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는 딸아이. 고등학교 진학을

딸아이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13-01-08 05:37:39
중학교 다니는 내내 소위 노는 아이로 .. 인문계를 불합격.

2차특성화고 지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차라리.. 인문계 떨어진것이 잘된일이라 생각도 듭니다.

입시위주에 힘든 학교생활을 얼마못가 탈락해버릴것이 분명하니까요.

 

중학교 시절에도 결석은 물론  학교를 간다해도 수업을 빼먹고 중간에

나오기 허다한 일상이었습니다.

 

2차 특성화고. 어디라도 가겠지만,  이또한 걱정.

중간에 탈락하고 학교를 아예포기할까 걱정입니다.

주변에 그런아이들이 있답니다.

 

ebs 입학사정관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특수? 학교가 참 많더라구요.

 

학교생활에 부적응하는 아이들도  다닐수있는 학교들이 곳곳 있던데요..

어딜 보내야할지..

 

제대로 다닐수있는 학교. 어떤 학교가 있을까요?

 

혹시 이쪽으로 알고계신분 계심.  저희에게  말씀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IP : 39.112.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1.8 6:48 AM (218.145.xxx.59)

    제 딸이랑 같은 학년 비슷한 경우네요.
    제 딸은 인문계 가까스로 됐지만 차라리 실업계 할 걸 쉽습니다.
    공부로 너무 늦었고 아이가 갖고있는 나름 재능이 있거든요...
    너무너무너무 속상속상했습니다. 학교도 많이 가야했고...아시죠..
    힘내세요..출근해야해서 더 쓰지 못하지만 ..

  • 2. 1111111
    '13.1.8 7:20 AM (210.205.xxx.124)

    미용고등학교가 잇더군요


    엄마가 미용해서 조금 잘되던 미용실인데 딸도 고등을 그리로 보내더군요

    학교는 어딘지 몰라요

  • 3. ...먼저 죄송하고요
    '13.1.8 8:16 AM (125.177.xxx.142)

    떨어졌다는걸 어찌 알수있나요?
    저희도 노는 중3이 있어서요

  • 4. 111111111
    '13.1.8 9:12 AM (210.205.xxx.124)

    위 미용고 간애는 노는애는 아니었는데 다 주변에 일반고 깔린 동네에서 쉽지 않는 선택이었겠지만 잘 다닌다고 하네요

  • 5. ......
    '13.1.8 11:15 AM (58.143.xxx.110)

    저 아는 집도 애가 일진이라 출결일수 부족해서 고등학교 진학 자체를 못했어요.
    그래서 미용고 들어갔는데 2년제라서 이번에 졸업인데 대학 가고 싶었는지
    특성화고 전형으로 수시 지원했는데 붙었어요. 이름있는 전문대 유아교육과요.
    근데 중요한건 대학가서 정신 차리면 모를까 안그러면 중퇴하게 되있어요.
    전문대 수업과정이 빡빡해서 방학때도 정신없는데
    기초 학문 실력도 없고 상식도 부족하고 그러면 애들이 겉돌아서 알아서 학교 그만두더라구요.

  • 6. 지역이
    '13.1.8 6:34 PM (223.62.xxx.153)

    어디신데 2차 특성화고를 지원하시나요?
    저도 딸이 인문계 떨어졌어요.
    근데 미용고도 야간이라 보내면 더 놀거같어서
    지금 주저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607 쿠팡 빅맥 1+1 해요. 8 .. 2013/01/10 1,673
204606 요즘같은 시기 전세 사는 것도 불안하네요 부동산 2013/01/10 651
204605 시터구할예정인데..아파트내 주민으로 구해보신분 14 나무 2013/01/10 2,203
204604 건축에 대해서 가장 알기 쉽게 쓴 글 5 아는게 힘 2013/01/10 2,225
204603 제가 수술을 받을 예정인데,, 상가집 가면 안되나요??? 10 여쭤요. 2013/01/10 2,488
204602 [사설] 말의 죽음, 시인의 죽음 / 한겨레 2 저녁숲 2013/01/10 1,217
204601 어제 글쓴 새댁입니다 8 2013/01/10 2,397
204600 윈도우8 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ㅠㅠ 5 두분이 그리.. 2013/01/10 1,278
204599 전과사실분들 4 안타까워서 2013/01/10 1,177
204598 어떤거 사주셨어요? 초등털실내화.. 2013/01/10 521
204597 과탄산 소다..행주 삶는데 정말 좋으네요. 6 와우 2013/01/10 3,595
204596 겨울 남이섬 어떤가요? 2 겨울여행 2013/01/10 1,194
204595 토스트기 지저분한데 어찌 청소를 해야 할까요? 3 -- 2013/01/10 1,713
204594 새 정부, ‘MB위원회’ 간판 내린다 세우실 2013/01/10 546
204593 제주도 신라호텔 vs 해비치호텔 14 추천 2013/01/10 7,493
204592 떡볶이에 오렌지쥬스를 넣었더니 너무 맛있어요! 10 초보주부 2013/01/10 3,547
204591 친정엄마와 통화를 한후 드는 기분 7 살림살이 2013/01/10 2,569
204590 혹시여자가 남자 수영복 입어도 6 도배해~ 2013/01/10 3,519
204589 요즘..융자없는 전세찾기가 힘든가요? 5 dma 2013/01/10 1,631
204588 TV 맛집프로그램에 육수내면서 양파망에 재료넣어 끓일때 12 불감증 2013/01/10 3,297
204587 대표 떡장수 "서초구 혼표에 선관위도 놀러더라&quo.. 4 이계덕/촛불.. 2013/01/10 1,324
204586 마인코트 시장에서 샀어요 26 정체 2013/01/10 5,568
204585 이걸 보니 우리나라가 아직도 일제치하에서 해방된것이 아니네요.... 4 식민지충격 2013/01/10 1,093
204584 朴 당선인·아웅산 수치 만남 추진 9 세우실 2013/01/10 1,089
204583 애가 94점 받아왔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58 .. 2013/01/10 9,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