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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일때 머리가 크면 커서도 계속 그렇겠죠?

애엄마 조회수 : 13,185
작성일 : 2013-01-07 17:09:53

혹시나 아닌 경우도 있나 해서요 ㅜㅜ

 

딸이 이제 24개월 들어섰는데 참 우량아입니다.

소아과 선생님이 말씀이 몸무게랑 키가 백 명중 10등안에 드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근데 다른 또래 애들에 비해 단순히 덩치가 큰게 아니라 머리통 자체가 큽니다.

(근데 저 혼자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아기들 머리통 및 얼굴, 왜 그리 작은지요!!)

여자애다 보니 나중에 이것 때문에 고민할 것 같아 가끔씩 걱정이 들어요.

혹여 라도 자라면서 몸에 비해 머리가 커지는 속도가 느려져서;; 평균사이즈의 두상을 가지게 된 경우 없으신지요?

부디 긍정적인 경험담이 있기를 ㅠㅠ

 

 

IP : 221.165.xxx.16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7 5:11 PM (211.237.xxx.204)

    엄마 아빠 두상 보면 알지요 ㅎㅎ
    어렸을땐 평균이였는데 엄마가 소두이여서 그런지 아이가 머리 작아진거 봤어요..(곧 성인이 되는 고딩임)

  • 2. ...
    '13.1.7 5:12 PM (110.14.xxx.164)

    부모님 머리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 3. --
    '13.1.7 5:13 PM (118.32.xxx.169)

    여자아이면
    아빠머리크기 참고하심됩니다

    첫딸은 아빠 판박이잖아요 보통

  • 4. .....
    '13.1.7 5:14 PM (1.252.xxx.234)

    머리 크기랑 뇌의크기(머리좋은것)랑 정비례관계가 있다는 뉴스보도 본 적 있습니다. ^^
    저도 그걸로 위안 삼아요^^

  • 5. ..
    '13.1.7 5:15 PM (221.165.xxx.188)

    저희 아가도 여아인데 영유아검진하니 머리,몸무게 8등 나왔어요. 키는 12등..
    엄마아빠 머리가 둘다 작지않으니 당연한 결과겠지만...
    슬픈 현실입니다.

  • 6. 수수엄마
    '13.1.7 5:16 PM (125.186.xxx.165)

    뱃속에 있을때 주수보다 큰 두상
    태어나보니 앞뒤짱구...얼굴은 그나마 작은느낌

    하지만...몸과 두상은 같이 커가고 있어요
    모자 쓰면 예쁩니다...물론 가족들의 의견이죠...ㅋ

    남자아이라 다행스럽게 생각하며...그냥 건강하게 바르게 키우려고 노력중입니다

  • 7. 아닐수도
    '13.1.7 5:18 PM (121.143.xxx.3) - 삭제된댓글

    우리딸 아빠는 얼굴도크고 머리도크고

    근데 딸은 아빠 안닮고 머리도작고 얼굴도 작고

    첫딸이 아빠를 안닮을수도 있더라구요

    엄마가 작으면 엄마닮을수도 있어요

  • 8. aaa
    '13.1.7 5:18 PM (112.152.xxx.2)

    저희 아이도 여아인데 키는 24등 몸무게는 30등 머리는 12등나왔어요...
    차라리 다 크면 아이자체가 크려니 하는데 저희 아이는 그냥 머리만 큰거... ㅠㅠ

  • 9. ...
    '13.1.7 5:20 PM (119.197.xxx.71)

    다리 길게 늘려주세요.
    제가 키가큰데도 힐을 신는 이유예요. 비율이라도 맞으라고 ㅠㅠ

  • 10. 어흐흐흑
    '13.1.7 5:22 PM (116.41.xxx.242)

    울아기도 이제 곧 돌인데 두상 커요...
    상위 10%안에 든다고 의사샘이 말씀하시는데...키는 평균보다 작고... 아....고민되네요.
    아빠가 큼직큼직한 스타일이라 아빠만큼만 되라고 기도한답니다 ㅋㅋㅋ

  • 11. ..............
    '13.1.7 5:25 PM (218.38.xxx.244)

    아기땐 우량아 같다가도 크면서 좀 변하기도 하니깐요,,넘 걱정마시고 긍정적으로 잘 키우세요^^
    저도 지금은 보통머리인데 어릴적사진은 안그렇거든요 ;;;

  • 12. ...
    '13.1.7 5:27 PM (112.168.xxx.84)

    결국은 두상도 부모 닮는거라서... 엄마 아빠 머리가 다 작으면 아이도 그렇게 될거에요.

  • 13. ㅎㅎ
    '13.1.7 5:28 PM (175.210.xxx.26)

    제 아이 머리 커서 자연분만 못한다고 했어요
    자연분만 했고. 8살인 지금 비율 아주 좋습니다.
    머리 둘레가 크긴 커요
    하지만. 작은 얼굴 뒷짱구. 비율 좋습니다. 화이팅!!

