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모두가 최환희와 최준희의 보호자가 되어줍시다.

호시탐탐 조회수 : 3,905
작성일 : 2013-01-08 04:23:12

두 아이에 대한 온갖 걱정들이 있고 그것이 누군가에 대한 비난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최환희와 최준희의 보호자가 되어준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멀리 있는 사람은 생각날 때마다 그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방법으로,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은 그 아이들과 눈이 마주칠 때 웃어주는 방법으로 가능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각박해지면 가장 약한 존재가 가장 많이 다칩니다. 이건 특정인의 자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여기에 연동되어 주변의 약자를 살피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을 겁니다. 결국 같은 마음이니까요.

 

그 아이들이 지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면 대중의 책임 또한 없지 않습니다. 아직도 그 아이들 관련 기사에는 근거없는 악플들이 넘쳐납니다. 나는 아닐지라도, 결국 네티즌이라는 대중이라는 집단의 일입니다. 언론도 책임이 있을 겁니다. 그런 언론을 채찍질하는 것도 대중이죠.

 

이것이 우리 모두를 치유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아픔을 공유하고 달래는 것이 결국 나 자신을 치유하는 길임을 많을 분들이 경험하실 겁니다.

IP : 211.176.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8 7:08 AM (61.98.xxx.234)

    이런 글 쓰지 말고 조용히,,,,,봐주면 안되나요? 아주 그냥 친절히,,성까지,,붙여서 ...이런글 쓰지 말고 조용히 놔둡시다,

  • 2. 놔두자에 한표
    '13.1.8 8:41 AM (106.240.xxx.212)

    악플이건 선플이건 그만 신경을 거둡시다. 편하게 살게

  • 3.
    '13.1.8 4:42 PM (110.47.xxx.18)

    위에 댓글들 이상하네
    저도 어젯밤부터 원글님과 같은 생각했답니다
    보호자가 되어주고싶다는 생각이요
    위에 댓글들은 불쌍하다 안됐다는 감정도 못느끼는 종자들인가봐요
    저도 님과 같이 이런글 올리고싶었어요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원글님과 저, 측은지심의 마음 가지신 모든분들 우리 환희,준희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해요
    가뜩이나 어린 아이들이 힘든상황인데
    그냥 냅두자는게 과연 선의인지 악의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냅두는건 악의이죠

  • 4. 이 글 덕에
    '13.1.8 7:26 PM (110.15.xxx.166)

    몰랐던 둘째 아이 이름을 알게 됐네요.
    선의는 좋지만 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193 위안부 망언으로 일본정가 짝짓기 구도 변화조짐(종합) 세우실 2013/05/20 734
255192 연휴에 변산반도 다녀왔어요^^ 17 여행좋아요 2013/05/20 4,189
255191 햇볕에 타서 벌개진 피부엔 뭐가 좋은가요?? 12 ㅇㅇ 2013/05/20 8,782
255190 담보대출 받으시는분들 금리가 얼마신가요? 1 . . . 2013/05/20 836
255189 온도, 시간 안맞는 미니오븐 버려야할까요? 2 미니 2013/05/20 930
255188 첫 집을 팔고.. 6 .. 2013/05/20 1,655
255187 문과 논술 ..인강 가능한가요 ? 2 고3맘 2013/05/20 1,640
255186 급)!!!영어좀 알려주세요. 1 아아아.. 2013/05/20 415
255185 일반화의 오류 를 영어로 어떻게 써야할까요? 2 .... 2013/05/20 3,052
255184 장사하는 분들 너무 심하네요 2 ... 2013/05/20 1,902
255183 골프용어가 도대체 안외워져요 3 ... 2013/05/20 1,618
255182 초5 중간 단원평가 올백이 나오나요? 5 초5 2013/05/20 2,249
255181 일베 하는 자녀를 두신 분들은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 7 충고드려요 2013/05/20 1,262
255180 우리 강아지 출산 vs 중성화수술 ?? 9 rubyzz.. 2013/05/20 2,416
255179 가사도우미 미국 동반비자가 가능한가요? 4 자유부인 2013/05/20 2,020
255178 차 살때 시승은 어느 정도 요구할 수 있나요? 3 신차구입 2013/05/20 1,209
255177 중1아들...왜 이렇게 졸려할까요? 7 중학생..... 2013/05/20 1,652
255176 남편이 저 더러 멋좀 내랍니다. 16 .. 2013/05/20 8,199
255175 노무현 전 대통령 희화화 합성사진 유포한 20대 잡혀 8 참맛 2013/05/20 1,456
255174 오늘 삼생이 마지막부분에 3 삼생이애청자.. 2013/05/20 2,184
255173 영어 독서만 많이 하면 될까요? 4 중학생 2013/05/20 1,690
255172 민율이랑 윤후... 누가더 귀여우신가요? 13 오늘도 출근.. 2013/05/20 4,563
255171 외국사는 조카에게 학비를 대어주고 싶어요. 6 도와주고 싶.. 2013/05/20 1,933
255170 5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20 456
255169 내가 갑자기 연락을 두절한 이유 6 미치면 안된.. 2013/05/20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