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려면 몸매가 많이 중요한가요?

....... 조회수 : 8,212
작성일 : 2013-01-07 22:00:22
결혼이 너무 하고싶은 30 대 중반 노처녀입니다
근데 제가 몸이 좀 통통해요. 아니 어쩜 뚱뚱이 맞겠네요.
제 몸이 이렇게 날씬하지 못해서 결혼을 못하고 있는걸까요?
물론 날씬하면 좋고 저도 날씬하고 싶지만 다이어트가 너무 힘드네여
날씽하지 못한게 결혼하는데 큰 걸림돌이 될만큼심각한건가요ㅠㅠㅠ
IP : 223.62.xxx.24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7 10:04 PM (118.32.xxx.169)

    남자들 얼굴은 대충 봐줘도 몸매 뚱뚱한건 용서못하는 경향 많아요
    뭔가 조치를 좀 취해보심이...
    물론 뚱뚱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도 있지만..그건 극소수구요...
    게으르고 미련해보여서 싫다네요..

  • 2. --
    '13.1.7 10:06 PM (112.168.xxx.7)

    뚱뚱이 어느정도 뚱뚱인지는 모르겠는데..주변에 은근 돌아다녀 보면 의외로 뚱뚱한 여자들하고 사귀는 남자들도 많아요
    뭐 여자들이 그런 경우 얼굴은 좀 이쁘더라고요
    대신 상체살이 많이 쪄서 ....

  • 3. 심각
    '13.1.7 10:07 PM (116.127.xxx.145)

    음 몸매가 중요 하지만은 않지만
    결혼하고 임신하고 하려면 뚱뚱하면 절대 도움 안되죠.

    결혼해서 아이 낳고 싶다면
    30대 중반이라니 병원다녀서라도 조절해야겠내요.

  • 4. 잔잔한4월에
    '13.1.7 10:10 PM (175.193.xxx.15)

    결혼식장---주례왈.

    : 신랑은 평생 신부를 사랑하고 책임지겠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신부를 안고 세바퀴 하객들을 향해 돌아주시기 바랍니다.
    : 신랑 -철푸덕...

  • 5. ..
    '13.1.7 10:10 PM (58.120.xxx.201)

    무슨 결혼이 한가지 요소로 결정되겠어요.;;;;;;
    그러나 건강은 결혼, 대인관계, 사횡생활에 영향을 미치는건 너무나 당연한 얘기입니다.

    본인을 위해서도 건강관리는 당연한건데
    너무 당연한걸 순수하게도? 물어보시니 좀 걱정이 되네요 ^^;;

  • 6. .....
    '13.1.7 10:15 PM (223.62.xxx.248)

    모두들 답변 감사드려요. 건강관리가 중요한것도 맞고 결혼이 한가지 요소로 되지 않는것도 완저누맞ㄴ 말인데 결혼이 안되는걸 보니 정말 살 때문에 그런가 해서요. 그리고 이 다이아트가 정말 맘대로 되지를 않아 저도 너무 솏상해요 ㅠㅠ

  • 7. ....
    '13.1.7 10:15 PM (110.70.xxx.232)

    여자는 뚱뚱하면 못생긴거더라구오.이목구비.아무리 괜찮아도..다른조건 다 괜찮은데 뚱뜡한것 하나땜에ㅜ제친구 키도 본인보다 작도 학벌 직업 다 엄청 낮은 남자랑 결혼했네요...이영자도ㅠ날씬했음 연애를 많이 할 수.있는 얼굴은 되죠..더 못생긴 빼빼 마른 개그우먼들도 연애 잘만 하잖아요.

