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미경 강사, 최근 책 드림 온 저는 쫌 좋았어요

조회수 : 1,845
작성일 : 2013-01-07 23:45:52
나이 들어갈 수록 꿈이란 게 가슴 짓누르는 밀린 숙제처럼 되어 버리잖아요.
꿈을 실현시켜 주는 책이 아니라, 꿈이란 것의 정리정돈, 
버릴 것에 대한 창고정리는 확실히 해주더라고요. 
언니의 독설이나 아트스피치보다 제겐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사실 ebs  최근 강연  2 회 들어서 책 내용을  거의 알고 있었지만,
실제 자신의 시행착오나 진화과정과 맞물려 있어서 진정성이 느껴지더군요.  
저처럼 이젠  꿈을 어정쩡하게 불편해하다가, 그 책으로 신선한 충격받으신 분 없으세요 ? 
    
 

IP : 58.236.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3.1.7 11:55 PM (125.142.xxx.233)

    사실 언니의 독설은 몇몇 부분은 그다지 공감이 안갔지만 그냥 읽을만은 했어요...
    큰 임팩트없이 몇 부분은 공감이 안가는 책이었다면 이번에 새로 나온 '드림 온'책은
    긍정적인 의미로 저에게는 충격이었어요!
    진정성이 듬뿍 느껴지는 글귀들... 울컥하게 하는 부분이 많은 책이라 감사히 읽고 있을 정도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고 위로가 되는 책 구절 중 하나는 무명시절도 경력이다.. 아흑~~
    김미경 강사가 피아노학원 원장을 하던 초창기 시절에 아침 일찍 나가서 자료를 훑어보면 들렸다는 하나님의
    음성(?) 얘 오늘 등록한다~~~ 완전 음성지원되면서 뭔가가 울컥했슴다
    이 책으로 그녀를 다시 봤습니다^^ (원래 저에게는 나쁜 이미지도 아니었어요)

  • 2. 그쵸
    '13.1.7 11:59 PM (58.236.xxx.74)

    정말 반성했던게요, 무명시절 경력도 경력이다, 그거요,
    10년 직장 생활하면서 전 많이 느꼈어요.
    그러면 무슨 소용 있나요 ? 내가 한 말은 울림이 적은 걸요.
    누군가는 느낌으로 다....... 흘려 버리고, 누군가는 에너지 안쪽으로 모아
    책으로 묶어서 내는 그 차이가 어디서 나올까 싶었어요. 아픈 반성 많이 했어요,

  • 3. ^^
    '13.1.8 12:52 AM (1.224.xxx.77)

    저는 책은 안보고 TVN만 봤지만.. 15년 동안 한가지 일을 꾸준히 하면 성공한다는 것하고..당장 돈이 아니라.. 꿈을 쫓으면서 열심히 일하면..장기적으로 하고 싶은일을 하면서 결국에는 돈도 번다는 말이요..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가고.. 성공은 늦을수록 좋다는 말이요..

  • 4. ...
    '13.1.8 10:29 AM (1.244.xxx.166)

    사실 아는 내용인데
    내가 실천 못하는 거니까

    어찌보면 그런말 누군 못하냐..고까울수도 있고
    오픈마인드로 들으면 그래 좋은 말이야..하고 생각할수도 있고 그런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071 윤창중 인턴녀 92년생이네요 [펌] 6 소나기와모기.. 2013/05/10 33,950
252070 전주에 소아 정신과 친절하고 능력있고 잘 보시는의사샘 아시는분?.. 소소 2013/05/10 2,001
252069 초 5 딸아이 연산 학습지를 시키려하는데.. 3 고민맘 2013/05/10 1,285
252068 성추행과 성폭행 차이가 뭔가요? 8 윤씨 2013/05/10 4,974
252067 꽃게를 11만원어치나 사왔는데 어떻해요 ㅜㅜ 41 걱정이 태산.. 2013/05/10 5,231
252066 유기견을 데리고 왔어요~~~~ 35 카라 2013/05/10 2,943
252065 ‘웃음 속에 흐르는 눈물’ 더 이상 없도록 감정노동자 2013/05/10 514
252064 옷 잘 입는분들 잘 입는 쎈스좀 알려주세요(살빠지십니다) 5 티셔츠 2013/05/10 2,262
252063 이게 자랑인지요? 4 흠.... .. 2013/05/10 894
252062 프뢰벨책사주고싶은데요.. 9 프뢰벨 2013/05/10 1,351
252061 아이 코세척하다가 귀에 물들어갔어요ㅜㅜ 3 일곱살 2013/05/10 6,932
252060 내일 회사 야유회 안갈 핑계거리 없을까요? 11 2013/05/10 6,128
252059 박근혜가 우리나라 노동자들 임금 깎아주겠다는 15 선물 2013/05/10 1,781
252058 강아지 수제사료 먹이시는분 계신가요? 4 .. 2013/05/10 1,539
252057 아직 오자룡 보면 안되겠죠..?? 7 jc6148.. 2013/05/10 1,853
252056 일을 한다는 것은 구속이겠지요. 1 돈 받고 2013/05/10 702
252055 부모님을너무 사랑해서 애기낳기 싫은경우 18 farrow.. 2013/05/10 3,151
252054 빨리 걷거나 운동하면 하체가 죽을듯이간지러워요 ㅠㅠ 17 간지러움 2013/05/10 32,368
252053 본인인 윤창중의 주장이 올라왔네요. 99 어처구니없네.. 2013/05/10 12,463
252052 자식 버리고 집 나간 엄마 12 참혹 2013/05/10 6,691
252051 비교되는 노무현 첫 해외순방 사진 17 참맛 2013/05/10 5,511
252050 윤창중 사건을 보고 속상한 건 14 어이없음 2013/05/10 2,420
252049 감기 걸리면 어떻게 사세요? 6 지르텍 2013/05/10 1,247
252048 가카 드디어 성추행 외교를 마치시고 돌아오다 레이디가카의.. 2013/05/10 644
252047 급질) 전남대 토목과와 세종대 토목과.. 7 ... 2013/05/10 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