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봐주시는 어머님 용돈 어느정도 드려야 할까요?

큰딸 조회수 : 5,316
작성일 : 2013-01-07 17:00:21
아기 낳고 한달 뒤쯤 친정 가서 아기를 키우려고 합니다.
전 3~4개월 쉬고 복직할 예정인데
친정에는 가사도우미를 주 2회정도? 불러드리려구요. 친정어머니께 생활비? 용돈? 정도 드리려고 하는데 얼마정도 드려야 할까요? 아예 아기가 두살될때까지 저랑 아기랑 친정 들어가서 살려구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11.246.xxx.7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7 5:02 PM (14.63.xxx.22)

    월 150~200정도요?!

  • 2. ㅇㅇ
    '13.1.7 5:04 PM (211.237.xxx.204)

    원글님과 원글님 남편 그리고 애기까지 셋이 들어가 사는거라면
    생활비만 최소 100은 드려야 하고 (식비+ 난방등 공과금) + 아기 도우미 비용 100은 드려야 할듯..

  • 3. 원글
    '13.1.7 5:07 PM (211.246.xxx.79)

    헉 생각보다 많이 드려야 하는군요
    저랑 아가만 들어가 살꺼긴 한데
    주2회 도우미는 월 50정도 들걸로 예상했고
    친정어머니껜 한 100만원 드릴까 했는데..적은건가요?;;

  • 4. ...
    '13.1.7 5:09 PM (110.14.xxx.164)

    들어가 사신다면 생활비까지 드려야 하니 최소 150-200 요
    아이보는 비용 150 님 식비잡비 .. 50 정도 치고요
    근데 어머님이 넉넉하시면 좀 덜 드려도 될거 같아요 도우미 비용 따로 내시니까요
    도우미도 50은 들테고요
    거기다가 아이 분유 기저귀...은 따로 사다드리세요

  • 5. ..
    '13.1.7 5:13 PM (211.117.xxx.42)

    물론 각자 형편따라 케바케겠지만요.
    원글님.. 집에서 가사 안하고 애만 보는사람 12시간 불러도 백만원갖고는 어림도 없어요.
    친정 들어가 사시면 어머님께서 애만 보시는거 아니고 밥하고 원글님도 챙겨주실거잖아요.
    도우미 쓴다해도 살림이란게 매일매일 안할수가 없잖아요.

    100 드린다면 눈치껏 장보기 + 주말엔 어머님꼐 시간 드리고 가끔씩 뭐 사드리고..많이 챙겨드리세요.
    주변에 후배가 친정 들어가 살았는데 월 100 드리고 자기는 매일 야근하고 회식갈거 다가고 애는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장보는거도 엄마가 하셔..주말엔 딸 사위 밥해바쳐..그러다 결국 친정엄마 폭발하신거 봤어요.

    잘 하시겠지만 .. 애보는게 내자식 봐도 힘들잖아요. 돈 100에 가사도우미 불렀다고 나몰라라 하지 마시고
    이거저거 많이 챙겨드리세요. 애들 크기전까진 이래저래 시터비용에 남는게 없더라구요.

  • 6. ........
    '13.1.7 5:16 PM (1.252.xxx.234)

    82랑 현실이랑 다른데, 이런 부분 비용은 82가 엄청 세더라구요.
    주변에 물어보기도 하시고, 형편 내에서 하시면 될거에요.

  • 7. ...
    '13.1.7 5:19 PM (122.42.xxx.90)

    본인이 생각이 있다면 입주도우미 비용 검색해보면 금방 나오잖아요. 아무리 주2회 가사도우미를 부른다해도 유아 있는 집인데 결국 어머님이 입주도우미+가사도우미 역할을 하셔야하는데 100만원에 그거 다 해주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가족이니, 가족인데 이런 소리는 베푸는 사람이 해야 그나마 그 의미가 있지 님 입장에선 해당 안되는 얘기구요.

  • 8.
    '13.1.7 5:19 PM (114.204.xxx.151)

    82는 이부분 비용 너무 세게 측정하는 거 맞아요 주변에 물어보시고 어머니와 상의하는거 어때요

  • 9.
    '13.1.7 5:30 PM (223.62.xxx.188)

    이 가격이 세다구요? 제 주변은 다 이정도 하는데.. 평범한 맞벌이 서민이고요.

    현실은 그런 보통 얼마 드리세요?

  • 10. 글쎄
    '13.1.7 5:33 PM (121.134.xxx.90)

    82 가 이 부분을 과하게 측정하는게 아니라
    가족이라는 이유로 부모님의 손을 저렴하게 빌리려는거 아닐까요?
    아이돌보면서 살림한다는게 연세드신 분에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먼저 생각해 봐야죠
    주 2회 가사도우미 와도 애때문에 부모님이 꼼짝못하고 매여있는게 현실이니까요

  • 11. 복길
    '13.1.7 5:37 PM (211.246.xxx.169)

    들어가 살지 않고 애만 봐주시는 경우
    4-5년전에 50이 대세였거든요
    그러니 지금은 70-80 이 맞는거 같구요

    들어가 살 경우 생활비가 추가 되겠죠.
    따로 드리기 부담스러우면 협의하에 관리비, 가스비, 마트 장보는 비용 등을 전담하기도 해요.
    위에 분들은 따로 3식구 나와 살 경우에도 돈 200-300 드니 넉넉하게 드리라는 이야기 같아요

  • 12.
    '13.1.7 5:40 PM (223.62.xxx.7)

    진짜요? 4년 전에 출퇴근해서 웃집 아기 봐주시던 이웃 할머니가 월 180받으셨는데...
    친정엄마 DC가 큰가보군요.

