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BS 리더의 조건에 나온 파주에 있는 IT회사요.
직원 복지가 구글같은 기업에 맞먹는것 같은데
직원이 자녀를 낳으면 천만원 지급
회사에 수영장 및 운동할 수 있는 시설 갖춰져 있고
호텔 쉐프가 조리해주는 구내식당
근무시간중 운동하는 시간 포함 하루 근무시간 7시간..
칼퇴근...
이러게 근무하고도 수익창출이 가능한지..
저로서는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 회사 매출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지만...
제가 다니는 직장도 동종 업계에 비하면 근무시간 적고 야근이 적은 편이고
상사 눈치 안보고 제가 할일만 딱딱하면 되고
휴가도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칼퇴근 하려면 하루 8시간인 근무시간 중
화장실 가고 점심식사시간 말고는
개인적으로 딴짓할 시간 전혀 없거든요.
근무시간동안 정말 빡세게 업무에 집중해야 칼퇴근 가능해요.
저희 회사도 사장님이 직원보다 불합리하게 수익을 아주 많이 가져가는 구조도 아니고..
매출대비 순수익 빤하거든요.
IT업종이 엄청 수익을 많이 내는 업종인지는 몰라도...
정말 그 회사는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