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문제인데요

국어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3-01-08 00:45:50

“ 내가좋아하는 영희의 동생 ”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영희 입니까 아님 동생입니까?
IP : 211.234.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츄파춥스
    '13.1.8 12:46 AM (118.36.xxx.162)

    그래서 그런 글을 중의적 문장이라고 하지 않나요?

  • 2. 츄파춥스
    '13.1.8 12:46 AM (118.36.xxx.162)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영희일 수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영희의 동생일 수도 있고요.

  • 3. 모름지기
    '13.1.8 12:48 AM (180.229.xxx.94)

    '좋아하는'이 수식하는 범위가 '영희 '인지 '영희의 동생' 인지에 따라 뜻이 달라집니다.

  • 4. 제생각에는
    '13.1.8 12:51 AM (184.148.xxx.115)

    내가 좋아하는영희 의 동생으로 읽으시면 영희를 좋아하는거구

    내가 좋아하는 영희의동생으로 읽으시면 동생을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말도 음의 높낮이에 따라 의미가 변하잖아요

    집안이나 집 안 처럼요

  • 5. 제생각에는
    '13.1.8 12:54 AM (184.148.xxx.115)

    음의 높낮이가 아니구 음의 연결인가???

  • 6. 멈춤의
    '13.1.8 12:54 AM (119.71.xxx.74)

    차이 내가 좋아하는 영희의, 동생 으로 읽으면 영희 내가 좋아하는, 영희의 동생으로 읽으면 영희의 동생

  • 7. 국어선생
    '13.1.8 12:58 AM (118.34.xxx.172)

    중학교 국어에서 배우는 내용입니다.
    그런 문장의 경우 영희일 수도, 동생일 수도 있습니다.

  • 8. 원글이
    '13.1.8 1:01 AM (211.234.xxx.36)

    댓글달아주신분들께
    모두 감사합니다

  • 9. ..
    '13.1.8 1:13 AM (124.52.xxx.195)

    이 문장은 비문(문법에 어긋나는 문장)입니다.

    왜냐하면 두가지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문장 구조적으로 의미가 모호하지요.

    이 문장의 의미를 이렇게 확정지을 수 있어요.

    1. 내가 좋아하는, 영희의 동생

    수식어인 '좋아하는' 다음에 쉼표를 사용하면
    수식어 바로 다음이 아닌 그 다음의 말을 수식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따라서 내가 좋아하는 것은 영희가 아니라 영희의 동생입니다.

    2. 내가 좋아하는 영희의, 동생
    이 경우 내가 좋아하는 게 영희가 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198 부모님이 오빠네 부부랑 같이 사시는데...그 집에 가고 싶지가 .. 3 ... 2013/01/11 2,572
205197 일베, 이번엔 삼성 회장 살인교사범으로? 삼성 "대응.. 이계덕/촛불.. 2013/01/11 789
205196 감말랭이가 너무 맛있어요!.! 14 와우 2013/01/11 2,972
205195 키톡에서 찾고 싶은 그리고 보고싶은 글이 있어요 4 여행 2013/01/11 1,404
205194 강순의 선생님 수업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 2013/01/11 5,873
205193 입주 이모님, 애들 야단치는거 어디까지 19 만세 2013/01/11 4,160
205192 바닥재 스스로 깔아 보신분 있으세요? 4 장판 2013/01/11 980
205191 조중동, 쌍용차 대변인 자처…“국정조사 안돼” 1 0Ariel.. 2013/01/11 552
205190 이사할지 말지 고민이예요. 7 .. 2013/01/11 1,268
205189 스마트폰으로 열차표 예매할때 3 질문요 2013/01/11 696
205188 지금 뭐하세요? 8 나는나 2013/01/11 742
205187 치마 레깅스 사고는.. 18 괜한.. 2013/01/11 6,442
205186 집들이에 어떤국이나 탕이 좋을까요????ㅠㅠ 12 헬프미 2013/01/11 3,247
205185 세입자가 전세자금 대출받으면 집주인에게는 어떤 영향이? 12 전세자금대출.. 2013/01/11 18,938
205184 노후 대비 금융 상품 4 고민중입니다.. 2013/01/11 1,076
205183 짝사랑하다가 성공 하신 분~ 11 cc 2013/01/11 11,221
205182 여자 혼자 태국 여행 위험한가요 5 혼자여행 2013/01/11 10,822
205181 롯데퉐드에서 아이들과 만날 수 있는 장소 알려주세요. 1 아이들 2013/01/11 396
205180 어탕국수 좋아하시는분? 서울엔 파는곳이 별로 없네요. 5 어탕국수 2013/01/11 1,322
205179 이런 옛말 좀 찾아주세요 친구가 못들어 봤다고 해서.. 3 남자는 2013/01/11 802
205178 국정원직원이 진보단체간부 미행하다 들켰다네요 10 근일맘 2013/01/11 1,733
205177 대봉감이 쭈굴거리기만 해요.. 15 2013/01/11 2,380
205176 박완규콘서트 가본신분 2 박오 2013/01/11 1,382
205175 세입자가 전세자금 대출 받아 들어왔는데 제 동의는 안받았고.. .. 19 전세자금대출.. 2013/01/11 12,647
205174 한겨레 수개표 진상요구 광고 실렸네요. 2 후아유 2013/01/11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