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가 왜 그랬을까요~~~
어저께 왜~! 와이~!! 어쩌라고~!!!!
그렇게 무식한행동을 해가지공 이 고생을 하는걸까요~ㅠㅠ
네..네~~
저 은근히 무식합니다...
얼마전 지인이 김치한통을 주셨더랬어요.
김장김치 아직 김냉에 꽉차있지만 하도 맛있다해서 기쁜맘으로 잘 받아서 이것역시 김냉속으로 고고~시켜줬죵~
어제...
갑자기 그 김치가 먹고싶더라구요.
그런데 지인분이 주시길..비닐에 통을 넣은채로 주셨었는데
한게으름하는 이 아줌마~그 비닐채 김냉에 넣었었죠..**;
그래서 별생각없이 김냉뚜껑 열고 그 김치통이 담긴 비닐 통채를 한손으로 번쩍(!) 들어서 뺐어요~
아...덴쟝 무겁따아~~@@
이런생각 2초...==;;
근데 오늘부터 오른쪽 어깨죽지부터해서 알통쪽까지 군데군데완전 쑤시고 저리고 미치겠어요~ㅠㅠ
왜그런가 딱히 이유를 몰랐었는데,급 생각이나서 신랑한테 얘길했더니 완전 기가막힌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네요..끙~
평소에도 그렇게 김치통을 한손으로 꺼낼만큼 힘이 넘치냐~~??이런 멘트도 함께 날려주면서요...
옆에있던 아들녀석까지 급 합세해서는,
우와~~우리엄마 여자태권브이다~~ㅋ;;;
이러네요~~
그래 짜샤~~이 애미 여자태권브이인거 이제 알아봤냥~~
애공~~~~이거 내일아침에 당장 단지내 한의원가서 침이라도 맞고와야할판인데,한손으로 김치통 그 큰걸 들다 근육이 놀래서 그런거라면 엄청 창피할꺼같아요...
그냥뭐 무거운물건 들다가 잠깐 빠직~~느낌이 안좋아서 왔어요~뭐 이렇게 둘러대던지할까봐요...
아~~
콩콩콩~!!!(자진납세하는 소리~==;;)
내가 어제 왜 그랬을까...
무식이 죄여....흐흑~넘 아파요 히잉~~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통한통 그냥 한손으로 들은것뿐인뎅~~
무식해서슬픈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13-01-07 22:13:47
IP : 61.43.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근육통
'13.1.7 10:27 PM (111.91.xxx.122)요샌 침 맞는 것보다 약 먹는게 통증이 더 빨리 가셔요.
약국에 가시면 나프록센계열 근육통약 줍니다.
효과가 꽤 좋더라구요. 나프록센이 근육이완제래요. 그래선지 통증이 가시면서 금방 낫더라구요.
한꺼번에 확 가신다는 게 아니라 몇날며칠 갈 게 이삼일이면 진통이 잡혀요.2. ...
'13.1.7 10:40 PM (110.35.xxx.131)저도 요즈 엉치가 갑자기 아파서 힘든데요..엉치 아픈데도 첫댓글님 말씀하신 근육통약 먹어도 될까요??
괜히 묻어서 질문 드리네요..ㅠ3. 뭐그런일로
'13.1.7 11:28 PM (58.235.xxx.231)힘이라도 쓰셨으니 할말이 있으시죠....ㅠㅠ
전 어느날 아침.
소파에서 우아하게 커피 한전 마시고
자 이젠 슬슬 움직여볼까하고 기지개를 쭉 켜는데...
뭔가 목 근처에서 뚝 소리가 나더니 그때부터 목을 못움직아겠더군요.
겨우겨우 옷 챙겨입고 병원갔더니 근육 놀랬다며 목에 주사 맞고 물리치료 며칠 다녔시유~~~4. 엉치는요
'13.1.8 9:35 AM (211.253.xxx.34)담이 결린다든가, 갑자스레 근육이 놀란건 근육긴장때문에 일어난 거라 이완제를 먹으면 통증이 완화되는데, 엉치가 아픈 건 염증이 생긴 것일수도 있으니 병원을 가보셔야 될 것 같아요.
아무 것도 안 했는데 염증이 생기는 것일 수도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0393 | 브라를 안하고 출근했어요 ㅠㅜ 34 | 에구 | 2013/04/11 | 18,353 |
240392 | 지금일본에선.. 5 | .... | 2013/04/11 | 1,687 |
240391 | 북한이 대놓고 욕한 사이트가 일베말고 또 있나요 ? 7 | .. | 2013/04/11 | 1,024 |
240390 | 연애..가 아니라 연애감정..상담해주세요. 11 | 바닷가 | 2013/04/11 | 1,973 |
240389 | 베개 베지 말고 똑바로 자는거 효과있네요 !! 12 | 주름방지 | 2013/04/11 | 22,421 |
240388 | 김치담고 싶은데 굵은 소금이 없어요 7 | 어설픈주부 | 2013/04/11 | 3,183 |
240387 | 전기방석 코드 | 라벤다 | 2013/04/11 | 795 |
240386 | 부킹했어요^^ 4 | gmgm | 2013/04/11 | 1,822 |
240385 | 저도 꾸미고 살고싶은데, 자존감이 너무낮아 용기가 안나요. 31 | 001 | 2013/04/11 | 13,223 |
240384 | 한반도에 평화기원 1 | 평화 | 2013/04/11 | 633 |
240383 | 안되는 줄 알면서 갈등하는 4 | 나! | 2013/04/11 | 1,371 |
240382 |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될때.... 6 | 김소남 | 2013/04/11 | 1,580 |
240381 | 시부모님과 한달 같이살게 되었는데 예쁜 홈웨어 추천이요 4 | 나도명색이새.. | 2013/04/11 | 2,665 |
240380 | 광고쪽지를 받았는데요, 1 | 깜짝이야. | 2013/04/11 | 847 |
240379 | 어린이집을 차마 못보내겠어요 12 | 해달 | 2013/04/11 | 2,554 |
240378 | 중2아들 지금까지 집에 안들어오는데요.... 7 | 못난엄마 | 2013/04/11 | 2,434 |
240377 | 박길남 (god671123) 씨 쪽지로 장사하지 마세요! 2 | 짜증나네요 | 2013/04/11 | 2,201 |
240376 | 북한이 남한을 침략 못하는 4가지 이유 8 | 웃어봐요 | 2013/04/11 | 2,186 |
240375 | 지금 허벌라이프먹음 안되겠죠? 6 | 다여트 | 2013/04/11 | 1,937 |
240374 | 술만 마시면 인사불성이 되는 친정아빠 16 | .... | 2013/04/11 | 2,612 |
240373 | 기혼분들께 여쭤봅니다 10 | ㅇㅇㅇ | 2013/04/11 | 1,978 |
240372 | 테일러스위프트인가 지하철에서 봤다는 기사보고.. 9 | 새옹 | 2013/04/11 | 3,579 |
240371 | 이상한 선생 많아요.. 학부형 노동력 착취 ㅜㅜ 17 | 실값내놔라 | 2013/04/11 | 3,264 |
240370 |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소매치기 때문에 문 닫았대요 참나. 12 | 유럽의그늘 | 2013/04/11 | 4,862 |
240369 | 초등 체험학습가는데 실내화 가져가나요 2 | ㅁㅁ | 2013/04/11 | 6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