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한공간에 있는 것도 싫어요.
올해 10년이면 권태기가 맞을까요?
그동안 살면서 능력없어도 착해서 참고살았는데..
이젠 정말 한계인가봐여..
임신했을때를 빼고는 알바를 쉬지못하고 해왔어요..
청소.설거지.각종배달.대리운전 등등....
너무 힘들어도 참았어요.. 근데 이젠 안되겠어요..
10년동안 생일이나 각종 기념일을 단 한번도 안챙겨요.
빈말이라도 축하한다는 말한마디를 안하네요.
그러면서 지생일에는 시댁식구들.총 출동하구요...
어떤 년놈들도 십원한장 안보태고 수고했다 말한마디안하고
달랑 빈손으로 와요...
시댁식구들 특히 6이나 되는 시누들땜에 스트레스도 너무 심하고...
걍 끝냈으면 싶은게 너무 힘드네요..
이젠 내새끼도 정떨어져요..
남편을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어여...
사고나서 죽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수시로 하네요..
이거 병인가요? 아님 권태기엔 다 그런가요?
가뜩이나 닭대가리 뽑았단 시댁식구들...
정말 정 떨어지네요..
1. 움
'13.1.7 6:38 PM (222.114.xxx.57)혼자서 아이평생 케오가능하고 있으나 없으나.같으면 그냥 마음가는데로 하세요
2. ..
'13.1.7 6:49 PM (112.171.xxx.151)능력이 얼마나 없는건데요?
놈팽이 처럼 놀면서 생활비 한푼 안가져다 주는건지..아니면 벌이가 시원찮다는건지요
후자이고 아이한테 잘한다면 마음 다스리셔서 사셔야죠
이혼 한다고 내인생 갑자기 꽃길 되는거 아니잖아요3. 어휴
'13.1.7 6:51 PM (175.202.xxx.74)싫을 만도 하네요.
남편이 원글님 귀한 걸 모르네요.
가끔 며칠씩 여행 갔다 오든가 해서 좀 빈 자리를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너무 일방적으로 도리에 얽매이지 마시고 내 맘 편한 정도까지만 해보는 것도 권합니다.4. 에효
'13.1.7 6:59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결혼해보니까 착한남자 별루에요...님 지칠만해요 저라면 못살듯~이혼도 못하겠지만...
5. 그정도
'13.1.7 7:43 PM (211.234.xxx.174)싫으면 같이 사는게 지옥이네요.ㅠㅠ
6. ㅠㅠㅠ
'13.1.7 7:48 PM (121.200.xxx.51)말을하세요!!!
입은 뭐하는데
시누들 빈손으로 온다구요, 님을 만만하게 보는거구요
말을하세요,7. 권태기의 정의는
'13.1.7 9:56 PM (211.210.xxx.116)부부나 연인 간에 서로에 대해 흥미를 잃고 싫증이 나는 시기
라고 사전에 나와 있네요.
님의 상황은 지금 권태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심각해요.
시댁, 남편을 포함해서 참 경우 없네요. 님, 어쩌다 호구로 찍히셨나요;;
참지 말고, 당당하게 화라도 내세요. 그런다고 없던 경우 생기지 않겠지만, 뿜어라도 내야 홧병 안 생겨요.
10년을 그리 살아왔는데, 이제 와 뭐 달라지겠어요. 포기하고, 가능한 한 최소한만 보세요.
님이 이혼을 각오했는데, 그 사람들에게 도리 지키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도 없잖아요. 다만,
이혼한다고 님이 혼자 벌어서 살기 어려워요. 경제적 독립? 위자료? 다 받아내도 어려워요. 불경기잖아요.
그 집에서 버티시며, 혼자 나가 살 경우에 드는 돈을 아낀다고 생각하세요. 화 쌓아두지 마시고요.
저축도 하시고, 아르바이트 보다 제대로 된 자리 알아보세요.
기대를 하니까 실망도 하고 화도 나는 겁니다. 그런 마음 다 놓아버리세요.
준비하고 나가도 늦지 않습니다. 집에서 울화병 쌓으니 나가서 운동장이라도 뛰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8154 | 여쭤볼께요 1 | 헬스 자전거.. | 2013/02/11 | 837 |
218153 | 사일째~ | ㅁㅁ | 2013/02/11 | 870 |
218152 | 전세입자 보일러 고장나면요 6 | ........ | 2013/02/11 | 1,790 |
218151 | 명절 없어져버렸으면... 10 | 아미쳐 | 2013/02/11 | 4,564 |
218150 | 결혼 자체가 싫은 결혼 한분들 안 계세요? 5 | 성냥갑 | 2013/02/11 | 1,911 |
218149 | 오늘 환전할곳 있을까요? 4 | 여행자 | 2013/02/11 | 950 |
218148 | 추합 2차 3차 기다리는 심정 11 | 지방재수생맘.. | 2013/02/11 | 4,777 |
218147 | 메주를 어디서 살수있나요? 9 | ㄹㄹ | 2013/02/11 | 2,273 |
218146 | 저 지금 출근 중이에요 4 | 제냐 | 2013/02/11 | 1,699 |
218145 | 올 봄에도 야상 스타일 옷 많이 입을까요? 3 | ... | 2013/02/11 | 2,312 |
218144 | 이혼경험하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별거,변호사선임 무엇이 먼저?.. 6 | 리셋 | 2013/02/11 | 4,509 |
218143 | 제 메신저메일이 영문으로 되있는데 무슨 단어를 눌러야 상대방한.. 2 | 미미 | 2013/02/11 | 978 |
218142 | 수족관 폴포츠 김태희씨 안나왔네요 | 에공 | 2013/02/11 | 1,241 |
218141 | 오늘 1박2일 보신 분... 3 | 나무 | 2013/02/11 | 2,907 |
218140 | 부부에서 친구사이로 가능한가요? 28 | 너무아파요 | 2013/02/11 | 11,438 |
218139 | 오쿠로 우엉차만들렴 양을 어떻게 맞춰야 할까요?? 3 | 살빼야한다!.. | 2013/02/11 | 3,567 |
218138 | 매일 샤워하세요???? 때가 너무나와서 힘들어서 미칠것같아요.ㅠ.. 12 | 꿀피부되고시.. | 2013/02/11 | 8,468 |
218137 | 창원에 괜찮은 대게집 추천해주세요. 1 | 창원 | 2013/02/11 | 2,402 |
218136 | 결혼전에 유럽여행. 어떤가요? 13 | 낭만을찾아서.. | 2013/02/11 | 3,703 |
218135 | 남편과 건축학 개론 본 이야기 (제목 수정) 66 | 깍뚜기 | 2013/02/11 | 13,096 |
218134 | 행복한 결혼이나 연애는 확실히 1 | ㄴㄴ | 2013/02/11 | 2,094 |
218133 | 남녀 사이에 친한거와 애인 사이의 차이ᆢ 10 | ᆢ | 2013/02/11 | 4,562 |
218132 | 부모님께 선물로 사 드릴려고 하는데요 ... | ㅠ.ㅜ | 2013/02/11 | 951 |
218131 | 남편을 잡으려면 화를 낼까요? 아님 용서? 13 | 행복날개 | 2013/02/11 | 3,756 |
218130 | 친정부모 돌아가시고 형제우애어떠세요? 8 | 명절끝에 | 2013/02/11 | 4,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