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격대비 허접한 음식먹으면 화가 나요

비싼물가 조회수 : 3,336
작성일 : 2013-01-07 16:15:50
어제 영등포 스*리움 갔다가 저녁으로 돈부리를 먹었어요.
맨날 사람들 줄 서 있길래 맛있나보다해서 어제는 일부러 기다려서 먹었네요.
와 근데 하얀밥위에 치킨 (아들은 돼지고기) 몇조각 얹어놓고 그게 8500원이라니..!
솔직히 음식 주문하기전 생각은 그래도 뭔가 그만큼 영양가있게 재료있고 맛있을 줄 알았거든요.
우리 동네 치킨 한마리가 8500원인데.. 기모바지 한벌 만원인데.. 막 비교하게 되고..ㅠ
너무 허접한 음식 비싸게 먹었다는 생각에 아침까지 화가 나는거 있죠. 
물가가 올라서 그런가보다 해도 진짜 음식값 너무 비싸네요.

IP : 125.177.xxx.1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7 4:22 PM (110.14.xxx.164)

    저도 그래요
    차라리 집에서 김치에 밥 먹고 말지...
    비싼돈 내고 맛없음 화나요
    요즘 음식 장사하는분들 본인음식 안먹어보고 파시는지...

  • 2. ..
    '13.1.7 4:23 PM (61.80.xxx.51)

    돈 아깝고 나의 먹는 즐거움을 뺏으며 살만 찌우게 하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죠. ㅠ

  • 3. ㅇㅇ
    '13.1.7 4:26 PM (118.32.xxx.169)

    원래 그래요. 같은음식도 어떤 장소에서 먹느냐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에요
    고기 몇점에 허접해도 가게세가 인건비등 고려하면 비싼거 아닐수도있어요
    당연하게 그냥 받아들이세여

  • 4. 그래서
    '13.1.7 4:26 PM (211.178.xxx.50)

    요새는 몸이 좀 힘들어도 장봐서 밥해먹는게 제일 속편하더라구요...
    밖에 나가서 맛도 없고 양도 별루인 음식 먹고 돈은 돈대로 내고 오면 속이 편치 않아서요..

  • 5. 역시
    '13.1.7 4:30 PM (14.32.xxx.75)

    결론은 집밥이 최고예요~ 저도 정말 어쩔수 없는 경우를 빼고 외식안해요...

  • 6. ...
    '13.1.7 4:30 PM (121.160.xxx.196)

    음식 이름부터 비싸네요.
    돈부리..

    강북 제일 후진 동네에서도 요즘 된장찌개 7천원이더라구요.
    회사근처에서도 김치찌개 7천원, 간짜장 7천원
    점심 돈가스는 아주 오래전부터 9천원, 우동 한가락 더 주면 12,000원

  • 7. 맞아요
    '13.1.7 4:33 PM (125.177.xxx.190)

    거기가 가게세가 엄청나겠죠.
    그거 고려해서 가격 알면서도 들어간건데 아무리 그래도 그 집은 너무하더라구요.
    음식에 성의가 없게 느껴졌어요.
    예전에 코엑스 어느 우동집은 비싸서 망설였었는데 음식이 완전 알차서 정말 만족했거든요.
    오면서 든 생각이 외식은 모르고 가면 복불복이구나..ㅎㅎ

  • 8. 저도
    '13.1.7 4:37 P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

    그런거 한끼 먹으면 기분 다운되고
    짜증이 막 밀려와요
    그래서 새로운집 시도를 못하네요
    지인 소개나 아는집만 가요

  • 9. 커피한잔
    '13.1.7 4:40 PM (119.71.xxx.151)

    저는 푸드코트 음식이 그렇게 싫어요.
    셀프서비스인데도 비싸고 음식 성의없고 싫더라구요.

  • 10. ..
    '13.1.7 4:43 PM (223.62.xxx.204)

    저도요. 완전 분노해요. 특히나 멋없으면..
    그런 집은 절대 음식점하면 안된다 생각해요.

