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전 사놓고 별 필요없는듯 해서 두고만 있다가
12월 들어서며 많이 추워서 꺼내어 쓰는 빙침!
제 하루일과 마감은 빙침에 넣을 물끓이는 일이에요 ㅎ
지역난방이심 아시겠지만 공기만 좀 데워지고 따뜻한 느낌은 없어요ㅜㅜ
빙침 채워서 침대 이불속에 자는 위치 등쯤에 쏙 넣어두고
정리하고 문단속하고 누우면 몸이 따뜻해서 너무 좋아요.
꼭 끌어안고 자기엔 제가 좀 열이 있어서 닿을듯말듯하게 놓고
이불 덮고 있으면 훈훈한 기운이 이불속에 퍼지네요.
남편이 제가 그러는거 유별나게 보다가 한 번 넣고 자본후로
빙침 없이는 안자요ㅎㅎ
아이는 혹시나 화상의 위험도 있고해서 작은거로 인테리어인듯넣어주고^^;
부부는 3리터짜리 하나씩 갖고 행복한 별거중입니다ㅋㅋ
자고나면 이전보다 잘자고 일어나는기분 들어요.
지역난방 은근슬쩍 난방에 그나마 도움주는
우리 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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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침 좋아요
늘초보엄마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3-01-07 23:58:01
IP : 211.234.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3.1.8 12:03 AM (211.234.xxx.95)핸폰 작성은 글이 길면안되나봐요ㅜㅜ
지역난방 은근슬쩍 난방에 도움이 되는 착한 제품이라고 쓰고 싶었는데..
글이끊기고 마지막 ...우리 부부.. 이건 지운 글인데 보이네요ㅜㅜ
수정도 안돼고...아으..괜히 글 올렸나봐요.
따뜻해서 넘 행복했는지ㅜㅜ2. 차차부인
'13.1.8 12:10 AM (121.150.xxx.146)꺄~ 어른들은 간혹 유단뽀라고도 하시고
요샌 핫팩이라고도 하는 그거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저희 집도 각자 2개씩 싸안고 잔답니다^^
이거 없었으면 어쨌을뻔했냐~ 맨날 그래요 ㅎ
물 붓다가 옆으로 흐를 수도 있기 때문에 화상 조심해야 하는 게 맞아요..^_ㅜ3. 물주머니는
'13.1.8 12:13 AM (182.172.xxx.137)Fashy가 짱.
입구가 꽉 막히는 게 중요한데 이건 정말 좋음. 거기다 냄새도 안 남.
잘 못 사면 고무 냄새 남.4. 원글
'13.1.8 12:16 AM (211.234.xxx.95)고무물주머니.. 의료용으로 사실 얼음주머니로 쓰기에 빙침이라 한다는 말 오락전에 들은적 있어요. 이름도 빙침ㅎ
전 열이 좀많은 편인데도 이번겨울 이 주머니가 요긴하니 추위많이 타시거나 집이 추우신 분들은 많이 힘드시겠더군요.
이 주머니가 아주 효자예요^^;5. 원글
'13.1.8 12:17 AM (211.234.xxx.95)오락전 -- > 오래전 ㅜㅜ
6. 콩콩이큰언니
'13.1.8 12:21 AM (219.255.xxx.208)전 요즘 찜질팩 돌려서 껴안고 자요.
찜질팩도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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