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봐주시는 어머님 용돈 어느정도 드려야 할까요?

큰딸 조회수 : 5,194
작성일 : 2013-01-07 17:00:21
아기 낳고 한달 뒤쯤 친정 가서 아기를 키우려고 합니다.
전 3~4개월 쉬고 복직할 예정인데
친정에는 가사도우미를 주 2회정도? 불러드리려구요. 친정어머니께 생활비? 용돈? 정도 드리려고 하는데 얼마정도 드려야 할까요? 아예 아기가 두살될때까지 저랑 아기랑 친정 들어가서 살려구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11.246.xxx.7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7 5:02 PM (14.63.xxx.22)

    월 150~200정도요?!

  • 2. ㅇㅇ
    '13.1.7 5:04 PM (211.237.xxx.204)

    원글님과 원글님 남편 그리고 애기까지 셋이 들어가 사는거라면
    생활비만 최소 100은 드려야 하고 (식비+ 난방등 공과금) + 아기 도우미 비용 100은 드려야 할듯..

  • 3. 원글
    '13.1.7 5:07 PM (211.246.xxx.79)

    헉 생각보다 많이 드려야 하는군요
    저랑 아가만 들어가 살꺼긴 한데
    주2회 도우미는 월 50정도 들걸로 예상했고
    친정어머니껜 한 100만원 드릴까 했는데..적은건가요?;;

  • 4. ...
    '13.1.7 5:09 PM (110.14.xxx.164)

    들어가 사신다면 생활비까지 드려야 하니 최소 150-200 요
    아이보는 비용 150 님 식비잡비 .. 50 정도 치고요
    근데 어머님이 넉넉하시면 좀 덜 드려도 될거 같아요 도우미 비용 따로 내시니까요
    도우미도 50은 들테고요
    거기다가 아이 분유 기저귀...은 따로 사다드리세요

  • 5. ..
    '13.1.7 5:13 PM (211.117.xxx.42)

    물론 각자 형편따라 케바케겠지만요.
    원글님.. 집에서 가사 안하고 애만 보는사람 12시간 불러도 백만원갖고는 어림도 없어요.
    친정 들어가 사시면 어머님께서 애만 보시는거 아니고 밥하고 원글님도 챙겨주실거잖아요.
    도우미 쓴다해도 살림이란게 매일매일 안할수가 없잖아요.

    100 드린다면 눈치껏 장보기 + 주말엔 어머님꼐 시간 드리고 가끔씩 뭐 사드리고..많이 챙겨드리세요.
    주변에 후배가 친정 들어가 살았는데 월 100 드리고 자기는 매일 야근하고 회식갈거 다가고 애는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장보는거도 엄마가 하셔..주말엔 딸 사위 밥해바쳐..그러다 결국 친정엄마 폭발하신거 봤어요.

    잘 하시겠지만 .. 애보는게 내자식 봐도 힘들잖아요. 돈 100에 가사도우미 불렀다고 나몰라라 하지 마시고
    이거저거 많이 챙겨드리세요. 애들 크기전까진 이래저래 시터비용에 남는게 없더라구요.

  • 6. ........
    '13.1.7 5:16 PM (1.252.xxx.234)

    82랑 현실이랑 다른데, 이런 부분 비용은 82가 엄청 세더라구요.
    주변에 물어보기도 하시고, 형편 내에서 하시면 될거에요.

  • 7. ...
    '13.1.7 5:19 PM (122.42.xxx.90)

    본인이 생각이 있다면 입주도우미 비용 검색해보면 금방 나오잖아요. 아무리 주2회 가사도우미를 부른다해도 유아 있는 집인데 결국 어머님이 입주도우미+가사도우미 역할을 하셔야하는데 100만원에 그거 다 해주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가족이니, 가족인데 이런 소리는 베푸는 사람이 해야 그나마 그 의미가 있지 님 입장에선 해당 안되는 얘기구요.

  • 8.
    '13.1.7 5:19 PM (114.204.xxx.151)

    82는 이부분 비용 너무 세게 측정하는 거 맞아요 주변에 물어보시고 어머니와 상의하는거 어때요

  • 9.
    '13.1.7 5:30 PM (223.62.xxx.188)

    이 가격이 세다구요? 제 주변은 다 이정도 하는데.. 평범한 맞벌이 서민이고요.

    현실은 그런 보통 얼마 드리세요?

  • 10. 글쎄
    '13.1.7 5:33 PM (121.134.xxx.90)

    82 가 이 부분을 과하게 측정하는게 아니라
    가족이라는 이유로 부모님의 손을 저렴하게 빌리려는거 아닐까요?
    아이돌보면서 살림한다는게 연세드신 분에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먼저 생각해 봐야죠
    주 2회 가사도우미 와도 애때문에 부모님이 꼼짝못하고 매여있는게 현실이니까요

  • 11. 복길
    '13.1.7 5:37 PM (211.246.xxx.169)

    들어가 살지 않고 애만 봐주시는 경우
    4-5년전에 50이 대세였거든요
    그러니 지금은 70-80 이 맞는거 같구요

    들어가 살 경우 생활비가 추가 되겠죠.
    따로 드리기 부담스러우면 협의하에 관리비, 가스비, 마트 장보는 비용 등을 전담하기도 해요.
    위에 분들은 따로 3식구 나와 살 경우에도 돈 200-300 드니 넉넉하게 드리라는 이야기 같아요

  • 12.
    '13.1.7 5:40 PM (223.62.xxx.7)

    진짜요? 4년 전에 출퇴근해서 웃집 아기 봐주시던 이웃 할머니가 월 180받으셨는데...
    친정엄마 DC가 큰가보군요.

