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모두가 최환희와 최준희의 보호자가 되어줍시다.

호시탐탐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13-01-08 04:23:12

두 아이에 대한 온갖 걱정들이 있고 그것이 누군가에 대한 비난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최환희와 최준희의 보호자가 되어준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멀리 있는 사람은 생각날 때마다 그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방법으로,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은 그 아이들과 눈이 마주칠 때 웃어주는 방법으로 가능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각박해지면 가장 약한 존재가 가장 많이 다칩니다. 이건 특정인의 자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여기에 연동되어 주변의 약자를 살피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을 겁니다. 결국 같은 마음이니까요.

 

그 아이들이 지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면 대중의 책임 또한 없지 않습니다. 아직도 그 아이들 관련 기사에는 근거없는 악플들이 넘쳐납니다. 나는 아닐지라도, 결국 네티즌이라는 대중이라는 집단의 일입니다. 언론도 책임이 있을 겁니다. 그런 언론을 채찍질하는 것도 대중이죠.

 

이것이 우리 모두를 치유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아픔을 공유하고 달래는 것이 결국 나 자신을 치유하는 길임을 많을 분들이 경험하실 겁니다.

IP : 211.176.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8 7:08 AM (61.98.xxx.234)

    이런 글 쓰지 말고 조용히,,,,,봐주면 안되나요? 아주 그냥 친절히,,성까지,,붙여서 ...이런글 쓰지 말고 조용히 놔둡시다,

  • 2. 놔두자에 한표
    '13.1.8 8:41 AM (106.240.xxx.212)

    악플이건 선플이건 그만 신경을 거둡시다. 편하게 살게

  • 3.
    '13.1.8 4:42 PM (110.47.xxx.18)

    위에 댓글들 이상하네
    저도 어젯밤부터 원글님과 같은 생각했답니다
    보호자가 되어주고싶다는 생각이요
    위에 댓글들은 불쌍하다 안됐다는 감정도 못느끼는 종자들인가봐요
    저도 님과 같이 이런글 올리고싶었어요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원글님과 저, 측은지심의 마음 가지신 모든분들 우리 환희,준희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해요
    가뜩이나 어린 아이들이 힘든상황인데
    그냥 냅두자는게 과연 선의인지 악의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냅두는건 악의이죠

  • 4. 이 글 덕에
    '13.1.8 7:26 PM (110.15.xxx.166)

    몰랐던 둘째 아이 이름을 알게 됐네요.
    선의는 좋지만 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978 낯선 건물에서 화장실 다녀올때 7 관찰력 부족.. 2013/01/08 2,235
203977 비빔면 50% 세일하길래 사왔더니 여름에 먹던 맛이 아니에요.... 2 비빔면 2013/01/08 1,770
203976 일반훈남회사원도 스폰제의받나봐요 2 .. 2013/01/08 4,527
203975 급)이불속통보다 커버가 조금 작아도 될까요 4 거위털이불 .. 2013/01/08 1,157
203974 시래기 3k 무척 많네요 17 좋아 2013/01/08 2,437
203973 kb스마트폰 예금 가입 즉시 추천 번호 적어야만 하나요? 4 .. 2013/01/08 789
203972 몇년 후면 환갑인 울 엄마 영어공부 질문 드려요~ 4 ^ ^ 2013/01/08 1,257
203971 롯데월드에서 뭘 타야 하나요? 2 fht 2013/01/08 841
203970 코스트코 회원 가입하도 두명이 이용할 수 있나요? 5 코슷코 2013/01/08 2,130
203969 오늘 오전 tv특강 조남호씨 강의 들어본분 계세요? .. 2013/01/08 1,076
203968 베네슈기능성신발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4 ㅇㅇ 2013/01/08 2,402
203967 인수위, ‘언론‧야당’ 재갈물리기…MBC, “허니문 없다” 동조.. 1 yjsdm 2013/01/08 1,041
203966 몇달만에코스트코 3 둥둥맘 2013/01/08 3,060
203965 천정 벽지가 내려 앉아서요 1 천정 벽지 2013/01/08 2,084
203964 미취학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1 키자니아 아.. 2013/01/08 2,571
203963 "예수께서 '나는 문(文)이다'고 하셨다!" 7 ㄷㄷㄷ 2013/01/08 2,577
203962 애들 보험 실비 꼭 들어줘야하나요? 10 애들보험 2013/01/08 1,748
203961 시즈닝이 뭔가요..?? 3 빵수니 2013/01/08 6,431
203960 아파트인데 어느집말소리가 막울려요 1 울리는말소리.. 2013/01/08 2,690
203959 부산 비뇨기과 유정 2013/01/08 1,326
203958 노원에 명함만드는집 없나요? 급질 2013/01/08 530
203957 못입는 옷으로 행주나 걸레하면 안되나요? 11 이클립스74.. 2013/01/08 4,245
203956 돼지고기 뒷다리살로 수육될까요? 6 보쌈 2013/01/08 6,119
203955 신생아 카시트에 앉혀서 퇴원하신 분? 3 신생아 2013/01/08 3,353
203954 언 수도관 녹이는 비용이 비싸네요 9 비싸다 2013/01/08 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