서 가깝고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모시고 가기에 일본밖에 없더라구요.
방사능이 좀 걱정되긴 한데..저희조카는 사흘이 멀다하고 일본에 가더라구요...물론 사업차..
암튼..많은 도움이 돼었어요..감사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8700 | 네이처 리퍼블릭도 50%할인한대요. | 네이처 | 2013/02/15 | 1,034 |
218699 | 유치원 준비물 8 | 준비 | 2013/02/15 | 900 |
218698 | 왜 그러셨을까? 2 | 시어머니 | 2013/02/15 | 932 |
218697 | 이불요. 광목과 아사 중에서 어느것이 더 부드럽고 따뜻한가요 5 | .. | 2013/02/15 | 2,354 |
218696 | 다른 사람의 혼인 여부... 2 | 뭐지? | 2013/02/15 | 1,170 |
218695 | 여러가지기능 필요없는 밥솥 2 | 할머니 쓰실.. | 2013/02/15 | 738 |
218694 | 서초 반포 근처 헌옷 매입하는 곳 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4 | 드디어! | 2013/02/15 | 1,948 |
218693 | 제사음식... 음식물 쓰레기 안 만들기.. 14 | 개혁 | 2013/02/15 | 3,775 |
218692 | 제 증상 좀 봐주세요. 어지럼증 7 | 율리 | 2013/02/15 | 2,103 |
218691 | 외국사시는 분들중 방학동안 아이 한국에서 sat학원 보내신 경험.. 4 | .. | 2013/02/15 | 1,836 |
218690 | 박근혜의 '대기업 때려잡기' 시작됐다 8 | 세우실 | 2013/02/15 | 2,150 |
218689 | 밤 12:30분에 아래층 아저씨가 오셔서 12 | 층간소음 이.. | 2013/02/15 | 4,359 |
218688 | 6인용 전기밥솥 너무 귀엽네요 ^^ 13 | 뽀나쓰 | 2013/02/15 | 2,778 |
218687 | 시댁 근처로 이사하기 5 | 이사 | 2013/02/15 | 1,610 |
218686 | 42살 정도면 심하게 노총각인가요? 29 | 노총각 | 2013/02/15 | 13,062 |
218685 | 위기의주부들 최종회를 봤어요 1 | 뒷북 | 2013/02/15 | 1,715 |
218684 | 송파쪽 산부인과 알려주세요. 음부쪽의 작은 혹. 2 | 수박나무 | 2013/02/15 | 1,979 |
218683 | 대학 시간강사 3 | 강사 | 2013/02/15 | 1,654 |
218682 | 호텔 수영장/피트니스센터.. 숙박하면 그냥 이용하는 거에요? 5 | 촌여인 | 2013/02/15 | 1,445 |
218681 | 여기 분위기 3 | .. | 2013/02/15 | 698 |
218680 | 미모의 사촌동생 sbs '짝'에 나가면 어떨까요? 15 | 푸른달 | 2013/02/15 | 3,690 |
218679 | 너무 맛없는 커피집 그냥 드세요?? 아님 따지고 다시 요구 하세.. 14 | 궁금 | 2013/02/15 | 2,780 |
218678 | 스윗하다는 말 11 | 게자니 | 2013/02/15 | 4,140 |
218677 | 깨진그릇 사시는 분들 있나요? 12 | 궁금 | 2013/02/15 | 2,771 |
218676 | 자기 끔찍히 사랑해주는 의사남편만나 17 | .. | 2013/02/15 | 8,3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