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도 더전에 읽은거 같은데요
도서관에서 몇장 보다가 너무 괜찮다...사야지 하고 집에 왔는데
20년이 흘렀네요 ㅜ
며칠전 갑자기 그날 기억이 나면서 그책이 궁금한거예요
책제목도 기억 안나고 작가도..ㅜ
그런데 첫장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이렇게 시작하는데
간결하고 시크하면서 암튼 문장이 너무 멋졌어요
주인공이 장례식장에서 밀크커피를 마셨던거 같고..
아무리 82라도 이정도 소스로는 못찿겠죠 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가랑 책 제목좀 알려주세요 ㅜ
가물가물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3-01-07 21:07:38
IP : 112.171.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7 9:13 PM (218.158.xxx.226)참 외국문학 번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예전에
"백경"을 두가지 보았는데
첫장에서
두번역이 너무나 다른 느낌이었어요
하나는 확 끌어당기는 마력같은게 있었고(아,,어느 출판사껀지 잊어버렸어요..누가 알려주세요)
하나는 지루하고 밋밋..2. ..
'13.1.7 9:16 PM (112.171.xxx.151)아 맞아요 이방인!!
집에 전집있는데 확인해 보니까 맞아요
신나요 ㅎㅎ 오늘 밤부터 읽을래요3. 카뮈
'13.1.7 9:17 PM (211.106.xxx.96)원글님 축하드립니다
핵심을 기억하고 계셨던 것입니다4. ....
'13.1.7 9:21 PM (123.199.xxx.86)부조리 문학...........
5. 아리아
'13.1.7 9:47 PM (182.219.xxx.16)Ma mere est morte aujourd'hui. 찾으신 거 축하드려요~^^
6. 모모
'13.1.7 10:00 PM (221.139.xxx.40)이런 문학얘기가 꽃처럼 흐드러지는 82 넘 좋아요
프랑스소설도 진짜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게 많죠?
전 르클레지오.좋아해요 '사막'을 젤 좋아하구요7. 어린고양이
'13.1.8 7:44 AM (118.33.xxx.15)우와 첫댓글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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