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개월아이 인중에 10바늘 꿰맸어요....
의사선생님이 최악의 상황까지 말씀하시니 괴사 이야기도 하신거겠죠? 흉도 남을꺼라니 정말 너무 속상하네요..
이렇게 인중쪽 깊은상처..흉 많이 질까요?
부분마취하고 수술했는데 딸램도 넘 불쌍하고....
얼굴 한가운데..상처가커서 정말 눈물만나네요.. ㅜ ㅜ
아 그리고 응급실가서 2시간 가까이 지난후에 꿰맸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체되서 꼬매도 괜찮나요?
물어보니 상관없다 그러시더라구요... ㅜ ㅜ
1. 콘투락투벡스
'13.1.8 12:22 AM (121.147.xxx.224)응급실 시간지체는 상관없어요.
성형외과 외래 진료 받으라 하시지요?
드레싱 정도 해 줄텐데 꼼꼼이 받으시구요
콘투락투벡스 연고 말씀하실지도 몰라요.
혹시 말 안해줘도 약국에서 그냥 살 수 있으니 구입하셔서
아주 아~주 꾸준히 새살 올라올 때 까지 잘 발라주세요. 효과 좋아요.
딸아이라 더 마음 아프시죠, 그래도 엄마 잘못 아니니까 너무 슬퍼마시고
아이 치료 잘 받고 관리 잘 해주세요. 애기도 많이 놀랬겠네요..2. 아주
'13.1.8 12:24 AM (116.127.xxx.74)없어질 확률이 큰데..남으면 아주 미미하게 흉터남을거에요 저희 딸은 손가락이 좀 많이 다쳤는데.. 아주 가까이서 돋보기 쓰고 ??? 봐야 보이더라구요..
3. 힘내요
'13.1.8 12:25 AM (1.127.xxx.162)어린아이라 잘 아물 거예여
아가 많이 놀랐을 텐데 불안한모습 보이지 마시고요!!
제가 초등때 입술이 찢어져 꼬맸는 데 며칠만에 회복되더라구요4. 나무
'13.1.8 12:31 AM (222.112.xxx.203)다들 말씀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선생님이 어린아이라 괜찮아질수있다 뭐 이런 한마디만 해주셨어도..희망을 가질텐데 조직괴사위험까지말씀하시니 정말 마음이 찢어지네요..어린것이 바둥거리면서 땀흠뻑젖어서 수술했는데 아직도 울음소리가 들리는것같아요...
제발제발 괜찮아졌음 좋겠어요..
첫댓글님 말씀하신연고 기억할께요..고맙습니다..5. 요즘엔
'13.1.8 12:32 AM (99.226.xxx.5)워낙 성형기술이 뛰어나니까, 저금이나 많이 해두세요 ㅎ
아이들 기르면서 일어나는 많은 일 들 중 하나이니, 그 정도 인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큰일 날 뻔했군요.
제 아이도 남편친구아들아이가 침대에서 밀어서 뾰족한 가구 모서리에 뒷통수가 박.혔.던...ㅠㅠ
다행히 다섯 바늘 살짝 꼬맸지만, 아시죠? 엄청난 피로 일대가 피바다였던 흑흑.. 머리카락 당연히 그 부위에 안나오고 흑흑. 그래도 그 남편친구아들은 자기가 안그랬다고 발뺌하고 흑흑. 수술비도 안 내고 ㅠㅠ
(아..그래도 아직 친하게 지냅니다.)
아뭏든, 원글님, 너무 큰 걱정 마시고, 아이에게 따뜻하고 사랑스런 멘트 많이 날려주세요~6. 걱정마세요
'13.1.8 12:35 AM (118.216.xxx.135)지금 대학생인 딸이 딱 그맘때 듀플로(레고블럭)에 이마를 찍혀 한밤중에 응급실 가서 꿰맸어요.
자랄땐 좀 표시 나더니 지금은 저도 까먹고 애도 까먹고...ㅋㅋ
물론 보면 흉이 있긴 있는데 정말 다들 눈치 못채요. 다행이죠~ ^^;;
아...응급실이었는데도 여자아이라 성형외과 선생님을 불러주셔서... 이쁘게 봉합된듯 싶어요.7. 걱정마세요.