  • 13.
    '13.1.7 5:56 PM (115.139.xxx.98)

    애만 봐주는데 50이라..애를 맡기는데 70~80이면 된다고요?
    친정 엄마라서 통용되는 이야기 인지는 몰라도 요즘 남의 손 쓰려면 얼마인지 통 모르시는가보군요.
    애 맡기고 들어가 살려면 입주 시터 얼마 줘야 하는지 함 알아보세요.
    요즘 시세가요. 한국입주는 200 + 알파 에요. 조선족은 140 넘고요.
    많이 드리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거죠.

  • 14.
    '13.1.7 5:57 PM (115.139.xxx.98)

    애만 봐주는데 그 정도라는거에요.
    시터비 외 생활비는 별도 잖아요.

  • 15. 저희 옆집 보면
    '13.1.7 5:57 PM (58.231.xxx.80)

    50정도 드리던데 그건 저도 좀 심하다 싶고 82에 친정엄마가 보면
    과하게 부르는건 있는거 같아요 . 진짜 궁금하면 시부모님이라 하면
    솔직한 댓글 달리는것 같아요 시부모라면 82도 50달리더라구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 16.
    '13.1.7 6:12 PM (121.88.xxx.159)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100정도 드리고 기타물품 비용 따로 지불하는 것 같아요 시터비용 그냥 다 드린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친정에 시터를 부르겠지요

  • 17. ..
    '13.1.7 6:26 PM (121.165.xxx.202)

    아~~무슨 사정인지 몰라도 내집에서 사람부르는게 제일 속편합니다..

  • 18. 흠..
    '13.1.7 6:38 PM (180.67.xxx.11)

    100만원 이상은 드린다 생각해야겠죠.
    외부에 맡기는 비용보다 더 드린다는 생각으로 계산해야 해요. 내 부모니까 남에게 맡길 때보다
    싼 값에 맡겨도 되겠지는 절대 금물!!!(그런데 우리나라 자식들 대부분이 이런 생각을 하죠.ㅡㅡ;;)
    내 부모니까 남에게 맡길 때보다 더 드려야 하는 거에요. 남보다 당연히 더 안전하고 잘 봐주실 거기
    때문에.

  • 19. 나는나
    '13.1.7 6:44 PM (218.55.xxx.157)

    8년 전에 70(생활비)+50(양육비)에 가사도우미 별도 이렇게 드렸습니다.

  • 20.
    '13.1.7 8:53 PM (123.213.xxx.83)

    수입에 따라 정해지겠죠.
    하지만 전적으로 봐주시면 최소 팔십부터구요
    생활비는 따로 드리면 되겠죠.

  • 21. 근데
    '13.1.7 9:34 PM (114.177.xxx.188)

    남편분은...??
    아기 두살 때까지 아빠 없이 자라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213 여자 서른살인게 놀림 받을 일인가요? 16 샬를루 2013/01/07 4,195
204212 저도 레미제라블 봤어요 3 좋아요 2013/01/07 1,665
204211 카라가 숄처럼 두툼하고 넓은패딩 5 패딩 2013/01/07 1,647
204210 레 미제라블 12 건너 마을 .. 2013/01/07 2,095
204209 시부모님 두분 중 한분이 돌아가시게 되면... 13 ... 2013/01/07 4,414
204208 작곡가들에게 박명수의 행위는 예능이 아닌 다큐입니다. 65 무한도전 2013/01/07 16,698
204207 아이튠으로 음악 구매해 듣는 거요, 꼭 아이팟 아니라도 가능한가.. 4 무식한 질문.. 2013/01/07 882
204206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 뭐가 있을까요? 7 .. 2013/01/07 2,025
204205 전세계약시 집주인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2 궁금 2013/01/07 1,638
204204 스케일링 안하나요? 3 치과의사들은.. 2013/01/07 1,668
204203 B사 아이스크림 사러 들어갔다가 너무 비싸서 ...... 5 아흑 2013/01/07 2,838
204202 어제 7080 보는데 2 .. 2013/01/07 1,321
204201 선경아파트 사시는 분 계세여? 5 분당구이매동.. 2013/01/07 2,004
204200 소녀시대 하이패션 빵터졌어요 4 ㅇㅇ 2013/01/07 3,290
204199 베스트에 병원침대 얘기가 있네요.. 11 에티켓 2013/01/07 3,283
204198 태국 배낭여행 여대생 둘만 보내도 괜찮을까요? 4 .. 2013/01/07 1,901
204197 스마트폰 초보예요..와이파이사용 궁금해요. 4 초보 2013/01/07 1,414
204196 초딩아이 책볼때 어떤 의자가 자세에 좋을까요? 의자 2013/01/07 739
204195 민주노총 공지사항보세요 5 졸리 2013/01/07 1,398
204194 유기묘 보호소의 15일된 아기 고양이들 2 ... 2013/01/07 2,285
204193 칭찬에 약한 고래 ... (어떻게 하면 의연하게 대처할수 있을까.. 3 꾸물텅 2013/01/07 1,229
204192 아이구 아버지... 2 아후... 2013/01/07 1,279
204191 급해요. 아이가 목욕탕에서 기절을 했는데요 19 율리 2013/01/07 8,857
204190 대중평론가의 박명수씨 수익 기부에 대한 구체적인 글(펌) 18 무도팬 2013/01/07 3,955
204189 남편과 한공간에 있는 것도 싫어요. 7 스마일123.. 2013/01/07 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