  • 14. 애엄마
    '13.1.7 5:28 PM (221.165.xxx.163)

    오옷!! 점 두개님 답글이 한줄기 희망을 주시네요 ㅎㅎㅎㅎ
    저는 평균(가끔 얼굴 작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는) 사이즈인것 같고 남편 두상이 남자들 중에서도 큰편에 속합니다;;;;;
    우리딸 이목구비는 아직도 엄마, 아빠 누굴 닮았는지 잘 모르겠는데(섞인것 같아요), 정말 아빠 닮으면서 크면 걱정인데....ㅠㅠ

  • 15. 바람
    '13.1.7 5:35 PM (211.54.xxx.241)

    우리 아이도 머리가 커서 분만시 힘들었는데 지금 19살인데 전혀 안 큽니다.
    얼굴이 넘 작아 보여서 좀 그런데..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16. 아니요
    '13.1.7 5:36 PM (222.107.xxx.209)

    저희 큰 애 두 돌 넘어서까지 얼굴및 머리가 커서 애가
    얼마나 꽈당 잘 넘어졌는지 몰라요
    머리 무게를 주체 못해서,,,,
    지금 12살 됐는데 얼굴 소멸하려고해요
    어지간한 여자애들보다도 작아요

    벗뜨,,, 작은 넘은 얼굴과 머리 크기가 계속 자라서
    형보다도 얼굴이 더 큰 아픔이...;;;;

  • 17. 외모지상주의
    '13.1.7 5:37 PM (118.32.xxx.169)

    아기에게까지...

  • 18. 저희
    '13.1.7 5:47 PM (110.8.xxx.44)

    큰애가 유독 두상이 컸어요~~지금 어릴적 사진을 봐도 크긴크데요~~ 지금 6학년인데 비율 환상비율 나와요~~딱 정상~물론 나이대비 두상이 아주 작은 애들 비교 안되구요~~ 남편은 정상이고 제가 ㅠㅠ좀 큰편인데 그 두상 모양으로 보나 큰애가 저를 닮았는데 그래도 엄마보단 예쁘게 알맞게 크네요~~ 그냥 지금은 딱 적당~~제 친구가 이제 와서 말하는데 한 10년만에 우리애 보더니 어릴때 우리 큰애 두상이 너무 컸었는데 나한테 직접 말을 못한거라구~~어쩜 지금은 하나도 안 크다고요

  • 19. 저는요...
    '13.1.7 6:21 PM (210.216.xxx.210)

    저 어릴때 머리가 너무 커서 머리가 늘 기울어졌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애기때 사진 봐도 크긴 컸던거 같아요. 우리 아버지 늘 하던 말씀 그때 얼굴에서 더이상 커지지
    않고 자랐다고 뭐 그렇기야 하겠냐만은 지금은 사람들한테 얼굴 작으시네요. 이런 얘기 들을정도로
    작은 얼굴입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세요.

  • 20. ..
    '13.1.7 6:24 PM (1.225.xxx.2)

    머리 크기와 얼굴 크기는 다른겁니다.
    언니네 큰 아들이 머리 크기로는 남에게 뒤지지 않는데 얼굴은 참 조막만해요.
    앞뒤로 긴~~머리죠,.
    옆으로 뉘어 재우세요.
    얼굴폭이라도 좁아지게요.

  • 21. 나는나
    '13.1.7 6:39 PM (218.55.xxx.157)

    큰애 작은애 다 두상이 임신주수보다 2주상-심지어 4주까지 컸었고 영유아검진도 항상 5등 안쪽이예요. 아빠덕이죠. 그나마 앞뒤로 길어서 얼큰이로 안보이는게 다행이랍니다. 아빠가 국내 모자사이즈 잘 안맞을 정도라 포기하고 삽니다 ㅋ

  • 22. ...
    '13.1.7 7:03 PM (211.114.xxx.171) - 삭제된댓글

    커면서 머리는 그리 많이 커지 않던대요.
    어릴 때 아...머리큰애요...했던 아들 요즘은 머리 별로 안커요.
    팔등신으로 좌악 이쁘게 자랍니다.

  • 23. ㅇㅇ
    '13.1.7 8:39 PM (83.33.xxx.92)

    유전적인 요소가 더 크지 않을까 싶어요. 전 어릴땐 얼굴이 달덩이 같았고 사진만 봐도 머리가 컸었거든요;;대신 엄마 아빠가 다 얼굴이 작고 갸름하세요.저도 그래서 지금은 얼굴 작고 외국인친구들 옆에서 사진찍어도 굴욕 없어요;;

  • 24. 푸하
    '13.1.7 8:46 PM (123.213.xxx.83)

    이십 오개월된 울 아들은 키는 보통인데 머리크기가 백명중 이등으로 비정상 범위에 들었어요.
    전 그게 재밌다고 깔깔깔.
    집안 내력이거든요. 집안 어르신들도 모자 제일 큰 사이즈만 맞다고...
    아들이라 다행이다 그러고 말았어요.
    참고로 뱃속 에 있을 때부터 머리컷고 지금도 크고 아이 아빠나 할아버지도 머리크니 애가 커서도 머리 크겠죠.

  • 25. 푸하
    '13.1.7 8:49 PM (123.213.xxx.83)

    앗 그런데 원글님은 딸이었어요.
    괜찮아요.
    제 첫아이는 딸인데 애기때 머리 컸어요. 얘도 뱃속에서 부터 머리크다고 했어요. 집안 내력이니까요 ㅋ
    그런데 올해 일곱 살인데 그냥 보통 정도예요.
    울 딸은 키가 큰편인데 그래선지 길쭉래 지면서 얼굴도 갸름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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