  • 8. ㅗ노
    '13.1.7 10:22 PM (175.205.xxx.76)

    무슨살때문이예요 고도비만도 결혼잘만하고깨볶고살아요 성격이젤중요하죠 제가아는사람은 성격이구김살없이긍정적이고 착하니 결혼잘만하던데요 훈남이랑 저도 살찌고결혼했고요

  • 9. ......
    '13.1.7 10:31 PM (203.226.xxx.139)

    케바케이긴 해도 남자들이 뚱뚱한 여자를 그렇게 싫어하는 건 맞다고 합니다, 결정사 매니저가 그러더라구요
    어느 기준 이상 뚱뚱한 여자는 가입이 안되고 여자들도 그걸 알아서인지 알아서 안온다고 했구요
    남자는 165인가 160인가 암튼 너무 작으면 전문직이라거나 재산이 많다거나 해서 만나려는 여자 있는거 아니면 가입안된다고 했었어요.
    왜이렇게 여자한테만 살찐걸로 압박하는 분위기가 되었는진 모르겠어요...

  • 10. 돈투자해요.
    '13.1.7 10:32 PM (121.179.xxx.158)

    식품,운동 병행해요.

  • 11. ......
    '13.1.7 10:32 PM (203.226.xxx.139)

    이런거보면 익게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잔인한 것 같기도 해요.
    저 이야기 가입하면서 들은건데 살 좀 있는 친구한테는 못했거든요.. 암튼 냉정하게 말하면 살 때문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 12. ..
    '13.1.7 10:34 PM (121.186.xxx.144)

    일단 살을 좀 빼보세요
    살이 빠지면 옷 입어도 태가 다르거든요
    옷발이 산다고 하죠
    외모도 경쟁력이라고 해요

  • 13. 키-90 = 몸무게
    '13.1.7 10:53 PM (110.32.xxx.21)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몸무게 = 키 - 110
    남자들이 그만하면 괜찮다 하는 여자 몸무게 = 키 - 100
    남자들이 용서할 수 없다 하는 여자 몸무게 = 키 - 90 또는 더 아래

    위에 어느 분 써주셨다시피
    여자 고도비만은 남자 키 160 안되는 거랑 비등비등한 결점입니다.

  • 14. 팜므파탈
    '13.1.7 10:58 PM (124.51.xxx.216)

    결혼을 못하는 이유가 단지 살 때문이겠어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요.
    뚱뚱해도 결혼해서 아이낳고 알콩달콩 잘 사는 사람들 많아요.
    원글님같은 경우는 단순하게 '살' 때문이 아니라, 살이 쪄서 자신감을 잃어버린 게 더 큰 것 같아요.
    날씬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 대부분이겠지만, 통통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도 많답니다. ^^
    다이어트 해서 살 조금 빼면 자신감도 생기고, 건강도 좋아지고, 외적으로도 좋아지면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실 수 있을 거에요.

  • 15. .....
    '13.1.7 11:00 PM (223.62.xxx.248)

    완전 고도비만은 아니구요. 윗님이 써주신 키 -100 정도 인고같아여. 아 정말 힘드네여

  • 16. Dd
    '13.1.7 11:06 PM (121.167.xxx.229)

    많이 뚱뚱한건 아니신듯하니~~몇달 빡세게 (러닝머신 등) 빼셔서 봄에 이쁘게 옷입으세요~

  • 17. 또마띠또
    '13.1.7 11:08 PM (112.151.xxx.71)

    확 빼보세요. 거리 지나는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봅니다. 저도 제인생에서 결혼할 그 즈음에 젤로 날씬했어요. 그땐 지나가는 사람들이 저를 한번씩 쳐다보는거 같았어요. 이쁜 사람들은 정말 공주병 걸릴 만도 한거 같아요.
    그리고 만남도 잘 이루어집니다. 지금같은 몸매였다면 지금의 남편을 못만났을지도 몰라요..ㅎㅎㅎㅎ

  • 18. ..
    '13.1.7 11:08 PM (118.176.xxx.33)

    발레하세요. 몸매 예뻐져요. 그리고 반드시 머리칼 기르셔서 웨이브 넣어주세요. 제가 요즘 머리칼 길러서 웨이브 구불구불하게 넣어서 다니는데 남자들이 예쁘다고 난리. 정 안되면 가발이라도 하나 장만하세요.
    여자는 머리빨!

