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이젠 안 감은 이튿날은 한쪽이 푹 가라앉아 못 봐줄 정도네요.
이렇게 되기까지 머리를 안햇나 싶을 정도로 머리가 빨리 풀렸어요.
좀 유명한 미용실에서 머리 했는데 제 전용 미용사가 첨 했을 때 너무 정성을 들여줘서 정말 만족했거든요.
그런데 원장이 너무 머리 잘 해주니까 머리가 오래 가서 빨리 안 온다고 적당히 하랬다며 그러더니..
그 다음 번 갔을 땐 대충 하는 느낌이더니 하고 난 직후 사람들이 파마 해야 되겠다고 할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며칠만에 머리가 꺼져서 보충하러 또 갔었어요.
가격도 싸면 말도 안 해요.20만원 부른다니까요. 거의 생머리 스타일인데..
그래서..이번엔 미용실을 바꾸려 하는데..이 집도 바꿨던 집인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겟어요.
학교 앞이 잘 하는데 주차가 힘들고 , 우리 동네 유명한 곳들은 워낙 비싸고..
동네에 잘 가는 1인 미용실이 있는데 파마는 한번도 안했는데 이번엔 거기를 갈 까 싶기도 해요.
제 머리가 머리 상부 쪽으로 볼륨감만 살리면 되는 머리라서 그리 기술 들어 갈 것 같지도 않구요.
동네에 혼자 하는 분에게 맡겨도 괜찮을까요?
미용실 땜에 이렇게 고민 되기는 첨이네요. 머리는 한시가 급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