'13.1.8 12:41 AM (118.216.xxx.135)또 그애 동생도 턱도 찢어먹고 (또 한밤중 응급실행...ㅠㅠ)
자전거에 받혀 그야말로 인중하고 뺨에 서너바늘 꿰매고 그건 가해자 할아버지가 동네 병원으로 데려가는 바람에... ㅠㅠㅠㅠ
근데 그 선생님이 자신있으니 꿰메셨겠죠? 그래서 그런지 성형외과 레지던트가 꿰멘 턱보다 흉이 덜 졌어요.
중1인데 정말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지금이라도 다시 함 봐야지.8. .....
'13.1.8 12:42 AM (121.165.xxx.220)저도 첨엔 응급실가서 꼬맸고 두번째 사고때는 그냥 성형외과 갔어요.응급상황 아님 그렇게 하라더군요. 첫댓글의 약 .비슷한종류도 많구요.아주아주 꾸준히 발라주셔야해요.아기가 많이 놀랐겠네요.저도 아들 꼬맨때 붙잡고 같이 울었거든요.아기들은 회복이 빠르니 금방 좋아질거예요
9. ~ ~
'13.1.8 12:44 AM (180.231.xxx.35)수술흉터 없어지던데요
저도 딸아이 코에 4바늘꿰맸는데
지금은 눈씻고찾아봐도안보여요
그러니 흉터걱정은하지마시고
맘편히하세요10. DD
'13.1.8 12:45 AM (180.68.xxx.122)고맘때부터 한 다섯살 이때까지가 응급실 젤 많이 가는거 같아요.
우리딸은 서랍장 모서리에 부딪혀서 이마 한가운데 1자가 있어요.콘투라투벡스 이거 한 6개월 넘게 바르니 첨에 꿰매고 툭 티어나왔던 흉터가 맨질맨질해지더군요 .지금은 같이 평평하고 색만 좀 더 하얘요.'
요즘은 약도 좋으니 잘 발라주시면 괜찮을거에요
그저 눈안다치고 이런걸로 위안 삼으세요...11. 잉글리쉬로즈
'13.1.8 12:46 AM (218.237.xxx.213)헉 어케요ㅠㅠㅠ 아기들 피부는 금방 낫지 않을까요ㅠㅠ 아가가 아프단 소리가 젤 가슴 아파요ㅠㅠ 아기들은 진짜 아기 엄마랑 함께 둘이서 보고 있어도 순식간에 다쳐서, 조마조마해요.
12. 잉글리쉬로즈
'13.1.8 12:46 AM (218.237.xxx.213)흉 안 지고 나을 거예요. 이쁜 아가 괜찮을 거예요. 꼬옥.
13. 에고
'13.1.8 1:47 AM (210.106.xxx.187)아이 키우다보니 병원갈 일이 많아요
그런데 의사들 하나같이 다 최악의 상황만 말하더라구요 큰병원일 수록 큰 상처일 수록 더요..
그냥 매뉴얼이고 그런 것 같아요 모든 가능성을 다 알려주는..
그래서 첫 애 때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는데 키우다 보니 아이들 치유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듯 해요
또 저도 세살때 넘어져서 턱에 스무바늘 꼬맷다는데 지금은 아랫입술 밑에 아주 작게 상처가 남아있어요
지금은 저랑 엄마밖에 몰라요 그것도 만져봐야 느껴지는..
너무 걱정 마세요 상처 볼 때마다 마음 아프시겠지만 괜찮을꺼에요
아이가 많이 놀랐겠네요
금방 낫길 기도합니다14. 시타케어
'13.1.8 1:57 AM (119.67.xxx.136)30개월아이손톱흉이 깊어 소아피부과 갔더니 이거비싸서 잘안권하는데 시타케어라고 하면서 권해주셨어요
전손톱자국이라 바로붙였는데 꼬맸으면 실밥풀르고 붙이면상처자국이 없어진대요
손바닥만한게 6만원이네요
첫째 손목화상에아무도 이걸알려주지않아 아직도흉이진거보면 속이 속이!!!!!! 상합니다
ㅅ
알아보시고 도움되시길바래요15. ...
'13.1.8 6:06 AM (49.50.xxx.237)애들은 잘 아물고 클수록 흉터도 희미해져서
표시잘안나요.