  • 19. ,,,
    '13.1.7 11:35 PM (119.71.xxx.179)

    뚱뚱한애들도 다~해요. 하지만,기회가 적죠..

  • 20. ㅁㅁ
    '13.1.8 12:18 AM (115.22.xxx.114)

    저 뚱뚱한데 오래 사귄 남자친구 있어요.
    근데 그 남자친구 처음 만날때는 안 뚱뚱했어요. 아마 지금같은 모습이었으면 처음에
    사랑을 시작하지도 못했을거에요. 물론 살찐 지금도 변함없이 저 보면 눈에서 하트 나오는 남자긴 하지만...
    연애는 첫인상이 중요하기때문에 관리 좀 하는 게 도움이 돼요.
    아 저도 다이어트 해야하는데ㅠㅠ 결혼은 둘이 좋아 되는 게 아니니 인사드리러 갈 일이 걱정이네요.

  • 21. 그게
    '13.1.8 2:06 AM (71.202.xxx.64)

    적어도 처음 만날때는 뚱뚱하시면 힘들어요.
    성격으로 어필할 시간도 주지 않거든요.
    위에 공식을 써 주셨는데 솔직히 키-110 이면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고 봐줄만하다고 생각하는 수준이에요.
    제가 고만했을 무렵 친했던 남자애들이 '뭐 날씬하다고 볼 순 없겠다'고 솔직히 말해줬거든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건 -115 이하고 60kg 넘으면 여자 키나 남자 취향에 상관없이 부담스럽다 생각합니다.
    장기간 다이어트 힘드시면 순간 반짝 살 빼시고 남자 만나시고 그 담에 살짝 다시 통통해지세요.
    성격 좋고 맘에 들면 사귀고 나서 통통한 건 복스럽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 22. 네, 절대적으로
    '13.1.8 3:44 AM (99.139.xxx.108)

    님이 싫어하는 남자들은 올지 몰라도 님이 원하는 남자는
    절대 안 옵니다.선택의 폭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미혼이 과체중이면 게을러 보이고 미련해 보이죠.
    직장상사 입장에서도 일시키는 것 부담스럽습니다.
    익명이라 사실대로 적습니다.
    이해하시고 노력하세요. 결혼뿐 아나라 건강, 사회생활을
    위해서도 살 빼세요.

  • 23. 대한민국당원
    '13.1.8 5:06 AM (121.67.xxx.165)

    결혼과 과체중(?)은 무슨 관계랍니까? 좋아하고 안 좋아하는 건 나를 선택하는 사람이고 내가 그와 둘이 눈 맞으면 결혼하는 거죠. 결혼하기 전엔 이사람만 있으면 했는데 결혼을 하고나서 내가 제대로 선택했구나 하면 더 바랄 건 없는 거 아닌가요? 그리 만나면 되지. 몸매 좋고 이쁜 사람은 이혼 막해도 다 좋아한다는 얘기는 아니겠지만 ㅎㅎ;; 좋은 사람 만나세요. 힘내라 힘!

  • 24. 케바케
    '13.1.8 7:39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뭐 사람나름이겠지만 결혼전 뚱뚱한 몸매였어요 남편은 통통해서 이쁘다했구요...지금은 애셋낳고 키우며 쭉 빠져서 키-110까지 됐다가 야곰야곰 찌기시작하더니 키 -100정도 되었네요 딱 좋다네요 더 빼지도 찌지도 말라고...아픈거보다 건강한게 더 좋다고...뭐 이런남자도 있다구요^^

  • 25. 으으
    '13.1.8 8:12 AM (125.152.xxx.120)

    옷발이고 건강이고를 떠나서
    나이 30중반에 살이 찌면
    본래나이보다 훨씬더 들어보여요. 이건 정말 100% 예외없더라구요.

  • 26. ..
    '13.1.8 10:41 AM (1.244.xxx.166)

    나이들수록 더 쪄보여요.
    탄력이 없어서.(철저히 내몸을 보고 낸 결론)

    저도 한 10킬로 빼고
    소개팅해서 결혼했어요.
    소개팅때문에 살뺀건 아니지만
    살빼니까 옷도 사입고 싶고 꾸미고 싶고..그렇게 되더라구요. 제 자신이.
    주위에서 소개팅도 더 들어오고요.