  • 13.
    '13.1.7 5:56 PM (115.139.xxx.98)

    애만 봐주는데 50이라..애를 맡기는데 70~80이면 된다고요?
    친정 엄마라서 통용되는 이야기 인지는 몰라도 요즘 남의 손 쓰려면 얼마인지 통 모르시는가보군요.
    애 맡기고 들어가 살려면 입주 시터 얼마 줘야 하는지 함 알아보세요.
    요즘 시세가요. 한국입주는 200 + 알파 에요. 조선족은 140 넘고요.
    많이 드리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거죠.

  • 14.
    '13.1.7 5:57 PM (115.139.xxx.98)

    애만 봐주는데 그 정도라는거에요.
    시터비 외 생활비는 별도 잖아요.

  • 15. 저희 옆집 보면
    '13.1.7 5:57 PM (58.231.xxx.80)

    50정도 드리던데 그건 저도 좀 심하다 싶고 82에 친정엄마가 보면
    과하게 부르는건 있는거 같아요 . 진짜 궁금하면 시부모님이라 하면
    솔직한 댓글 달리는것 같아요 시부모라면 82도 50달리더라구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 16.
    '13.1.7 6:12 PM (121.88.xxx.159)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100정도 드리고 기타물품 비용 따로 지불하는 것 같아요 시터비용 그냥 다 드린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친정에 시터를 부르겠지요

  • 17. ..
    '13.1.7 6:26 PM (121.165.xxx.202)

    아~~무슨 사정인지 몰라도 내집에서 사람부르는게 제일 속편합니다..

  • 18. 흠..
    '13.1.7 6:38 PM (180.67.xxx.11)

    100만원 이상은 드린다 생각해야겠죠.
    외부에 맡기는 비용보다 더 드린다는 생각으로 계산해야 해요. 내 부모니까 남에게 맡길 때보다
    싼 값에 맡겨도 되겠지는 절대 금물!!!(그런데 우리나라 자식들 대부분이 이런 생각을 하죠.ㅡㅡ;;)
    내 부모니까 남에게 맡길 때보다 더 드려야 하는 거에요. 남보다 당연히 더 안전하고 잘 봐주실 거기
    때문에.

  • 19. 나는나
    '13.1.7 6:44 PM (218.55.xxx.157)

    8년 전에 70(생활비)+50(양육비)에 가사도우미 별도 이렇게 드렸습니다.

  • 20.
    '13.1.7 8:53 PM (123.213.xxx.83)

    수입에 따라 정해지겠죠.
    하지만 전적으로 봐주시면 최소 팔십부터구요
    생활비는 따로 드리면 되겠죠.

  • 21. 근데
    '13.1.7 9:34 PM (114.177.xxx.188)

    남편분은...??
    아기 두살 때까지 아빠 없이 자라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719 초등 선생님들 ,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1 어려워 2013/03/06 1,947
226718 초5아들이 가슴이 아프다는데요.. 5 2013/03/06 915
226717 아기랑 함께 잘 매트리스 추천해주세요~ 하루8컵 2013/03/06 633
226716 이태원 옷도 동대문에서 떼어 오는 건가요? 1 궁금 2013/03/06 1,077
226715 공무원 뇌물 주며 공사…건물 '와르르' 3 참맛 2013/03/06 602
226714 말 그대로 시골집 개보수 해보신 적 있으세요?? 3 나모 2013/03/06 1,483
226713 파리여행 계획중이예요, 도움 좀 ☞☜ 6 아오~ 쒼나.. 2013/03/06 1,408
226712 헤지스 봄상품은 언제쯤 세일할까요?? 2 트렌치코트 2013/03/06 1,348
226711 6~7세 아이 영어 스토리북 좀 추천 해 주세요! 2 스토리북 2013/03/06 741
226710 유머는 리더의 기본 자질이다 시골할매 2013/03/06 979
226709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3 너무 속상해.. 2013/03/06 854
226708 옆집이 자꾸 저희 신문을 가져가요. 9 아휴 2013/03/06 2,345
226707 김부각이 말라서 쟁반에 붙어 떨어지지 않네요 ㅠ 3 김부각 ㅠ 2013/03/06 1,304
226706 면기저귀 혹시 기증할데 있을까요? 8 한박스 2013/03/06 802
226705 말 잘하는 방법 알고싶어요 7 고민 2013/03/06 1,181
226704 힘내라 미스터김 은근히 좋아요 17 일일연속극 2013/03/06 2,357
226703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 공통적으로 안철수를 대단히 두려워하고 있죠.. 12 ... 2013/03/06 731
226702 경험에 의한 인테리어 조언 부탁드려요. 5 소쿠리 2013/03/06 1,326
226701 이력서 사진 삽입 컴맹 2013/03/06 874
226700 사월 재보궐 선거에 대한 바램 2013/03/06 358
226699 중1 담임께 아침에 문자보냈는데 답이 없으시네요. 실례했네요... 18 왜 그랬어?.. 2013/03/06 4,277
226698 [급질] 일본어 번역 한 줄 6 도와주세요 2013/03/06 757
226697 돌아가신분 되돌아올것 같은 느낌은 얼마나.??? 5 ... 2013/03/06 1,507
226696 학교내에서 흡연한다고 하네요 1 고등학생흡연.. 2013/03/06 702
226695 달걀후라이나 삶은달걀 매일 하나씩 먹는거 몸에 어떨까요 5 초등아이 2013/03/06 4,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