  • 11. 좀 위안받았어요^^
    '13.1.7 5:31 PM (125.177.xxx.190)

    그죠 저만 돈 아까운거 아니었죠?ㅎㅎ
    커피한잔님 정말 그 푸드코트요 저도 웬만하면 안가요.
    왜냐면 거기 가격이 절대 저렴하지 않더라구요!
    앉아서 서빙받는 음식점 가격하고 비슷한거 알고는 진짜 안가네요.
    82님들 오늘 저녁은 집에서 저렴한 재료로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 12. ㅁㅁ
    '13.1.7 6:33 P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

    비싼거 알고 들어갔는데 음식이라도 맛있으면 이런저런
    이유로 비싸겠지~나름 이해하는데 비싸면서 맛도 없으
    면 진짜 경찰부르고 싶다능^^음식 장사하시는 분들 기
    본이라도 해주세요 네? 사정부탁하겠습니다!

  • 13. 윗님~
    '13.1.7 6:41 PM (125.177.xxx.190)

    경찰 부르고 싶다능..
    맞습니다!!!ㅋㅋ

  • 14. 빕스도 제값주고
    '13.1.7 6:58 PM (220.119.xxx.40)

    먹는데 유독 부실한 지점 간뒤 실망해서 그뒤로 발길 끊었어요;; 차라리 그돈으로 소고기 실컷 먹을껄..생각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405 보험회사의 비과세 적금상품 7 돼지토끼 2013/04/23 1,500
245404 워킹맘 분들~ 애기크면 엄마 더 좋아할까요~~? 9 SJmom 2013/04/23 1,258
245403 항공기 라면이 설 익은 이유는?? 18 코코넛향기 2013/04/23 4,534
245402 후리카게 국산재료로 만든 건 없나요? 5 후리카게 2013/04/23 1,482
245401 자궁을 적출해야 할까요? 15 무서워요 2013/04/23 5,519
245400 올케가 이상해요..어떻게 하죠? 63 시누이 2013/04/23 24,066
245399 고추삭힌것? 고추장아찌 ? 1 궁금 2013/04/23 860
245398 쌍수절개는 100퍼티나나요? 8 미인 2013/04/23 4,573
245397 나인! 3 ... 2013/04/23 1,006
245396 커피 선물 하고 싶은데요. 궁금 2013/04/23 323
245395 과일쇼핑몰 추천해주세요!! 날팔이 2013/04/23 397
245394 요즘도 칠순잔치 하나요? 칠순은 축의금 안받는다고 하던데... 8 궁금 2013/04/23 7,442
245393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조리도구들.....한번 봐주세요 4 지름신 2013/04/23 988
245392 구내염은 가만있으면 안낫나요? 6 .... 2013/04/23 1,898
245391 왕희성 농심에서 전격 스카웃 5 ... 2013/04/23 5,660
245390 이런 경우 어떻게.. (은따) 10 어느게 맞는.. 2013/04/23 2,510
245389 전화와서 최신휴대폰으로 바꾸라는 거요 2 qkRNje.. 2013/04/23 727
245388 크림치즈랑 초콜릿이랑 중탕 녹이면 어떻게 될까요? ㅎㅎ 2013/04/23 508
245387 지름신 강림!!!ㅋㅋ 1 등촌동살쾡이.. 2013/04/23 739
245386 급) 중국어작문 한 문장만 도와주세요 2 ... 2013/04/23 624
245385 합가에서 분가, 다시 합가문제 3 고민 2013/04/23 1,734
245384 목돈만들기 1 2013/04/23 1,151
245383 시어머니께 빌린돈 갚아도 될까요? 16 ... 2013/04/23 4,862
245382 블랙커피에 연유 넣으니까 커피믹스랑 맛이 똑같네요? ... 2013/04/23 1,853
245381 베이비시터가 보는 돌쟁이 딸, 거의 혼자 놀아요. 14 궁금.. 2013/04/23 4,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