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마흔 넘었구요. 새로운일 시작한지 1년 안됐어요.
근데 예전 원래 하던일할땐 한번도 없던 잦은실수가 정말 많네요.
새로운일이라 새분야라서 모르는일 말고도.(이건 환장할 정도로 실수많음, 요샌 좀 나아지긴했는데요)
그냥 일상적인일..
예를 들면 아까도 이메일이 왔는데 제가 보낸 글에 답장형식으로 왔는데요,
저...아래에 달려있는 파일이 왔는데도 안왔다고 한거에요.
답장형식으로 오니 보내온 글, 내 원문, 파일..이렇게 스크롤을 내려야 볼수 있는 파일인데
위에 보내온글만 읽고 파일이 달려온걸 못본거죠.
정말 이런 실수가 넘 많아서 짜증나네요. 기억력도 예전같지 않고
물건 못찾는 일도 부지기수 구요.
아 ..어쩜 좋을까요? 나만 이런가 싶기도하고. 건망증 심해질 나이긴 해도 이건 넘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