개한테 물려서 입술이 떨어져 도로 붙인 사람도
괜찮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약 잘발라주세요.16. 흰둥이
'13.1.8 9:43 AM (203.234.xxx.81)저 완전 인중 한가운데가 심하게 찢어졌었어요. 엄마 말씀하시길 상처가 벌어져서 두개골 뼈가 보일 정도였다고,,, 그런데 30년도 더 전이었던 옛날일인데 울엄마 그 와중에도 성형외과 가서 꼬맬 생각하셨네요. 보험적용 안된다는데도 다 부담하겠다고 함서요. 그래서 덕분에 지금은 거의 상처 안보여요 찡그리고 웃으며 찾아보아야 아주 살짝 얕은 금처럼만 보일 뿐. 서른 넘으니 다른 주름들이 다 커버해줘서 그건 암것도 아니구요. 아이도 잘 회복되길 바랍니다!!!
17. 시타케어가 아니고
'13.1.8 9:46 AM (220.79.xxx.128)시카케어예요.
18. 연고
'13.1.8 10:36 AM (210.218.xxx.4)그 연고 정말 꾸준히 발라주셔야 해요.
초기부터 꾸준히 잘 바르면 효과 좋아요.
그렇지만 시간마다 발라주기 쉽지 않더라구요ㅠㅠ
위에 말씀하셨듯 자외선 잘 막아주세요.
아기들 회복력은 진짜 엄청나니 아가를 믿으세요~
저도 저희 아들 손끝 살점이 뜯겨나간 적이 있는데 놀랍게도 새살이 차 오르더군요.
지금은 흔적도 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3762 | [펌] 남상미 이상윤 열애 6개월만에 결별 10 | 아마즈 | 2013/01/08 | 6,414 |
203761 | 애니멀퍼레이드 비타민 17개월 아이 괜찮나요? 4 | 아이허브 | 2013/01/08 | 1,904 |
203760 | 다리길이 질문입니다(댓글 꼭 부탁드립니다-조언이 절실합니다) 8 | 블루 | 2013/01/08 | 1,717 |
203759 | 어제 힐링캠프 자막.jpg 3 | 에구구 | 2013/01/08 | 2,773 |
203758 | 부산 잘 아시는 분들 계신가요? 1 | 인샬라 | 2013/01/08 | 630 |
203757 | 챕터북 단어장있는 카페,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2 | 챕터북 | 2013/01/08 | 701 |
203756 | 방송통신대 청소년교육과 편입 학점 안좋아요 4 | 해피리치 | 2013/01/08 | 4,449 |
203755 | 어디를 가나 빨리 돈계산하지 않는사람.... 34 | 그집앞 | 2013/01/08 | 5,374 |
203754 | 예비중학생입니다. 수학책 추천부탁드려요. 2 | 마스카로 | 2013/01/08 | 1,063 |
203753 | 박세민씨요 | 남자들 | 2013/01/08 | 1,073 |
203752 | 영어 질문이에요~ 1 | 질문 | 2013/01/08 | 470 |
203751 | 치킨가스 만드는 방법 아시는 분? 8 | 반찬이 | 2013/01/08 | 1,200 |
203750 | 젖병소독기 없이 전자렌지에 젖병 소독 어떻게 할까요? 3 | ... | 2013/01/08 | 1,828 |
203749 | 평촌에 영어유치원 문의요~ 2 | 땡글이 | 2013/01/08 | 2,372 |
203748 | 해외 자유여행을 가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요? 6 | 미래마니아 | 2013/01/08 | 1,388 |
203747 | 사춘기 이후 남자애들만 있는 댁에서 주 반찬은 무엇일까요? 26 | 밥반찬 | 2013/01/08 | 4,014 |
203746 | 1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 세우실 | 2013/01/08 | 565 |
203745 | 82님들의 도움을 구해요.. 4 | 보온도시락 | 2013/01/08 | 642 |
203744 | 광고실린 시사인 사신분 5 | 시사인 | 2013/01/08 | 1,162 |
203743 | 한약 다이어트 10 | 다이어트 | 2013/01/08 | 1,651 |
203742 | 서초동 삼풍아파트와 서초래미안 잘 아시는분 조언좀 해주세요~ 7 | 서초 | 2013/01/08 | 11,729 |
203741 | 원글 내립니다. 20 | 입양아 | 2013/01/08 | 3,290 |
203740 | (댓글 절실)전세줄건데 조명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 조명 | 2013/01/08 | 788 |
203739 | 김태희나 심은하.. 8 | 하마짱 | 2013/01/08 | 4,451 |
203738 | 김제동토크쇼 3 | 돈워리비해피.. | 2013/01/08 | 1,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