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충 수업 안 빠지고 잘 다니는 우리 아이..

열심히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3-01-07 14:45:29

방학이라 8시까지 학교 가네요.

봉고차 아저씨가 운행을 중단해서 남편이 아침마다 태워준답니다.

방학인데도 학교 열심히 다니니 대견해요.

그런데 고 2인데 우리 반만 아이들이 15명 정도 밖에 학교 나오지 않는다네요?

제가 알기로도 공부 잘하는 몇 애가 여기 지방인데 용인에 있는 기숙학원 들어 갔거든요.

우리 애는 다른 반은 애들이 거의 다 나오는데 우리반만 적게 나오고 공부 잘 하는 애들이 더 빠진다네요.

사실 우리 애도 공부는 잘 하는 편은 아니구요.

그러나 어떻든 너는 열심히 다녀라 햇어요.

애들이 너무 빠지니 급식도 남아서 먹성 좋은 우리 애는 배가 빵빵하도록 먹는 가봐요.

집에 와도 배 고파 허덕이질 않네요.

우리 애 학교는 공부 잘하는 학굔데 다른 학교도 애들이 방학때 보충 많이 빠질까요?

 

IP : 125.135.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7 4:13 PM (110.14.xxx.164)

    기특하네요
    우리앤 성적을 떠나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라도 보고 싶어요 ㅜㅜ
    고2면 다들 과외 학원.. 나름 계획이 있어서 .. 학교에 안나올수 있어요

  • 2. 나중에 보면
    '13.1.7 5:18 PM (219.240.xxx.6)

    학교 자습실서 끝까지 묵묵히 하는애가 수능점수 잘나와요.
    학교서 하라는대로... 오히려 사교육에 의지해 돈을 쓰고 기대를 했던 부모들이
    수능 끝나고 허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2면 이제 혼자 공부해야 하는게 맞아요.이제 수능 끝낸 아이 학교보니 고1때까지 크게락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던 아이가 계속 피치 올려 서울대 가네요.반면에 들쑥 날쑥 심화반 들락날락하고 토요일에도 학교 안가고 독서실서 한다고 그게 더 잘된다고 과외랑 병행하며선생님말씀 어기고 고집부린 아이는
    정시도 못쓰게 돼 방황한다고 합니다.아주 부족한 과목만 좀 도와주고 이제부턴 혼자 배운거 계속 복기하고 학습계획 잡아서 곰처럼 공부하게 하세요. 단,건강 해치지 않도록 먹을거 영양제,홍삼정도 챙겨주시구요.
    칭찬,격려,용기 돋구워주며 맘편하게 해주면 아이는 알아서 공부에 매진할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340 김미경 강사, 최근 책 드림 온 저는 쫌 좋았어요 4 2013/01/07 1,786
204339 돐 아이 한복 사려고 합니다 2 덕두원 2013/01/07 910
204338 박근혜 당선을 보니 기독교는 스스로 하나님을 부정했네요. 3 Atheis.. 2013/01/07 1,481
204337 리틀스타님 우엉잡채하려는데질문요ᆢ 1 잡채 2013/01/07 1,020
204336 아이치과치료) 메탈씌워놓은 어금니..잇몸에 염증이 크게 생겼어요.. 2 부자맘 2013/01/07 2,884
204335 확신했던 일이 물거품이 되어 충격이 커요...어떻게 극복해야 할.. 5 인생사새옹지.. 2013/01/07 2,044
204334 우리말로 해석 부탁드려요.. 3 영어해석 2013/01/07 690
204333 서초 48프로 모임 어떻게 되나요? 10 ... 2013/01/07 1,913
204332 [질문]중학생 영어 참고서... 3 영어 2013/01/07 1,199
204331 컨벡스오븐 연기랑 냄새 5 nana 2013/01/07 1,404
204330 대구 자사고 특강비가 궁금 2013/01/07 1,108
204329 나는 괜찮습니다 47 나는...... 2013/01/07 11,368
204328 가정에서도 종견목적으로 강아지키우는 사람들 많죠? 13 nm 2013/01/07 2,099
204327 극빈층 의료비 2800억 삭감하고 해외로 연구하러 간 의원들- .. 4 참맛 2013/01/07 1,687
204326 실내온도 몇도로 유지하고 계시나요? 9 이 겨울에 2013/01/07 2,002
204325 검은콩 콩자반이나 밥에 넣어먹는거 말고 뻥튀기처럼 튀겨도 영양가.. 4 검은콩 2013/01/07 1,747
204324 가습기 살균제 성분, 심장대동맥 섬유화도 촉진 2 PHMG 2013/01/07 1,458
204323 미치겠어요, 초6 딸래미가 카카오스토리 채팅이네요 ㅠㅠ 5 ///// 2013/01/07 4,041
204322 보일러가 얼었는지 온수 안나온지 5일째인데.. 뭐가 문제일까요?.. 4 ... 2013/01/07 1,453
204321 82 벼룩글 클릭하면 다들 광고 싸이트로 넘어가나요?? 병다리 2013/01/07 657
204320 아...오븐 사기 힘들어요 .도움요청 17 .... 2013/01/07 3,258
204319 목돈이 좀 생겨서 대출원금 일부를 중도상환하려는데요. 2 ... 2013/01/07 2,041
204318 무쇠후라이팬 8 .. 2013/01/07 2,168
204317 딴지 벌금 맞았네요 ㅠ 36 마음이 2013/01/07 23,060
204316 아고라 "제 후배가 십알단, 일베에서 채용해".. 6 호박덩쿨 2013/01/07 1,821