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빙침 좋아요

늘초보엄마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3-01-07 23:58:01
삼년전 사놓고 별 필요없는듯 해서 두고만 있다가
12월 들어서며 많이 추워서 꺼내어 쓰는 빙침!
제 하루일과 마감은 빙침에 넣을 물끓이는 일이에요 ㅎ
지역난방이심 아시겠지만 공기만 좀 데워지고 따뜻한 느낌은 없어요ㅜㅜ
빙침 채워서 침대 이불속에 자는 위치 등쯤에 쏙 넣어두고
정리하고 문단속하고 누우면 몸이 따뜻해서 너무 좋아요.
꼭 끌어안고 자기엔 제가 좀 열이 있어서 닿을듯말듯하게 놓고
이불 덮고 있으면 훈훈한 기운이 이불속에 퍼지네요.
남편이 제가 그러는거 유별나게 보다가 한 번 넣고 자본후로
빙침 없이는 안자요ㅎㅎ
아이는 혹시나 화상의 위험도 있고해서 작은거로 인테리어인듯넣어주고^^;
부부는 3리터짜리 하나씩 갖고 행복한 별거중입니다ㅋㅋ
자고나면 이전보다 잘자고 일어나는기분 들어요.
지역난방 은근슬쩍 난방에 그나마 도움주는


우리 부부는


IP : 211.234.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8 12:03 AM (211.234.xxx.95)

    핸폰 작성은 글이 길면안되나봐요ㅜㅜ

    지역난방 은근슬쩍 난방에 도움이 되는 착한 제품이라고 쓰고 싶었는데..
    글이끊기고 마지막 ...우리 부부.. 이건 지운 글인데 보이네요ㅜㅜ
    수정도 안돼고...아으..괜히 글 올렸나봐요.
    따뜻해서 넘 행복했는지ㅜㅜ

  • 2. 차차부인
    '13.1.8 12:10 AM (121.150.xxx.146)

    꺄~ 어른들은 간혹 유단뽀라고도 하시고
    요샌 핫팩이라고도 하는 그거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저희 집도 각자 2개씩 싸안고 잔답니다^^
    이거 없었으면 어쨌을뻔했냐~ 맨날 그래요 ㅎ

    물 붓다가 옆으로 흐를 수도 있기 때문에 화상 조심해야 하는 게 맞아요..^_ㅜ

  • 3. 물주머니는
    '13.1.8 12:13 AM (182.172.xxx.137)

    Fashy가 짱.
    입구가 꽉 막히는 게 중요한데 이건 정말 좋음. 거기다 냄새도 안 남.
    잘 못 사면 고무 냄새 남.

  • 4. 원글
    '13.1.8 12:16 AM (211.234.xxx.95)

    고무물주머니.. 의료용으로 사실 얼음주머니로 쓰기에 빙침이라 한다는 말 오락전에 들은적 있어요. 이름도 빙침ㅎ
    전 열이 좀많은 편인데도 이번겨울 이 주머니가 요긴하니 추위많이 타시거나 집이 추우신 분들은 많이 힘드시겠더군요.
    이 주머니가 아주 효자예요^^;

  • 5. 원글
    '13.1.8 12:17 AM (211.234.xxx.95)

    오락전 -- > 오래전 ㅜㅜ

  • 6. 콩콩이큰언니
    '13.1.8 12:21 AM (219.255.xxx.208)

    전 요즘 찜질팩 돌려서 껴안고 자요.
    찜질팩도 좋아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943 영어성경 문장 해석이요..:) 3 영어성경 2013/03/06 520
226942 턱보톡스 정품 정량 사용하고 저렴한곳 추천해주세요 1 우울한날 2013/03/06 1,088
226941 컵스카우트는 몇학년부터 하는건가요? 2 @@ 2013/03/06 1,545
226940 뱃살 어떻게 빼나요 63 궁금이 2013/03/06 14,023
226939 공부할때 책내용이 사진 찍은듯이 기억된적.. 13 암기법? 2013/03/06 3,360
226938 학부모회 사업 2 도움 2013/03/06 838
226937 고등학생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동아리가 뭐가 있을까요. 2 .. 2013/03/06 961
226936 나에게 시댁이란... 3 한마디로 정.. 2013/03/06 2,392
226935 평창 무이밸리 가보신분, 주변 먹거리 볼거리 좀 알려주세요. 1 갤러 2013/03/06 614
226934 (인테리어 고민)비용을 덜들이면서 다 맡기지않고 하는방법이 뭐있.. d 2013/03/06 543
226933 용인에 사시는분 ~~ 8 며느리 2013/03/06 1,483
226932 글 삭제할께요 46 속좁아도 좋.. 2013/03/06 9,515
226931 돈 관련해서 남편이 갑자기 치사스럽고 개념없는 제안(?)을 했어.. 14 이뭐꼬 2013/03/06 4,790
226930 상품권 2 상품권 2013/03/06 479
226929 혈관 전문 병원 잘 하는 곳 아시는 분 1 웃자 2013/03/06 1,730
226928 연두를 선물 받았는데.. 4 맛난 요리 2013/03/06 2,140
226927 '삼각 파도' 맞은 박근혜 정부 6 세우실 2013/03/06 1,616
226926 아들 교복 안주머니에서 콘돔 발견한 엄마.swf 가키가키 2013/03/06 2,366
226925 초등 1학년, 하교시간과 방과후 사이 공백시간이 있어요 6 이런 2013/03/06 3,812
226924 지도표 재래식 성경김 파는곳. 6 성경김 2013/03/06 1,739
226923 출산 때 남편 동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6 사람마다달라.. 2013/03/06 2,683
226922 영국 왕세자빈 미들턴 꽤나 예쁘네요 14 2013/03/06 5,579
226921 카드바보 같아요. 작년에 1500정도 썼는데.. 혜택본게 거의 .. 2 바보 2013/03/06 2,388
226920 뒤늦게 찬란한 유산 보고있는데 환이 정말 맘에 안드네요 3 정원사 2013/03/06 1,115
226919 기러기 강요하는 아내는 진짜 개념이 없는거 같아요 69 .. 2013/03/06 15,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