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때릴려고의 뜻 좀 알려주세요! 컴 대기요!

국어선생님!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3-01-08 00:39:57

혼자서 법원 서류 작성 중인데요 제 아들을 집단 폭행한 아이들을 형사고소했고 그 부모로 부터 사과도 못 받고 그 일로 제 아들이 보복이 두려워서 학교까지 그만두고..피해 받은 것들이 너무나 많아요..저 자세히 적기가 그래서 이만 생략할게요..

제가 손해배상 청구를 했더니 가해자들 부모(다들 잘 삽니다)로 부터 변호사를 통해 답변서가 왔는데요

"때릴려고 한 사실은 있지만.." 이렇게 써 있길래 (당연히 검찰에서 자신들 스스로 때렸다고 인정해서 처분받았거든요)

제가 지금 반박 자료 작성 중인데 때릴려고는 실제로 때리지 않고 즉, 신체적 접촉없이 때릴려고 손을 든다 든지 해서 상대에게 공포를 주는 행위를 말하는 거지요?

판사님께 쓰는 글이라 확실히 알고 써야 할 것 같아서 혹시 국어 선생님이나 국어 잘 아시는 분께 도움 부탁드려요!

 

IP : 211.170.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3.1.8 12:42 AM (211.201.xxx.173)

    실제로 때리지는 않았다는 의미로 쓴 글이네요.
    겁만 줬다고 하는 거 같아요. 미친 것들이네요.. 진짜..

  • 2. ㅇㅇ
    '13.1.8 12:44 AM (211.237.xxx.204)

    때린 사실은 있지만 -> 실제로 때렸지만
    때리려고 한 사실은 있지만 ->때릴 의도는 있었지만 실제로는 때리지까진 않았지만

  • 3. 해리
    '13.1.8 12:45 AM (221.155.xxx.88)

    검찰에서 스스로 때렸다고 인정해서 처분받았으면 "때린 사실은 있지만.."으로 나가야 하는데
    "때릴려고 한 사실은 있지만.."이라니 안 때렸다는 말이지요.
    못된 것들...
    힘 내시고,
    꼭 그 놈들 처벌받도록 기도할게요.

  • 4. 네.
    '13.1.8 12:45 AM (211.201.xxx.173)

    위에 ㅇㅇ님 댓글이 더 정확한 표현인 거 같아요.
    때릴 의도는 있었지만 실제로 때리지는 않았다는 의미요..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 5. 속상하시겠네요 ㅠ
    '13.1.8 12:45 AM (184.148.xxx.115)

    말 그대로 때릴려고 한 사실은 있지만 때리지 않았다는 거네요

    돈으로 뭐든지 해결하려하니 이런 세상이 오는거 같아요 ㅠㅠ

    힘내세요 원글님~

  • 6. 원글입니다
    '13.1.8 12:56 AM (211.170.xxx.168)

    늦은 시간에 많은 분들 따뜻한 위로의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주 큰 힘이 되네요 그리고 알려주신 분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7. 물고기
    '13.1.8 3:38 AM (220.93.xxx.191)

    네 원글님 힘네세요
    가해학생들 그에합당한 처벌받길 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129 하우스푸어구제대책 6 어려워ㅠㅠ 2013/05/06 1,205
250128 입학 사정관제 폐지됐나요? 3 대학 2013/05/06 1,681
250127 열병합난방 4 .. 2013/05/06 1,684
250126 마켓오 브라우니 면세점 구입.. 4 마트구입 2013/05/06 1,771
250125 UAE 'MB 유전' 실행 의구심…정부 윤상직 '급파' 세우실 2013/05/06 420
250124 된장 항아리에 매실을 담으면... 2 매실 2013/05/06 766
250123 남양 불매 동참하고 싶은데 계약이 안 끝난 경우...? 7 남양싫다 2013/05/06 1,015
250122 초등생에게 맞는 듀오백 의자는 4 듀오백 2013/05/06 1,187
250121 '남자가 타고 있어요' 8 ㅎㅎ 2013/05/06 1,679
250120 집에서 엄마랑 할 수 있는 보드게임 추천좀.. 20 7세 5세 2013/05/06 3,271
250119 남양유업 피해자 "장기라도 팔아서 입금하라고…".. 1 샬랄라 2013/05/06 982
250118 남편 바람 모르고 싶다는 심정 67 ... 2013/05/06 11,217
250117 한살림 매장은 원래 불친절한가요? 11 조합원 2013/05/06 3,654
250116 시부모님 이미자 디너쇼 안가신다는데 저희부부가 가면 뻘쭘할까요.. 10 2013/05/06 2,237
250115 드라마 보는것... 미친짓이였네요 4 .. 2013/05/06 2,969
250114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친정방문을 안좋아할까?? 7 ???? 2013/05/06 2,512
250113 가방좀 봐주세요.. 8 .. 2013/05/06 1,896
250112 주택전세집 주인이 바꿔서 계약서를 다시 쓴 경우 확정일자는.. 2 문의 2013/05/06 933
250111 결혼 결정이 망설여 지시는 분들께 저의 개인적인 생각드려요. 21 결혼 후회... 2013/05/06 12,372
250110 보스톤과 동부쪽 지금 날씨가 어때요? 1 조은맘 2013/05/06 447
250109 연비 좋은 중형차 추천해주세요. 5 ... 2013/05/06 4,749
250108 아이허브에 대한 질문 드립니다 3 ... 2013/05/06 829
250107 국민연금 대신 꾸준히 넣을 뭔가 추천 좀 해주세요. 4 50대 전업.. 2013/05/06 1,482
250106 친구가 결혼한다고.. 4 123 2013/05/06 1,024
250105 식당과 남편... 1 ---- 2013/05/06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