    사실 옆에서 소개시켜주고 싶어도
    어느정도 양쪽에 욕안먹을 정도는 되어야하기 때문에
    양쪽 외모나 직업, 나이 학벌 어느정도는 생각해야하잖아요.
    여자외모를 객관화할때 키, 몸무게가 좀 편하잖아요.

    소개받을 횟수를 늘릴때도 얼굴다뜯어 고치는것 보다는 살빼는게 더 긍정적아닌가 싶어요.
    지나가다 누가 날보고 반하길 기다리는것 보다는
    고칠수 있는건 고치는게 좋겠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살빼면 계단올라갈때도 숨도 안차고 좋아요.

  • 27. 123
    '13.1.8 5:33 PM (211.181.xxx.31)

    165인데 65키로일때 결혼했어요 ㅋ 본인 매력만 있다면 숫자가 중요한건 아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621 속보)) 해외유권자 2차 성명서 사람일보에서 기사화!!!!! 15 달려 2013/01/08 9,464
204620 술먹은 다음 날 마셔도 되는 것? 6 술개구리 2013/01/08 1,362
204619 10일정도 마일리지 이용해서 여행간다면.. 4 여행 2013/01/08 666
204618 전세관련 도움 부탁드립니다.. 9 .. 2013/01/08 1,600
204617 너무 너무 웃껴서 쓰러질 얘기 좀 해봐줘요 33 개그남먼 2013/01/08 11,262
204616 거위털이불에서 바스락소리 나는거 적응 2 될까요? 2013/01/08 1,366
204615 요즘 성형외과 대목이네요 4 ㅎㅎ 2013/01/08 2,035
204614 진갈색 창틀에는 어떤 색 커텐이 어울리나요? 2 호호씨 2013/01/08 1,028
204613 명절이 다가오니 남편까지 싫어지네요. 3 ... 2013/01/08 1,576
204612 제 남편 자랑 좀 해도 될까요 ^^;; 11 마음 2013/01/08 3,043
204611 경찰, 박근혜 비판 네티즌 수사 소식... 어이가 없네요. 2 오늘도웃는다.. 2013/01/08 1,475
204610 김치찜에 멸치대신 과메기 넣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6 김치 2013/01/08 1,947
204609 남상미 이상윤 2 .. 2013/01/08 6,609
204608 상 치르고 감사문자라도 돌리려고 하는데.. 1 ㄴㄴ 2013/01/08 2,954
204607 어제 술에 취해 들어온 남편 저녁식사로 뭐가 좋을까요? 10 저녁준비 2013/01/08 1,318
204606 수개표요구..신문광고 한답니다 7 ... 2013/01/08 1,748
204605 동생이 이혼한 것 같은데 올케를 만날 필요가 있을까요? 10 가족의상실 2013/01/08 4,626
204604 ‘Seoul53Hotel’ 전시회 다녀옴! gooood~ 1 임정현 2013/01/08 916
204603 매트리스커버 추천 좀 해주세요. 5 이것도 일이.. 2013/01/08 1,552
204602 자영업하시는 분들 적십자회비 내시나요? 10 모름지기 2013/01/08 2,009
204601 믹스커피 하루 3잔이면 중독이죠? 6 믹스커피 2013/01/08 5,839
204600 천정명 주짓수 벨트승급 인증 사진, 곧 이종격투기 무대에서 볼수.. 오늘도웃는다.. 2013/01/08 1,984
204599 비염에 독일제 사이너프렛(Sinupret)이 좋다는데 효과보신 .. 3 두딸 다 비.. 2013/01/08 2,735
204598 치질수술... 천사볼 2013/01/08 949
204597 퇴근후 소파에 앉아 티비보며 졸다가도 코를 곤다네요.. 그런데... 2 나이들어 코.. 2013/01/08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